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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내일 5시

기쁘면서도 불안하네요.

레알임? 2011.09.25 06:00 조회 2,142 추천 1

결국 로테이션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올시즌의 승부를 가를듯합니다.

오늘처럼 멋모르고 레알을 상대로 뒷공간을 열어주는 팀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레반테나 라싱처럼 걸어잠구면 결국 나이어린 선수들이나 날두나 참을성이 없어지거나
경기장에서 사라지니까요.

이럴때 필요한게 공중볼 경합이 가능한 타겟이나 그런 상황을 타개하는 플메인데
카카가 돌아와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건, 2년차 징크스를 혹독하게 겪고있는 디 마리아.
바르샤에나 어울리는 플레이의 연속이네요. 기량은 꾸레만 못한데 비열함만 간직한 듯한 모습.
지난 시즌의 헌신적인 활동량과 기량은 어디다두고 왔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늘 첫시작의 문제를 제공한 라스.
더이상 중아에서 힘을 보태 줄 선수는 아니라는 걸 스스로 증명해냈습니다.
디마리아가 퇴장당하고도 우위를 점한건 절반이상이 중앙에서 공수양면 열심히 해준
케디라 덕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적어도 주고받는 간단한 전개는 가능했거든요. 라스는 그것조차 안됐던...ㅡ.,ㅡ

그리고 바란이 오늘 좋았지만 결국 여유있게 걷어내면 되는 볼을 코너킥으로 처리하면서 두번째 골을 내준거죠.

라스의 실수,바란의 실수.  실수만 하면 여지없이 실점하는게 무리뉴 팀의 특징이자 약점이죠.

오늘 보여준 수비퍼포는 양팀 통틀어 알비올이 가장 좋았던걸로 보입니다.
아약스전에도 무리하게 페페나 카르발료말고 이 둘로 가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챔스를 앞두고 컨디션이 고루 회복된건 고무적이지만 좀 더 차분하게 경기하는 법을
선수들 스스로가 배워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마르셀로가 가장 이뻐보인 순간은 상대팀 라스를 흥분시켜서 반칙얻어낸 장면이었습니다.

그런 노련미를 갖춘, 진정한 레알로 진화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오늘 선수들 모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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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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