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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전 이제 스페인 국대 서포팅 오늘로 끝입니다.

perchamp 2011.08.18 16:15 조회 2,821

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예선 나이지리아전에서의 이에로의 패스와 라울의 골장면을 보면서 이에로,라울,모리엔테스 등을 처음 알았고,  그걸 계기로 1999~2000 챔피언스리그 8강전(맨유전:레돈도^^) 때부터 우리팀의 광팬이 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이 레알마드리드를 응원하고 있는 1인입니다라울,구티가 나간 작년 시즌에는 애정이 좀 약해지지 않을까 기대(?)도 해 봤지만,  한번 마음을 준 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더군요ㅋㅋ

결국 약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거의 모든 리가 경기와 챔스리그 경기를 가능한 한 라이브 (지금이야 skyen을 통해 소파에 앉아서 편하게 경기를 보고 있지만 예전에는 참 힘들었죠.알만한 분들은 아시겠죠 ㅎㅎㅎ )로 볼 정도로 우리팀 매니아긴 하지만 이 사이트에서는 눈팅만 해왔답니다.~~~

레알마드리드와 이에로,라울,구티,모리,살가도,엘게라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자연스럽게 스페인 국대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유로 2000 때 유고에 43의 짜릿한 승리에 기뻐했고, 8강전에서 프랑스에 21로 패배(이때 라울이 PK실축했었죠 ㅠㅠ)할 때 너무나 아쉬웠습니다2002월드컵 당시 16강전에서는 가슴콩콩뛰며 아일랜드와의 승부차기를 지켜봤었고, 하필이면 8강전에서 우리나라와 대결하는 바람에 참 가슴이 아팠기도 했구요(스페인이 조1위할걸로 예상해서 8강 광주경기, 4강 상암경기 티켓도 예매했었드랬죠-광주경기는 결국엔 못봤지만).
이후에도 유로 20004에서 누노고메즈의 한방으로 예선탈락하는 아픔, 2006 독일월드컵 라울이 후보로 밀려있는 상황에서의 16강전 탈락도 슬펐구요. 그 후 유로 2008, 2010남아공 월드컵 우승...스페인 전성시대 도래..... 

물론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도 스페인을 응원해왔고 스페인의 우승에 희열을 느끼긴 했지만 웬지 한편 가슴에서는 아쉬움도 진하게 존재하고 있었지요아마도 라울이 빠져서 그랬던 것 같긴 해요.. 에구 그 아라고네스 영감탱이 쩝쩝...

사실 라울이 빠진 유로 2008때부터 스페인에 대한 응원의 강도가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한번 마음 주면 쉽게 안 바뀌는 제 성격상 갈등하는 상황 속에서도 비록 바르사 중심이긴 하지만 스페인 국대를 응원해 왔지만 

오늘부로 스페인 국대 서포팅은 끝내렵니다. 뭐 제가 응원하고 안하고 아무 상관 없겠지만^^

비야 잘하긴 하는데 바르사 간 이후로 정말 밉상이고
, 사비,피케,부스케스,페드로는 원래 좋아하지 않았고(대부분의 레매 회원님들처럼 이니에스타는 싫지가 않긴 합니다만 이놈도 요새 점차 싫어집니다 ㅎㅎㅎ
카시야스,라모스,알론소야 미안하다~~~~ 외질의 독국과 포국한테는 항상 져라.
 쓰고보니 넋두리네요 ㅠㅠ

레매 회원님들은 우리나라 말고 어느나라 서포팅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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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

arrow_upward 꾸레들은 항상 위기를 언플로 넘기는 듯 하네요 arrow_downward 한편으론 좋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