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엘체일요일 5시

2년전 여름의 호날두 딜은 윈-윈 아닐까요

카시야신 2011.05.16 19:41 조회 2,074 추천 1

이 당시만 하더라도 먹튀가 될까 두려웠던 현실 -_-;;


2년전...2009년 여름이었습니다.
물론 2006년과 2008년 여름에도 무한 떡밥으로 레알과 맨유팬들을 고생시켰죠. ㅎㅎ

여튼, 카카의 영입 오피셜이 나온지 며칠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나왔던 호날두 오피셜.
이적료는 무려 말도 안되는 8,000만파운드였죠. 당시 환율로 9,400만유로였던가요.

당시만 하더라도 루즈-루즈 딜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 새로운 팀에 새로운 리그에 적응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카카의 존재도 있었기에 8,000만파운드 몸값을 하기는 사실 불가능하다고 봤습니다.
맨유 역시 에이스를 잃어 당시의 좋은 성적을 이어가기는 힘들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현실은...
첫시즌 35경기 32골(리가 29경기 26골, 챔스 6경기 7골)로 많은 결장에도 제 몫 하더니
이번시즌 53경기 51골(리가 33경기 38골, 챔스 12경기 6골, 코파 8경기 7골)의 성적으로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네요.
레알 마드리드 부동의 에이스로 자리잡은건 당연하구요.

맨유 역시 지난시즌 주춤하는 가 싶더니 이번시즌 리그 우승에 챔스 결승 진출...
호날두의 공백이 아주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성적이 성적이니만큼 정말 대단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호날두 딜은 윈-윈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지금 호날두 사려면 8,000만파운드로도 안될 거 같은데 -_-;;

정말...영입 당시만 해도 제가 2년 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0

arrow_upward 부까꿍 인종차별 기각됐습니다 ㅡㅡ arrow_downward 어제 경기를 보고난 후 느낀 호날두와 골키퍼 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