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알메리아전 직관후기 : 유종의 미를 떠올리며...
Hola!
올시즌 진짜 마지막 직관이자 우리팀의 올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알메리아전 직관 잘다녀왔습니다~ㅎㅎ
경기는 여기시간으로 오후 8시부터 시작이었는데 1시간 반쯤전에 미리 도착해서 친구들이랑 만나서 저녁먹고 바로 들어갔습니다...ㅎㅎㅎ
올시즌 마지막경기이고 티켓값도 꽤 싼편이어서 그런지 친구들이 오늘 정말 많이왔더군요...ㄷㄷㄷ보통은 한 많아야 4-5명이서 보러가는데 오늘은 한 10명은 되는듯....물론 저는 혼자 티켓을 미리 끊어놔서 그냥 혼자서 봤습니다....하하하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우리팀의 마지막경기이기도 했고 두덱옹의 마지막경기, 호날두의 기록경신 여부등등 이미 우리팀은 2위를 확정짓기는 했지만 그래도 꽤 볼만한 점들이 많았던 경기였던거 같습니다.
경기시작직전에 페레즈회장이 직접 피치위로 와서 두덱한테 공로 트로피를 수여하고 나서 팬들이 두덱~두덱~노래 부르고 경기 시작됐는데...
호날두가 경기시작한지 2분만에 골넣어서 기분이 좋기는 했는데.....사실 이런 대기록같은 경우는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넣어야 제맛인데 너무 빨리 넣어버리니까...ㅋㅋㅋㅋㅋ
음....솔직히 전반에는 살짝 지루하기도 했습니다....;;;가끔씩 나오는 패스미스에 끊기는 공격흐름등등.....더군다나 전반종료 직전엔 알메리아한테 만회골을 먹히기도 했구요.....
그래도 뭐 우리팀이 알아서 이기겠지 하고 생각하고 문제는 이제 호날두가 40골을 돌파하느냐 마느냐에 신경을 썼는데 다른팬들은 호날두가 어차피 기록달성했으니까 팀이 재밌는 경기를 해주길 바랬던거 같아요....ㅎㅎ
후반에 우리팀이 엄청 공격적으로 나와서 골퍼레이드 펼치고, 마침내 호날두가 40골 돌파하는 순간 그때 베르나베우는 진짜 ㅎㄷㄷ했습니다...ㅎㅎㅎ전 관중들이 연신 스페인어 혹은 영어식으로 로날도~로날도~로날도~연호를 거의 1분가까이 한듯.....
그리고 연이어 우리 두덱옹이 교체됐는데 우리선수들이 양옆으로 나뉘어서 줄서서 직접 박수쳐주고 무감독님이 직접 벤치밖으로 나와서 격려해주고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감동이더라구요~사람들도 막 두덱~두덱~연호해주고....ㅎㅎㅎ
이후에 경기는 그대로 8-1로 종료......
선수들이 올시즌동안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계속 박수쳐주고 아르벨로아,라모스,두덱,알론소는 직접 자신들이 입었던 유니폼을 탈의해서 팬들에게 직접 주더군요....ㄷㄷㄷ우리팀은 역시 팬서비스도 다름!!!
끝나서 슬슬 친구들 다시 만나러 약속장소로 가볼까 했는데 갑자기 호세무리뇨~라는 연호가 나오기 시작해서 저도 걍 노래불렀는데 무감독님 연호를 거의 10분넘게 계속 하더군요....ㄷㄷㄷ
울트라 수르쪽 좌석이었는데 저도 빨리 내려가서 같이 응원하고 이후에 무감독님이 직접 피치쪽으로 다시 오셔서 손흔들어주면서 감사의 박수를 쳐줬는데 이걸 보면서 무감독님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하게 됐답니다...ㅎㅎㅎ
그럴일은 절대없겠지만 무감독님이 바로 나간다면 팬들 결사반대 시위할 기세였음...ㄷㄷㄷ그러니까 한 2-30년은 같이 우리팀에서 함께하고 말년에 포르투갈 국대해주세여......
아무튼 이렇게 해서 2010-2011시즌 직관후기는 모두 끝났습니다....ㅎㅎ
참 여러모로 기뻤던점들도 많았고 아쉬운점들도 있었지만 첫술에 배부를순 없는거죠.
더군다나 올시즌은 호날두의 피치치등극에 최다골 기록경신 + 바르까를 이기고 18년만에 코파델레이 트로피를 되찾아오는등 참 인상깊었던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ㅎㅎ
제 개인적으로는 한달에 한번씩은 무조건 직관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거의 지켰고 그제 외질을 마지막으로 케디라를 제외하곤 전선수 싸인받는데 성공하고 코파델레이 우승하고나서 시벨레스분수에서의 잊지못할 축하파티와 카퍼레이드, 그리고 응원전, 엘클라시코, 마드리드 더비등 치열한 더비매치를 베르나베우에서 모두 봤다는데 참 여러모로 기분이 좋았던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ㅎㅎ아마 2010-2011시즌은 나중에 스페인에 계속 살게되더라도 평생 잊지 못할거 같네요
물론 2주후에 있을 레알 OB스타 VS 바이에른 뮌헨 OB스타 자선경기도 갈예정이긴 하지만 말그대로 친선경기라 평소같은 박진감은 기대안하고 지단과 피구의 모습을 비록 은퇴했지만 피치위에서 볼수있을거라는 기대감이 큽니다...ㅎㅎ이후기도 갔다오면 바로 올리겠습니다
레매분들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직관이 좋긴 하지만 사실 레매분들과 같이 편하게 바에서든 우리팀 경기를 보고싶기도 하거든요. 우리팀에 관해 좀더 자유롭게 얘기하면서 나름 화목한 분위기에서 볼수있을거란 생각에...ㅎㅎ
아무튼 이렇게 2010-2011시즌은 끝났고 이제 3개월후에 2011-2012시즌이 새로 시작됩니다.
담시즌에도 아마 저는 마드리드에 있을예정이라 계속 직관은 이어질듯 하지만 올시즌처럼 자주는 못갈듯하네요...
그래도 엘클라시코나 마드리드더비같이(사실 우리한텐 승점자판기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여기 현지에선 빅매치중 하나에 속합니다..ㅎㅎ) 중요한 경기가 있을때마다 저는 직관갈예정입니다.
그때는 글쓰기 솜씨를 좀더 늘려서 더 좋은 후기를 쓸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담시즌 첫번째 직관은 아마 8월중순에 있을 수페르코파 엘클라시코가 되겠습니다....ㅎㅎ
그땐 제발 우리팀이 꼭 이겨주길....!!
그러면 담시즌 우리팀의 선전을 바라며 HALA MADRID!!!
올시즌 진짜 마지막 직관이자 우리팀의 올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알메리아전 직관 잘다녀왔습니다~ㅎㅎ
경기는 여기시간으로 오후 8시부터 시작이었는데 1시간 반쯤전에 미리 도착해서 친구들이랑 만나서 저녁먹고 바로 들어갔습니다...ㅎㅎㅎ
올시즌 마지막경기이고 티켓값도 꽤 싼편이어서 그런지 친구들이 오늘 정말 많이왔더군요...ㄷㄷㄷ보통은 한 많아야 4-5명이서 보러가는데 오늘은 한 10명은 되는듯....물론 저는 혼자 티켓을 미리 끊어놔서 그냥 혼자서 봤습니다....하하하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우리팀의 마지막경기이기도 했고 두덱옹의 마지막경기, 호날두의 기록경신 여부등등 이미 우리팀은 2위를 확정짓기는 했지만 그래도 꽤 볼만한 점들이 많았던 경기였던거 같습니다.
경기시작직전에 페레즈회장이 직접 피치위로 와서 두덱한테 공로 트로피를 수여하고 나서 팬들이 두덱~두덱~노래 부르고 경기 시작됐는데...
호날두가 경기시작한지 2분만에 골넣어서 기분이 좋기는 했는데.....사실 이런 대기록같은 경우는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넣어야 제맛인데 너무 빨리 넣어버리니까...ㅋㅋㅋㅋㅋ
음....솔직히 전반에는 살짝 지루하기도 했습니다....;;;가끔씩 나오는 패스미스에 끊기는 공격흐름등등.....더군다나 전반종료 직전엔 알메리아한테 만회골을 먹히기도 했구요.....
그래도 뭐 우리팀이 알아서 이기겠지 하고 생각하고 문제는 이제 호날두가 40골을 돌파하느냐 마느냐에 신경을 썼는데 다른팬들은 호날두가 어차피 기록달성했으니까 팀이 재밌는 경기를 해주길 바랬던거 같아요....ㅎㅎ
후반에 우리팀이 엄청 공격적으로 나와서 골퍼레이드 펼치고, 마침내 호날두가 40골 돌파하는 순간 그때 베르나베우는 진짜 ㅎㄷㄷ했습니다...ㅎㅎㅎ전 관중들이 연신 스페인어 혹은 영어식으로 로날도~로날도~로날도~연호를 거의 1분가까이 한듯.....
그리고 연이어 우리 두덱옹이 교체됐는데 우리선수들이 양옆으로 나뉘어서 줄서서 직접 박수쳐주고 무감독님이 직접 벤치밖으로 나와서 격려해주고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감동이더라구요~사람들도 막 두덱~두덱~연호해주고....ㅎㅎㅎ
이후에 경기는 그대로 8-1로 종료......
선수들이 올시즌동안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계속 박수쳐주고 아르벨로아,라모스,두덱,알론소는 직접 자신들이 입었던 유니폼을 탈의해서 팬들에게 직접 주더군요....ㄷㄷㄷ우리팀은 역시 팬서비스도 다름!!!
끝나서 슬슬 친구들 다시 만나러 약속장소로 가볼까 했는데 갑자기 호세무리뇨~라는 연호가 나오기 시작해서 저도 걍 노래불렀는데 무감독님 연호를 거의 10분넘게 계속 하더군요....ㄷㄷㄷ
울트라 수르쪽 좌석이었는데 저도 빨리 내려가서 같이 응원하고 이후에 무감독님이 직접 피치쪽으로 다시 오셔서 손흔들어주면서 감사의 박수를 쳐줬는데 이걸 보면서 무감독님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하게 됐답니다...ㅎㅎㅎ
그럴일은 절대없겠지만 무감독님이 바로 나간다면 팬들 결사반대 시위할 기세였음...ㄷㄷㄷ그러니까 한 2-30년은 같이 우리팀에서 함께하고 말년에 포르투갈 국대해주세여......
아무튼 이렇게 해서 2010-2011시즌 직관후기는 모두 끝났습니다....ㅎㅎ
참 여러모로 기뻤던점들도 많았고 아쉬운점들도 있었지만 첫술에 배부를순 없는거죠.
더군다나 올시즌은 호날두의 피치치등극에 최다골 기록경신 + 바르까를 이기고 18년만에 코파델레이 트로피를 되찾아오는등 참 인상깊었던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ㅎㅎ
제 개인적으로는 한달에 한번씩은 무조건 직관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거의 지켰고 그제 외질을 마지막으로 케디라를 제외하곤 전선수 싸인받는데 성공하고 코파델레이 우승하고나서 시벨레스분수에서의 잊지못할 축하파티와 카퍼레이드, 그리고 응원전, 엘클라시코, 마드리드 더비등 치열한 더비매치를 베르나베우에서 모두 봤다는데 참 여러모로 기분이 좋았던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ㅎㅎ아마 2010-2011시즌은 나중에 스페인에 계속 살게되더라도 평생 잊지 못할거 같네요
물론 2주후에 있을 레알 OB스타 VS 바이에른 뮌헨 OB스타 자선경기도 갈예정이긴 하지만 말그대로 친선경기라 평소같은 박진감은 기대안하고 지단과 피구의 모습을 비록 은퇴했지만 피치위에서 볼수있을거라는 기대감이 큽니다...ㅎㅎ이후기도 갔다오면 바로 올리겠습니다
레매분들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직관이 좋긴 하지만 사실 레매분들과 같이 편하게 바에서든 우리팀 경기를 보고싶기도 하거든요. 우리팀에 관해 좀더 자유롭게 얘기하면서 나름 화목한 분위기에서 볼수있을거란 생각에...ㅎㅎ
아무튼 이렇게 2010-2011시즌은 끝났고 이제 3개월후에 2011-2012시즌이 새로 시작됩니다.
담시즌에도 아마 저는 마드리드에 있을예정이라 계속 직관은 이어질듯 하지만 올시즌처럼 자주는 못갈듯하네요...
그래도 엘클라시코나 마드리드더비같이(사실 우리한텐 승점자판기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여기 현지에선 빅매치중 하나에 속합니다..ㅎㅎ) 중요한 경기가 있을때마다 저는 직관갈예정입니다.
그때는 글쓰기 솜씨를 좀더 늘려서 더 좋은 후기를 쓸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담시즌 첫번째 직관은 아마 8월중순에 있을 수페르코파 엘클라시코가 되겠습니다....ㅎㅎ
그땐 제발 우리팀이 꼭 이겨주길....!!
그러면 담시즌 우리팀의 선전을 바라며 HALA MADRID!!!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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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19.수험생) 2011.05.22항상부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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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수컷♂] 2011.05.22부러우면 지는 거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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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운 2011.05.22wwow.....부러워요ㅋㅋㅋㅋㅋ수고하셨씀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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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찡 2011.05.22부러워요ㅜ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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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영웅맥카 2011.05.22현장감이 느껴지는 후기 잘 봤습니다.
아무튼 다음 시즌에도 멋진 후기 부탁드립니다. -
레알&맨체스터 2011.05.22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항상 부러움을 표현해주셔서 굉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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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7CA 2011.05.22항상 부럽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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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ka)(ga)고 2011.05.22루드님도 1시즌동안 고생하셨어요. 직관후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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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11.05.22*루드님 1시즌동안 고생하.....신거면 제가 대신 고생하겠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함은정 2011.05.22루드 마드리드님 직관 후기보면 너무 부러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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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2011.05.22루드님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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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tone 2011.05.22경기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직관하셨다니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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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짱이다 2011.05.22후기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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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타 2011.05.22루드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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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2363 2011.05.22*에구 부러워라ㅠㅠ 행복한 시간보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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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2011.05.23직관후기 감사합니다 ㅠㅠ 현장에 계셨다니 정말 행복하셨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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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쩐다 2011.05.23ㅎㅎㅎ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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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 2011.05.23항상 좋은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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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eDiNE_카카 2011.05.23완전 부럽네요 ㅠㅜ 좋은 후기는 항상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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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가고 2011.05.23부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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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 2011.05.23외지리 싸인 받으신거 사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ㅠㅠ외지리싸인보고십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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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nzalo Higuain 2011.05.23@여신님 자게에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