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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2차전 경기 후기.

할리 배리 2011.08.18 09:19 조회 1,588 추천 3





1. 짜증나지만 메시가 현재 NO.1

 

  이런 말 하긴 열받지만, 메시 메시 메시 였던 경기였습니다.

 경기 화면에 잘 잡히지도 않고 경기를 이끌어가는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수비수들이 나름 잠재웠단 얘기죠. 하지만 5-6번 단독샷으로 잡히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중에 3번이 다 골에 관여해버렸네요. 2골 1어시.

 이니에스타 샤비 비야의 장점을 한 사람에게 몰아넣은 것 같이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는 말하기 어려운 메시였습니다.


 
 2. 이제 압박과 탈압박이 서로 비슷한 수준


  마드리드가 해볼만 하다고 팬들이 느끼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조직력이 올라온 결과물이기도 하구요


  * 마드리드 A선수가 공을 소유한 바르샤 B선수에게 달려들 때, 다른 마드리드 C선수가 패스를 받으려는

    위치에 서있는 바르샤D선수에게 접근 -> 받는 순간 선수 뒤에서 다시 압박 -> 볼탈취

 압박으로 이런식의 전개가 자주 눈에 띄었구요,


  * 리턴패스로 압박에서 탈피. 원터치 패스로 볼 전개. 선수간 간격 조정

등으로 탈압박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게 말로는 쉬운데 엄청난 훈련을 통해서 서로 발을 맞춰논 결과물이라, 이제 대등한 경기로

가는 기본 본 바탕이 마련되었다! 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3. 되려 바르샤가 역습한 경기.


  이게 1차전 엄청나게 공습해 놓고 비긴 경기 때문에 생긴 양상입니다.


무조건 이기거나 3점이상을 내야하기에 레알은 수비라인을 엄청나게 위로 올려서 바르샤 진영에
서 압박,

바르샤는 수비라인을 뒤로 내리고 수비후 역습전개로 초반 양상이 펼쳐졌고 경기에서 많은 시간동안

이런 양상이 지속되었습니다.

  이런 경기양상이 상당히 위험한 것이 다들 아시는 바처럼 옾트랙이 한번 무너지면 그대로 골이 나올

확률이 커집니다. 결과적으로 역습 한방으로 선제골 헌납.

 


4. 서로 엄청난 견제속에 양팀플레이메이커 둘다 잠수.

 


5. 간략 선수평

 

 

+ 벤제마 : 레알의 MOM. 서로 발이 맞아가면서, 벤제마의 능력이 점점 발휘되고 있는 듯합니다.

           벤제마가 터진다면  호날두를 넘을 수도 있겠다고 혼자 상상을..


          
+ 알론소,케디라 : 샤비, 이니에스타가 사이좋게 잠수탄 이유.

                  이니에스타가 앞선으로 올라와서 한방 얻어 맞긴 했지만, 경기내내 잠수
 
                  케디라가 전반에 엄청난 맨마킹을 하더군요. 

                  바르샤와 대등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요소들 중 하나

 

+ 마르셀로  :  일단 마르셀로가 공격전개는 최고입니다. 존재 유무에 따라 왼쪽의 경기력

              자체가 바뀐다고 할까요. 마지막에 시원하게 질러서 욕 좀 먹겠지만;

 

 


[ 기대이하 ]

+ 호날두 : 호날두는 정말 열심히 뛰어줬고,  혼자 슛팅이란 단점도 버려가고 있습니다.

           오늘경기에선 알베스에게  막혔고, 여기에서 좀 스스로 깨달을 것이 있어야 겠죠

 

+ 외질 : 외질이 못했다기 보다, 이니에스타 샤비한테 케디라 알론소가 거의 맨마킹을 해서

         둘이 사이좋게 잠수한 것 처럼ㅋ, 외질도 엄청난 견제속에 잠수했습니다.


 
                     

WORST

+ 디마리아 :  호날두와 함께 경기의 공격 흐름을 지연시키거나 템포를 끊어먹는, 아주

             안좋은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날두는 확실히 좀 나아졌는데.

             드리블이 확실히 되고 터치가 좋은 건 맞지만, 혼자 되는대로 드리블을

             하다보니 동료선수들도 갈팡질팡, 본인도 갈팡질팡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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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모스,코엔트랑은 평균

   카르발료와 페페도 평균은 해줬다고 봅니다.
   
     사악한 메시에게 당한거지, 못 했다고 하기엔..

   카카 이과인은 너무 늦게 교체된 관계로 뭘 해볼 시간도 없어서 평가제외.

 


6. 앞으로


  일단 사힌이 돌아와서 중앙을 좀 두텁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알론소 과부하가 걱정이 되기에;

  공격에서 전개의 핵인 외질말고 다른 핵이 하나 더 있어야겠다는 바램도 들구요.

  뭐 요새 대세가 듀얼코어니;;

  수비에선 카르발료형이 나이가 있어 힘들어할테니 바란 좀 종종 키워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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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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