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엘체일요일 5시

코엔트랑과 카카(저번 글에 이어서)

L7 2011.07.19 13:23 조회 2,393 추천 1

원래대로면 HOPE TO KAKA in 2011-2012 vol.2
정도의 제목으로 가야하는데 카카만 언급하기엔
다른 선수도 같이 언급을 하게 되서
제목을 바꿨습니다 ㅠㅠ

이번 LA갤럭시 전에서는 전반과 후반의 공격 스쿼드가
차이가 있었죠.
전반전에는 호셀루,카예혼,코엔트랑,카카
이렇게 이번에 영입되었거나 저번 시즌에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주축이었고
후반에는 외질,호날두,벤제마,코엔트랑
이렇게 저번 시즌을 주로 이끌었던 멤버들로 구축되었습니다.

애초에 이어서 쓰는 글이기에 카카가 바로 나와야 하는데
먼저 이 선수를 짚고 넘어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파비오 코엔트랑

사실 저도 이 선수는 알게 된지 얼마 안됐습니다.
솔직히 2010 월드컵때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 때도 이름은 잘 몰랐고
그냥 어 저 윙백 잘하네
이정도였습니다.
그 후 스페인vs포르투갈(포르투갈의 스페인 폭격)경기에서도
어? 쟤 쫌 쩌네?

이정도였죠.
그러다 이번에 영입될 때
저 선수가 코엔트랑이구나 알았습니다.
어찌됐든 이날 코엔트랑의 모습을 먼저 요약하면

"센터백과 최전방 공격수 빼고는 다 쓰일 선수다"

이날 왼쪽 풀백에는 마르셀로가 나왔고
카카는 왼쪽 윙포로 코엔트랑은 중미로 나왔지만
실질적으로 왼쪽은 카카와 코엔트랑이 파괴를 했다고 봐도 될 정도였죠.
그러면서 느낀게 코엔트랑이 윙이나 풀백이 소화가능하지만
중미로 쓰일 경우 BTB식의 역할을 부여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첫경기에 너무 넘겨짚는건 아닌가 싶습니다만
글쎄요 그렇다고 하기엔 정말 잘해줬죠.

이렇게 되면 카카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될 수 있습니다.
1.코엔트랑의 빈공간을 찾는 능력
2.엄청난 활동량
3.스피드

결국 1번은 카카의 패스가 살아날 수 있는 여지
2번은 수비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은 적어질 수 있죠.
3번은 저번시즌 디마리아의 경우 수비적인 롤을 맡았던 경기를 보면
역습시의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빠른 호날두나 벤제마,갓데발 외에는 공이 갈 범위가 없어지는건데
코엔트랑이라는 길이 열렸죠.
역습에 거의 최적화되어있는 공미인 카카에게는 더욱더 좋은 기회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카카에게는??
외질이 공미로 나올때에는 조금은 오밀조밀한 느낌의 스타일로 경기가 진행되지만
카카가 공미일 때는 대체적으로 큼직큼직하게 이어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것은 이번 프리시즌때도 나왔죠.
나이 30에 0607의 치달은 못하는게 정상입니다.
치달을 해야한다가 아닌 원터치패스나 순간 방향전환 후
공격의 속도를 높이는 능력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이죠.
누누히 말했던 09년 컨페더레이션스 컵 정도의 모습만 온다면
외질을 밀어내고가 아닌
외질과 공존하면서 중원을 파괴하든 점유를 하든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볼수 있겟죠^^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5

arrow_upward 갤럭시전 짧은 관람후기 arrow_downward 아르헨티나는 레알 막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