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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나 네이마르를 노리는 것은...

맥카님 2011.06.29 21:16 조회 2,399 추천 8
아구에로나 네이마르를 노리는 것은, 당장 팀에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 아니라 향후 레알 마드리드에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거취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질르는 게 아닐런지.

물론 이과인과 벤제마, 아데바요르가 있고 모두 다 인재 중의 인재지만 레알에서 에이스급의 활약을 못해준다는 게 아쉬운 점 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이과인은 부상으로 얼마 나오지 못했고, 벤제마는 조금씩 폼이 올라온다지만 아직도 적응 중이죠. 오죽하면 챔스4강에 나오지도 못하고... 아데바요르도 헤딩골로 재미를 본 게 좀 있지만 이렇다 할 시원한 활약은 못해줬고.

결국 무리뉴가 두 손들고 믿을 수 있는 포워드는 호날두 밖에 없었던 시즌 같습니다.

세 선수 모두다 뛰어납니다만 진정한 '크랙'급의 활약을 레알에서 해주고 있나? 이런 질문을 해보면 쉽게 답할 수 없을만큼 약간 애매한 감이 있죠.

이런 와중에 현재 차세대 포워드들이 바로 유럽의 아구에로와 남미의 네이마르. 하필이면 두 선수 모두 이번 여름에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상황. 만약 두 선수 모두 아직 소속팀을 떠날 때가 되지 않았다면 결코 레알도 관심을 갖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당장 아구에로나 네이마르가 오는 것은 공격진 라인업에 넘치는 것은 맞는 것 같은데, 향후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를 보는 관점으로 영입한다면 나쁠 것은 없다고 보이네용.

당장 이과인, 벤제마 있고 아데바요르 완전영입했는데 경기력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 그대로이고, 아구에로와 네이마르 손 놓고 있다가 다른 팀가서 호날두, 루니, 메시급의 선수가 된다면?

아마 클럽 관계자는 물론 저도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아구에로나 네이마르가 무조건 대성공이다라는 보장은 없지만요.(호비뉴 처럼 대망한 사례도 이씀) 하지만 아구에로는 물론이고, 네이마르 같은 경우 45m을 내겠다는 클럽들이 줄서있는 것을 보면 그냥 두고 볼 만한 애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호날두 올 때만 해도 로벤 등등이 있는데 왜 영입하냐는 분들 많았던 것 같애요. 하지만 호날두는 레알의 역사를 좌지우지하는 크랙이 되어버렸고, 로벤을 추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진정한 '크랙'이라면 현재 팀 전력에 필요 여부를 떠나서 투자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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