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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아게로 영입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

세계최고는지단 2011.05.25 20:40 조회 1,858
 요즘 아게로의 공식 입장과 함께 이적팀이 레알이 될 수도 있단 기사도 많이 나오고 또 레매에서도 간간히 아게로에 관한 글이 올라오는데요. 일단 이 선수 분명 능력이 있고 AT의 에이스임은 분명하지만 레알에 필요한 자원인지 따져봤으면 합니다.

전 아게로의 레알 이적엔 부정적인 입장인데요

1. 지금 팀에 필요한 유형의 공격 자원이 결코 아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우린 이과인,벤제마,아데바요르가 있고 지금 확실히 레알 선수가 아닌 아데바요르를 제외 한다면 제 3옵션은 분명 이과인, 벤제마가 가지지 못한 또 다른 장점을 가져야 합니다.   일단 이과인은 과거 바티스투타와 같은 플레이를 하죠. 중앙에서 잘 받고 어떻게든 골로 연결시킬수 있는 능력, 그리고 톱을 제외하면 지금 스쿼드상 이젠 보기 힘들겠지만 오른쪽 윙플레이로도 활용할 수가 있고요.
 벤제마 이 선수는 호나우두와 같은 플레이를 하는 것 같더군요. 일단 선수 자체의 스킬이나 빠른 역습과 같은 경우 좋은 옵션이 되죠. 특히 마지막 알메리아전의 수비수3,4명을 달고 골을 넣는것같이요. 다만 호날두와 같이 왼쪽에서 파고 들면서 슈팅을 때리길 좋아하는 유형이기에 많은 레매분들이 호날두와의 동선이 겹쳐 약간 불안하다는 점은 있죠.
 위의 확고한 레알의 공격수 2명이 없는 것이 헤더형 선수죠. 큰 키를 이용해서 직접 센터백과 몸 싸움을 하고 공중볼을 따내 직접 헤딩으로 골을 넣거나 다른 선수에게 볼을 배급하는 식의 선수요. 그러한 역할에선 전 아데바요르가 첫 시즌 그것도 1월 중간에 들어왔음에도 정말 잘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아게로는? 뭐 이 선수도 레알에는 없는 유형의 선수이죠. 좋은 키핑과 드리블 그리고 약간 처진 공격수에서 확실한 슈팅과 좋은 패싱력. 물론 정말 좋은 선수임은 분명하나 레알에 온다면 외질 또는 카카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정작 이 선수를 넣자면 2톱이나 아니면 오른쪽 윙쪽에 배치해야함이 분명한데 디마리아가 과연 아게로 보다 떨어질까요.. 그리고 디마리아는 우리팀에서 박지성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러한 면에선 전 75m유로나 주고 데려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아게로, 지금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

 아게로는 분명 대표팀에서 이과인에게 밀린 후보 선수였습니다.    

                  이과인
       테베즈
                           메시                        
      
이러한 3각편대에 낄 자리가 사실상 없었고 지금의 레알과 크게 다르지 않죠.

                  이과인
호날두
                   외질           디마리아

사실상 이 자리에 한자리를 맡아야 하는데 절대 이과인 자리에 낄만한 선수는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선수를 대신해야할만큼 호날두,외질,디마리아보다 뛰어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상대팀은 AT마드리드

 물론 레알과 AT와의 관계가 무슨 레알-바르사, 맨유-리버풀 이런 서로 죽고 못사는 관계는 절대 아니고 오히려 더비지만 더비 같지 않은 친근한 관계임에도 분명 이 두팀은 지역 라이벌입니다. 그 팀의 에이스를 꼭 데려와야할만큼 중요한 자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라이벌팀 회장이 레알에 팔기 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데려와야 하나요?

4. 과거의 레알의 실패들

 우린 과거에 유럽에서 잘한다고 소문나는 공격수를 무슨 밥먹듯이 사왔고 언제나 쓴 맛을 봐왔습니다. 근데 지금 한창 밸런스도 좋고 잘나가는 레알이 또 과거의 실패를 거듭해야 할까요. 물론 아게로가 레알에 와서 최고의 선수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가능성이 영입 안하고 지금의 스쿼드로도 잘해낼 가능성보다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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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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