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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여러분들은 어느 시절에 어떤 팀을 좋아하셨나요?

El_PIPITA 2011.07.30 01:16 조회 2,379

안녕하세요 엘피피타입니다. 오랜만에 끄적이네요 ㅋㅋ

갑자기 유베 링크 기사 보다가 생각나는데 여러분들은 어느 시절의 어떤 팀을 좋아하셨나요??

전 오렌지팬(루드 땜시)->맨유+유베(걍 맘에 듬)->레알 역전시즌 보고 관심 생김->영웅과인 시절 보고 레매 가입->유베 잭팟 크리+날동 레알이적-> 걍 레알팬


이리 되었네요 ㅋㅋ 제가 스포츠 구단은 전통 명문을 좋아해서 그런지 맨유, 유베, 레알 3팀이 뭔가 맘에 들더라고요 fm 하면 딴팀도 하지만 레알, 유베, 맨유는 일단 감독 만들고 봅니다 ㅋㅋ

제가 해축을 06월드컵 이후에 제대로 접해서 유베 칼쵸 전에는 사람들 이야기만 자주 들었지 제대로 보진 못해서 그리 해박하지 못하지만 제일 재미있었고 좋았던 시즌은 0708시즌의 유베, 맨유, 레알이었네용 레알은 언제나 좋았지만


0708 유베


----트레골--------알레-----

네디-------------------카모

------폴센---시소코-------

몰리나로------------그리게라

---키엘리니-레그로탈리에---

----------부폰--------------

여전한 인테르의 독주 시즌이었지만 알레, 트레골이 사이좋게 득점 1,2위 먹었던 시즌이었고 중원과 왼쪽 풀백이 개판인데도 네디, 카모라는 세랴 최고의 미들 덕에 그나마 강등당했음에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실질적으로 칼쵸폴리 전 선수들이 먹여살렸던 시즌이었죠.

당시 인테르야 너무 압도적이라 리그 순위 다툼은 별 재미가 없었는데 알레, 트레골, 쩌리엘로 3명이서 득점왕을 두고 치고 박고 싸웠던게 참 재밌었던... 특히 알레는 초반에는 부상이었나 암튼 별로 눈에 안 띄다가 크리스마스 이후에 미친 듯이 득점했었죠 리그 마지막 경기에 알레 득점왕 확정골 넣고 PK를 트레골에게 양보해서 득점 3위에서 2위로 올려주던 모습은 감동... 이 시즌 이후 네디와 카모는 하향세였고 네디는 그 다음 시즌 0809 끝나고 은퇴를 선언했죠. 결국 칼쵸폴리 전 선수들의 마지막 불꽃을 태웠던 시즌이라고 평가해요

그 이후 잭팟투스의 행보는 선수+감독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지오빈코나 노체리노, 크리시토, 맑쇼, 데첼리에가 칼쵸폴리로 인해 세대교체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해 생각보다 늦게 터진게 있다고 보거든요 ㅜ 쟤들 중 2명만 0809 안에 터졌으면 지금 유베가 칠벤투스, 잭팟투스 이런 소린 안 들었을텐데.... 시즌 말에 maybe us와 호빗 둘이서 파르마에 에이스질 하는거 보니 뭔가 기분이 복잡했었음 암튼 말이 길었고요


0708 맨유

----루니-----테베즈----

JSP---------------날동-

-----캐릭----하글------

에브라------------브라운

------비디치--퍼디------

--------반데사르--------

제가 조직적인 역습축구(뻥축 말고)를 좋아했는데 역습 축구의 최고봉은 이 시즌이 아닐까 싶네요 오로지 역습의 역습에 의한 역습을 위한 팀이었다고 봐야겠죠 ㅋ 당시 철의 4백이 막으면 미친 듯이 역습했는데 특히 리그에서 아스날과의 경기 때 JSP에서 시작해서 호날두가 끝을 맺은 역습장면은 아직까지도 화자될 정도. 호날두 발롱도르 먹은 시즌. 맨유가 보통 슬로스타터인데 제 기억엔 이 시즌에 유일하게 초반부터 1위로 시작하여 끝까지 1위를 지킨 그냥 최고의 시즌이었음.

다만 아쉬운게 이 황금 라인업이 캐릭과 브라운 폼저하, 퍼디낸드, 하글의 유리몸화, 호날두, 테베즈 이적 등 오래가지 못한 것이 아쉽죠 그래도 최근 웰백, 클래벌리, 라벨 모리슨 등 유스 출신이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


0708 레알

------주장님------루드--------

초딩-------------------(라모스)

----------구간지-------(라모스)

-------가고---염소--(역시라모스)

헬인세----------------진짜라모스

------페페--칸나바로------------

----------카시야스---------------

변태축구라 불렸지만 그래도 나름 볼 재미가 쏠쏠했던 시즌. 이때는 본격적인 레알팬은 아니었으나 TV로 자주 경기를 봤었음. 개인적으로 첼시, 맨유, 아스날과 함께 챔스 우승후보라고 생각했으나 로마전은 뭔가에 씌였다고 표현할수 밖에 없었음 ㅜ 암튼 누캄프 원정승, 카시야스 사모라상,  원샷 원킬의 3R, 구간지의 마지막 불꽃, 라모스 괴물모드 등 참 재미있었던 시즌

사견으로 이 시즌 이후 회장놈이 선수지원만 제대로 했어도 지금의 바르까가 있을 수 있었을까 싶고 트레블도 할수 있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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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0708시즌이 제가 축구를 가장 많이 본 시기였고 이때는 지금에 비해 빅4의 감독들 싸움, 라리가 상향 평준화, 세랴는 그나마 지금보다 나아서 여러가지 흥행요소가 많았는데 지금은 레알팬으로써는 좋지만 라리가 특히 레알, 바르샤에 너무 몰린 느낌이네요. EPL도 [베], 벵거, 퍼기, 무리뉴 4명이서 지략싸움 했을때가 재밌었고 경기력도 더 나았는데 지금은 하향 평준화된 느낌... 암튼 갑자기 생각났고 갑자기 향수에 젖어 이리저리 적었네요. 님들의 의견은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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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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