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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마테오스 마르카 인터뷰

번즈 2011.05.31 16:12 조회 2,027 추천 7

  다비드 마테오스(마드리드, 1987년생)는 지난 8월 클럽을 거의 떠난 상태였다. 하지만 알리칸테에서의 한 친선경기는 그가 가치가 있는 선수임을 모리뉴에게 보여주었고, 컵 하나를 포함한 AEK에서의 성공적인 임대 후에, 선수는 이제 1군에 남기 위해 마드리드로 돌아온다. 올 시즌은 블랑코 팀의 선수로서 그가 맞는 13번째 시즌이 될 것이다.


Q 그리스에서의 경험은 어땠는가?
A 아주 좋았다. 솔직하게 말해서, 다른 타입의 문화와 축구를 겪어보고 싶다면 모두에게 추천한다. 나는 많은 걸 배웠다. 사실 진짜 프로축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두 경기를 빼고는 그 이전엔 건드려보지 않았었다. 원하거나 말거나, 다섯달을 계속해서 뛰다 보면 많은 걸 배우게 된다. 그리고 살아남는 법도. 이전에는 한번도 부모님의 집에서 떠나본 적이 없었거든. 그리고 다른 언어도 배우게 된다. 영어를.

 

Q 왜 AEK였나?
A 그건 내가 20분만에 내린 결정이었다. 셀틱이나, 스페인 내의 오퍼도 있기는 했지만 클럽을 떠나고픈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그들이 나를 부르자, 마놀로 히메네즈의 존재와, 또 여기서는 출장시간을 얻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아는 상태에서, 나는 그 모험을 감당해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나는 모든 걸 뛰었다. 리가에서 12경기에, 코파에서 3경기를.

 

Q 더 성장한 선수가 돌아오는건가?
A 그렇다. 나는 그곳에서 많은 걸 배웠다. 선수는 뛰는 것을 필요로 하는 법이고 나는 그것을 아테나스에서 얻었다. 하지만 축구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에서도, 나는 엄청나게 성숙했다.

 

Q 게다가 당신은 그리스 컵을 우승했다. 스페인 컵까지 더하면 당신은 2관왕이 되었다.
A 그렇다. 나도 한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나 자신을 코파 델 레이 우승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리스에서는, 내 첫 경기가 코파 8강전이었다. 우리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통과했고, 하지만 결코 타이틀을 따내리라고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나에게는 그건 굉장한 일이었다. 결승전에 도달하여, 타이틀을 따낸 것이.

 

Q 그래서, 그리스에서는 타이틀을 어떻게 축하하나?
A 글쎄, 우리는 2-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벌써 경기장 주변에서 펄쩍펄쩍 뛰고 있었지. 그리고 우리가 세 번째 골을 넣자, 경기장 안으로까지 막 침범해 들어와서 팬들이 우리 셔츠며 바지를 벗기려고 뛰고 하는 바람에 결국 경기를 중단해야만 했어. 종료시간까지는 7분을 더 뛰어야만 했지만 이미 뭐. 다시 재개하지 않았어.

 

Q 여기 남기 위해 돌아오는 건가?
A 그게 내 의도이다. 자리를 얻기 위해 프리 시즌동안 열심히 노력하는 것.
 

Q 당신이 임대되어 떠날 때에 모리뉴는 뭐라고 했는가?
A 나에겐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내게는 뛰는 것이 필요하고 프로 축구를 접해보는 게 필요하다고...그리고 좋은 기회라고, 왜냐면 역사적인 클럽으로 가는 거니까.

 

Q 올 시즌에 당신에게 한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하던가?
A 떠나는 선수들에 달려있겠지만, 자리를 얻어내는 건 선수의 몫이다.

 

Q 모리뉴가 당신을 많이 믿는다고들 말한다. 당신도 그걸 느끼는가?
A 그렇다. 지난 여름에 나는 사실상 마드리드 밖에 있는 상태였다. 감독님은 센터백이 없으셨고 나를 알리칸테로 데려가서는 내게 거기서 후반을 뛰도록 기회를 주셨다. 나는 주어진 기회에 잘 응답했고 그는 내 플레이에 만족해했다. 이후에 다시 내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컵 경기에서 몇 분을 뛰게 해주었고 나는 나의 축구를 선보였다. 감독님은 깊은 인상을 받으셨고, 그 이전에 다른 감독님들과의 사이에서는 내가 가지지 못했던 행운이었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은 그의 덕분이다.

 

Q 스스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선수가 될만한 능력이 있다고 보는가?
A 매일매일 노력한다면. 열심히 훈련하고 최고의 선수들을 곁에 둘 수 있다면ㅡ내가 겪고 있는 것처럼ㅡ어느 선수건, 왜 안 되겠나? 왜 주전이 될 수 없겠는가.

 

Q 당신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적으로 두 경기를 뛰었는데 두 경기 다 센터백은 아니었다.
A 아약스전은 특이한 상황이었다. 감독님이 나를 미드필더로 기용하셨기 때문에. 하지만 나는 이미 카스티야에서 미드필드에서도 여러 시즌을 뛰었었고, 그래서 새로운 경험은 아니었다. 레반테 전에서는 어려웠는데, 왜냐면 한번도 오른쪽 풀백으로 뛰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좋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수 있는 한, 당신에게 포지션은 중요치 않다. 나는 내 신체가 내게 허락하는 한계까지 응답하였다.

 

Q 모리뉴가 가장 높게 평가하는 당신의 미덕 중 하나는 공을 전개하는 것이다.
A 그렇다, 그는 그걸 높게 평가하고 거기에 나는 감사하고 있다. 많은 감독님들이 그 점을 나의 특징으로 잡으셨지만, 나는 다른 능력들도 가지고 있다. 그것 뿐만 아니라.

 

Q 당신에게 모범은 누구였는가?
A 페르난도 이에로. 늘 그의 플레이를 주목했다. 사람들도 나에게 몇몇 부분에서 그를 닮은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었고, 나는 아직도 해야 할 것이 많다.

 

Q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 선수가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팀을 떠나야 하는 것일까?
A 카스티야에서 1군으로 올라가기란 아주 어렵다. 아주 적은 사례들만이 보여지지 않았나. 지금은 카예혼이나 내가 있고, 그 전에는 아르벨로아, 그라네로, 혹은 데 라 레드가 있었는데 우리 모두 더 성장하기 위해 떠나야 했었다. 선수로서나 인간으로서나 성숙해지기 위해. 팀을 떠나 다른 팀에서 경쟁하고 다른 감독들의 신임을 얻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돌아왔을 때, 그대로 드러난다.

 

Q 클라시코 경기들 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나?
A 나빴다. 왜냐면 내 동료들 모두가 바르싸에 걸었거든. 라커룸 안에서 우리끼리 내기를 했고 매 경기마다 꽤 치열하게 그걸 계속했거든. 결승전은 우리 집에서 봤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가 골을 넣는 걸 봤을 때는 펄쩍 뛸 뻔 했다. 내가 얼마나 괴성을 질렀는지 상상도 못할 걸. 우리 건물에 이웃이 하나 밖에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분명히 문제가 되었을 거다.

 

Q 모리뉴가 열 번째 챔피언스 컵의 감독인가?
A 그렇다. 지난 시즌이 시작할 때에 나는 이런 말을 했다. “올해는 우리가 타이틀을 하나 딸거야.” 그리고 정말 따냈지. 그리고 돌아오는 시즌에 우리는 리가와 챔피언스를 따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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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arrow_upward 폴 스콜스 은퇴하는군요. arrow_downward 코엔트랑 고향에 쫓아간 마르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