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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내일 5시

개인적으로 오웬 하그리브스의 심정이 이해가 감.

자유기고가 2011.09.25 22:35 조회 2,718

바이에른 뮌헨에서 야심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 이적한 오웬 하그리브스.

하지만 자신의 재능은 엄청났지만, 부상으로 인해 뭔가 보여주지 못했고, 쓸쓸하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에서 복귀전에서 골까지 기록하면서 부활의 기지개를 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맨유 의료진을 약간 디스하는 모양세였는데..

하그리브스의 무릎은 상당히 안좋은 상태라고 하더군요. 오랫동안 무릎에 무리가 가면 통증이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하그리브스의 무릎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했어야 했는데....

개인적으로도 오스굿씨병을 앓고 있어서 무릎이야기가 나오면 동질감을 느낍니다. 원래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무릎뼈가 자연스레 붙으면서 치료가 되는데, 저같은 경우는 10년넘게 뼈가 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축구나 농구를 심하게 하다보면 무릎에 무리가 가서 일주일은 고생하죠. 그래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심한 운동은 피하는 편이죠... 솔직히 무릎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걸 못한다는게 아쉽습니다.

근데 하물며 축구선수인 하그리브스는 어떠할까요? 마음이 타들어갈듯....

정말 재능은 최고라고 인정하는 선수이기에... 칼링컵에서 골을 넣었을때 얼굴을 떨구며 많은 감정을 가졌을 하그리브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뭉클해지더군요.

뭔가 동병상련의 기분이랄까?

맨체스터 시티를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하그리브스가 이제는 부상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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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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