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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아스날과 스페인축구

아스란 자라 2006.02.18 09:00 조회 2,650 추천 4
"99-2000시즌 마드리드 역사상 최강의 먹튀일지도 모르는 ..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만큼은 4강전 이후에서 날러댕겼던 19번 "니콜라스 아넬카"를 준 클럽"

ps. 당시에 수케르와 아넬카가 트레이드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졸라게 놀랐던 기억이 나는군요
하지만 전시즌에서 19골을 넣은 모리엔테스가 달았고 아넬카는 19번이었는데  아스날에서 제2의 이언라이트라고 불리우며 프랑스대표팀에서도 월드컵때 삽질한 기바라쉬의 뒤를 이어서 원톱의 자리가 가장 유력해보였던 79년생의 천재 공격수였죠,  프랑스란 나라가 생긴이래로 웸블리에선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는데 98년 겨울에 있었던 잉글랜드 vs 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 아넬카는 뒤가리와 지단의 패스를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프랑스에게 웸블리 경기장의 처음이자 마지막의 승리를, 그리고 자신은 웸블리에서 골을 기록한 유일한 프랑스인으로 남습니다. 그 당시의 포스를 본다면 76년생의 모리, 77년생의 라울, 79년생의 아넬카 이렇게 해서 10년은 이 라인으로 해먹을지 알았는데 아쉽게도 이 영파워라인은 1년도 체 못갔죠..

라 리가에선 3골인가? 이게 고작이었고 첫골도 20라운드쯤에 있었던 바르샤와의 클라시코데르비였죠, 근데 챔피언스리그 4강전이었던 바이에른뮌헨전에서 맥마나만의 패스를 받아서 칸의 키를 살짝 띄워차넘기는 감각적인골로 동점을 만들면서 결승에 올리는등, 뭐. 먹튀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실망스럽긴 했지만 조금만 기다려주고 키워줬다면 잘했을지도 싶은 아까운 공격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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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슨 영문인지는 몰라도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저물어가는 월드컵 득점왕 "다보르 수케르"를 알아서 가져가주신 고마운 클럽"

98-99시즌을 보면서 수케르 나갈꺼란 루머가 팽배했는데, 원래 제 기억에 수케르의 대안으로 처음 떠오른 선수가 당시 유베의 "필리포 인자기"였는데 고맙게도 아스날에서 당시 영파워의 최선두에 있었던 아넬카랑 트레이드를 해주셨죠, 레알마드리드에서의 수케르는 제가 보기엔 그다지 별로라고 봅니다. 오히려 70골 이상을 넣었던 세비야시절의 수케르가 더 빛났었겠죠..? 유로96과 98 프랑스월드컵에서의 수케르는 최고였지만 레알마드리드에서의 수케르는 9번을 주기엔 좀 무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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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000시즌에 바르셀로나에게 3-1, 2000-2001시즌에 발렌시아에게 1-0, 2001-2002시즌에 데포르티보에게 2-0으로 패했고 셀타비고에게도 당시 전력만 놓고 본다면 쉽게 낙승이 예상되었으나,  이상하게 어렵게 이기는등 스페인축구에 지독히도 약한 클럽"

바르샤에게 3-1인가? 3-0인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졌다는 스포츠뉴스를 당시에 본 기억이 납니다. 아스날을 제대로 가지고 놀았던 클럽이 발렌시아였습니다. 바라하- 알벨다로 이뤄지는 조합은 비에이라를 능가했는데 스페인축구 특유의 느린템포 경기 운영으로 아스날 특유의 스피드는 발렌시아앞에서는 그다지 효험을 보지 못했죠, 맨체스터의 리그 4관왕의 아성을 무너뜨린 , 그리고 앙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던 01-02 시즌에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서 홈에서 단 1패를 당했는데 그 1패를 안겨준 클럽이 바로 데포르티보였습니다. (아스날 0-2 데포르티보 gol :트리스탄, 세르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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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라를 마드리드에게 안주고 2년뒤에 유벤투스에게 준 미운클럽.-.-::.."

02-03인가? 03-04시즌 중반에 비에이라의 모습이 바라하스 공항에 목격된바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에 대하여 혹시 비에이라가 마드리드의 계약서에 사인하러 온것이 아닌가하고 짐작했는데 알고보니깐 지단을 만나러 왔다고 하죠? 지단이 자신의 축구인생에서 가장 두려운선수로 "비에이라"를 꼽았지만 가장 든든한 선수로도 역시 "비에이라"를 꼽았는데 지단이 레알마드리드에서 가장 같이 뛰고 싶어했다던 선수가 비에이라입니다. 웽게르와의 불화설등으로 저는 비에이라가 하얀유니폼을 입을지 알았는데 안 오더군요...-.-: 사실 이런말해서 미안하지만 당시에 마드리드가 선택할 선수는 베컴도 아니고 샤비알론소도 아니고 비에이라가 되었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 녀석의 높은 제공권에 이은 공격전개, 그리고 90밀리 무반동총 나가는듯한 직사포, 그리고 세트플레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득점력은 베컴의 그것보다 팀플레이에 더 좋은 효과를 줄수있었다는게 아직까지의 제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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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4-4-2만 하는 클럽"

아스날의 플레이 성향을 보면 어쩌면 4-3-3을 써도 괜찮을지 싶은데 웽게르 이 사람은 무조건 한 전술만 고집하더군요, 뭐 그 전술로 해서 몇년간 잘 했다는것도 인정은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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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로 레알마드리드랑 첼시랑 붙는건 봤어도 레알마드리드랑 아스날이 붙는건 이번이 첨인거같네요, 물론 제 기억으로 말이죠...아스날이 요새 못하고 챔스에 약하다고는 하지만 99-2000시즌에 레알마드리드가 리그에서 삽질하고 챔스에서 우승먹었듯이 역시나 뚜껑은 열어봐야 하고...

개인적으로 바라는게 있다면 앙리가 그 날은 좀 그냥...슬리핑모드로....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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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arrow_upward 베컴의 플레이가 왜 굉장한게 대하여 주절.. arrow_downward 난 베컴을 시기하는 한국팬들 너무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