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모르겠고
수페르코파야 솔직히 리그도 아니요
챔스도 아니라 그냥 어떻게보면 다시 되찾아오기 좋은 컵이기도 해서
그냥 리그 시작 전초전으로 보는편인데,
다른걸떠나서 경기력이야 뭐 전반만 봤으니 괜찮았고요 감도 좋습니다.
그걸떠나서 레알마드리드라는 팀이 왜이렇게까지 변했나 싶은게 오히려 참 기분이 안좋은데요
마르셀로랑 페페는 특히나. 무리뉴 팀내 규율 빡세게 하기로 유명한감독인데
마르셀로는 클라시코 말고도 이전에 몇번을 까이고 까이고 까였고 어려서그렇겠지라고 넘기고 넘기고 넘겨도 그대로네요?..
이떄것 브라질선수들중에 우리팀와서 이렇게 이런사건으로 이름 많이 올라온선수없었는데 페페랑 마르셀로가 이름 제대로 날려주는거같네요-_-.
이건 카시야스의 리더쉽문제가 아니죠. 골리라서 힘들다 뭐다하는데 리그경기는 잘만 아무일없는데 그게 리더쉽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더 신기하네요.
골키퍼도 충분히 이런저런 조율 가능합니다. 스펜국대에서 뭔일 일어나나요? 거기서도 카시야스가 주장 아닌가요?
그네팀은 드럽게 하라고해요. 그냥 그 팀의 수준을 그대로 반증할 뿐이죠.
대응을 해도 어느정도껏 대응을 해야하는데,
다른걸 다 집어치우더라도 오늘 후반에 보여준 우리팀의 그 대응이나
특히 감독님의 그 대응은 진짜 아니었다고 보네요.
이래저래 실망은 많았습니다. 실력적인 면이 아니라 다른면에서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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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즈 2011.08.18구구절절 공감가는 글이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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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 2011.08.18저번에 엘클에선 라모스가 큰일 내더니 이번엔 단체로다가..
아이고야 -
레알임? 2011.08.18*지금 거칠어진 선수들의 플레이때문에 말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그정도의 플레이없이 바르샤를 막을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마르셀로의 퇴장 장면은 아쉬웠지만 그장면 말고는 딱히 논란이 될만한 장면도 적었죠.
오히려 지난날까지의 레알이 명예에만 잘못 집착해서 챔스 16강 단골로 대체 몇년을 살았는지... 리그는 얼마나 바르샤에 밀렸는지 잊으셨나요?
예전의 영광만 생각하다가는 리버풀처럼 되는거 순간입니다.
감독 바뀌고 1년밖에 안됐는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아닌지요.
잃었던 리그와 챔스를 찾아오는데 겨우 거친팀이라는 이미지 정도면 싼거죠.
모든걸 지키면서 되찾아 올만큼 녹록한 컵들이 아닙니다...
거친팀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깨알 마드리드\'라는 말들이 순식간에 사라진것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레알이 \'조직력\'으로 인정 받은게 몇년만인지 아시나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Carvalho 2011.08.18@레알임? 조직력으로 인정받는거랑 거친팀이랑은 별 상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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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o0215 2011.08.18아니 딴건 모르겠는데 거친게 어때서.... 오늘은 거칠었다기보다 더러웠다가 맞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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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1.08.18조직력을 이끌어 낸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해도 너무하니 이런 글까지 나오는 거라고 봅니다. 페페나 마르셀로 보면 굳이 전술적으로 불필요하다 시피한 플레이가 많습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이기면 장땡이라지만 경고퇴장 오늘처럼 받으면서 이기면 다른팀 시선을 떠나서 결코 떳떳한 승리라고 기뻐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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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그냥팬 2011.08.18@라울™ 그렇죠 이길때는 당당하게 누가봐도 떳떳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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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이과인 2011.08.18오늘 경기 막판 모습은 정말 보기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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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z 2011.08.18공감합니다. 상대가 더럽게 해도 우리는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게 심리인데, 오늘은 실망 또 실망이네요. 감독부터, 달라지지 않는 선수들까지. 자기 감정 주체 못하고 욱하면 결국 지는거라는걸 왜 모를까요. 알면서 그러나..? 답답합니다. 무리뉴 감독부터가 저러면, 과연 선수들은 자중하려고 하긴 할지. 무조건 남탓만 하는것도 좋지 않은데, 예전부터 심판판정 때문에 말 많고 짜증난게 계속 쌓이긴 했지만, 갈수록 좀 방향을 잃는 느낌이에요. 선수들부터 감독까지 스스로를 돌아볼 생각보다 외부에서 책임을 찾는 느낌을 오늘 받았네요.. 울분을 단결로 돌리는것도 좋지만, 계속해서 남 탓만 해서 우리가 얻는게 뭔가요. 처음 한두번은 같이 공감했지만, 이제는 그만하지? 싶습니다. 속상하네요. 어쩌다가 우리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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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z 2011.08.18너희는 너희대로 더럽게 해라, 우리는 정당하게 실력으로 이겨주마. 이런 자세를 기대하는게 허황된 걸까요. 정말 속상하고 답답한 일들 많았죠. 압니다. 저도 바르샤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걸요.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는거, 그리고 정말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당당하면 모두가 박수를 쳐준다는거, 선수들이 너무 결과에 치중해서 본질까지 잃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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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1.08.19실력적인면 외에 실망스러운 부분을 말씀하시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