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트랑과 카카(저번 글에 이어서)
원래대로면 HOPE TO KAKA in 2011-2012 vol.2
정도의 제목으로 가야하는데 카카만 언급하기엔
다른 선수도 같이 언급을 하게 되서
제목을 바꿨습니다 ㅠㅠ
이번 LA갤럭시 전에서는 전반과 후반의 공격 스쿼드가
차이가 있었죠.
전반전에는 호셀루,카예혼,코엔트랑,카카
이렇게 이번에 영입되었거나 저번 시즌에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주축이었고
후반에는 외질,호날두,벤제마,코엔트랑
이렇게 저번 시즌을 주로 이끌었던 멤버들로 구축되었습니다.
애초에 이어서 쓰는 글이기에 카카가 바로 나와야 하는데
먼저 이 선수를 짚고 넘어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파비오 코엔트랑
사실 저도 이 선수는 알게 된지 얼마 안됐습니다.
솔직히 2010 월드컵때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 때도 이름은 잘 몰랐고
그냥 어 저 윙백 잘하네
이정도였습니다.
그 후 스페인vs포르투갈(포르투갈의 스페인 폭격)경기에서도
어? 쟤 쫌 쩌네?
이정도였죠.
그러다 이번에 영입될 때
저 선수가 코엔트랑이구나 알았습니다.
어찌됐든 이날 코엔트랑의 모습을 먼저 요약하면
"센터백과 최전방 공격수 빼고는 다 쓰일 선수다"
이날 왼쪽 풀백에는 마르셀로가 나왔고
카카는 왼쪽 윙포로 코엔트랑은 중미로 나왔지만
실질적으로 왼쪽은 카카와 코엔트랑이 파괴를 했다고 봐도 될 정도였죠.
그러면서 느낀게 코엔트랑이 윙이나 풀백이 소화가능하지만
중미로 쓰일 경우 BTB식의 역할을 부여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첫경기에 너무 넘겨짚는건 아닌가 싶습니다만
글쎄요 그렇다고 하기엔 정말 잘해줬죠.
이렇게 되면 카카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될 수 있습니다.
1.코엔트랑의 빈공간을 찾는 능력
2.엄청난 활동량
3.스피드
결국 1번은 카카의 패스가 살아날 수 있는 여지
2번은 수비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은 적어질 수 있죠.
3번은 저번시즌 디마리아의 경우 수비적인 롤을 맡았던 경기를 보면
역습시의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빠른 호날두나 벤제마,갓데발 외에는 공이 갈 범위가 없어지는건데
코엔트랑이라는 길이 열렸죠.
역습에 거의 최적화되어있는 공미인 카카에게는 더욱더 좋은 기회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카카에게는??
외질이 공미로 나올때에는 조금은 오밀조밀한 느낌의 스타일로 경기가 진행되지만
카카가 공미일 때는 대체적으로 큼직큼직하게 이어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것은 이번 프리시즌때도 나왔죠.
나이 30에 0607의 치달은 못하는게 정상입니다.
치달을 해야한다가 아닌 원터치패스나 순간 방향전환 후
공격의 속도를 높이는 능력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이죠.
누누히 말했던 09년 컨페더레이션스 컵 정도의 모습만 온다면
외질을 밀어내고가 아닌
외질과 공존하면서 중원을 파괴하든 점유를 하든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볼수 있겟죠^^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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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레알 2011.07.19ㅠㅠ 정말 0607 치달하는 카카는 역대 최고 치달선수 였는데
많이 아쉬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태연 2011.07.19@최고다레알 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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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만세 2011.07.19결국 레매분들이 카카에게 원하는 것은 포풍 치달 같은 화려한 모습이나 높은 공격포인트보다는 중요한 경기(엘클 챔스)에서 팀을 독려하면서 이끌어가고 경기를 할 때 플레이를 만들어갈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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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L7 2011.07.19@카카만세 어차피 밀란처럼 카카가 공격의 모든것을 다 책임지지 않아도 되고 역습시에는 카카=역습 거의 이런게 공식화였었죠. 이런 것들을 레알에서는 덜 수 있게 됐죠. 덕분에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브라질리언의 즐기는 축구를 볼 수 있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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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맛있다 2011.07.19개인적으로 카카는 다른 리그경기에선 준수하게만 활약해주고 엘클같은 큰경기에서 예전처럼 중원에서 탈압박만 잘해줘도 만족할듯..다른선수들은 그런게 힘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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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당이 2011.07.19전반에는 카카가 공미 코렁탕이 윙포로 나왔지만 워낙에 스위칭을 많이 해대서 포메이션에 의미가 없더군요 ㅋ
왼쪽에 있어야 할 애가 오른쪽 수비위치까지 내려가서 태클 하는거 보고 레알에도 드뎌 박지성이 왔구나 ㅠㅠ 싶더라구요 ㅎㅎㅎ
혹시나 수비적으로 운영하게 되는 경기에서 코렁탕이랑 디마리아가 같이 나온다면 (코렁탕-날두-디마리아), 적어도 수비 가담 하난 역대 최강 소리 나올것 같아요 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L7 2011.07.19@호당이 또한 역습 전환 속도 또한 상승할 듯.. 저번 시즌이 느렸던 것은 결코 아니지만 아무래도 무리뉴 체제하에서 가장 빨랐던 역습은 첼시시절 좌더프 우로벤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더욱 다이나믹한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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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바샤바 2011.07.19저도 보면서 드디어 카카와 주고받을 수 잇는 윙백이 등장햇다 생각햇는데 같은 생각이시군요 물론 윙백 뿐만아니라 미들로서도 카카와 잘 어울릴거같습니다 지난시즌들 보면 카카와 같이 패스위주의 역습을 같이 할 만한 선수가 적엇죠 날두정도만이 카카와 어울하는것 보열지만 이번경기보면서 어? 카카랑 잘 어울리겟는데? 하면서 좋아라 햇습니다 확실히 코엔트랑이 빈공간 찾아 빠르게 들어가는 모습에 바로 카예혼 골 어시할때처럼 공격전개시 빠른 방향전환 패스가 자주 만들어 질거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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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L7 2011.07.19@샤바샤바 상대편이 날두나 카카에게 공간을 많이 허용하면 허용할 수록 우리의 눈은 비례해서 즐거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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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ymar 2011.07.19카카도 이제 과거와 같은 엄청난 활동량과 치달을 못보여주는데 그 짐을 코엔트랑이 덜어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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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이과인 2011.07.19걍 다잘해서 트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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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Mamba 2011.07.19코엔트랑 확실히 팀에 플러스 요소가 될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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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aboutus 2011.07.19카카가 과거만큼의 활동량이나 스피드 돌파를 보여주지 못하는 대신 성숙과 노련미로 과거보다 더 뛰어난 공격시패싱 센스나 경기조율 능력 등을 보여줄거라고 기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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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1.07.19카카가 과거의 발롱도흐 포스로 돌아와줄 가능성이 있다면 그대로 된상태에서 코엔트랑과의 시너지는 대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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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n Raúl 2011.07.24꼬엔뜨랑 너무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