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엘체일요일 5시

사힌영입에 대한 환영과 외질에 대한 아쉬움

외질 2011.05.08 03:22 조회 2,566 추천 1


사힌 영입 완료?


반길만한 소식입니다.


특히 알론소의 엘클 4경기 활약상(?)을 보고 나서 더더욱 


사힘과 같은 자원의 절실함을 느꼈습니다.


알론소이외엔 후방에서 공격지원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했고


알론소마져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죠. 마지막 경기에선 그나마 제 역할을 하긴 했습니다만


앞선 3경기에서 알론소는 너무나 실망스러웠죠.


사힌 경기는 안봐서 모르겠으나 들리는 평가와 동영상을 보면 


좀더 빠르고 전진 능력을 갖춘 알론소type(넓은 시야와 패스능력)인거 같은데 


알론소의 대체자 혹은 보조 역할을 잘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비능력도 괜찮다고 하니 알론소-사힌 조합(양학?)도 가능할테고


다재다능한 선수이니 여러가지 조합으로 미드필더 운영에 유연성을 가져다 줄 것 같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무링요의 4-3-3에서는 미드필더 3명이 핵심인데


올해는 부임 첫해라 그런지 아직까지 교통정리가 제대로 안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내년에는 다양한 조합으로 최적해를 찾아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주겠죠? 


아무튼 사힌 영입은 대환영입니다. 가격으로 보나 선수 개인의 능력으로 보나 팀의 상황으로 보나 ^^


(지금으로선 가고 이적이 가장 유력해보이는데 참 세월무상입니다. 보카에서 엄청난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레알로 이적해 온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팀내 입지가;;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고에 대해서도 글을 한번 써볼게요)







이번엔 외질에 관한 잡념인데요.


첫시즌 치곤 손색없는 활약이었으나 엘클 4연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좀 아쉬웠습니다.


외질은 사실상 지단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하는 선숩니다. 


호날두는 포워드나 진배없고 


결국 외질이 공격과 미드필드를 오가며 경기를 이끌어 나가야 되는 선순데 


바르샤를 상대로 한 외질은.. 사실상 무기력했죠.


볼을 소유하고 지켜내며 공격을 진두지휘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상대의 압박으로 볼 줄 곳이 없다면 거기서 뭔가를 더 만들어내고 


경기를 바꿀 수 있는 개인전술을 발휘해야 한다는 게 외질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일겁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역할을 유일하게 할 수 있는 포지션에 뛰고 있는 선수가


외질이거든요. 강한 압박속에서 뛰는 것이 숙명이자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순간


흔히 말하는 'Crack'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데 엘클에서 보여준 외질은 


아직 그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좀 아쉬움이 남는군요.


특히 후방에서 외질에 대한 마크와 압박이 심했던 챔스1차전에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죠. (비판이라기 보다 높은 기대치로부터 오는 바램이라고 할까요?)


아직 시간이 있고 어린 선수니 발전한 여지와 재능이 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바르샤와의 경기에선 올해와 같은 패턴을 자주 볼 수 있을거라 예상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외질이 얼마나 상대의 압박속에서 전진능력을 보여줄 것인지,,


그리고 막힌 패스루트 속에서도 새로운 공격선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인지,,


역습시 빌드업 작업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교하게 잘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인지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2의 지단이 아니라 'Crack'외질을 기대하면서~









ps. 카카라면 또 다른 형태로 무리뉴가 요구하는 공미역할을 잘 해낼거라 봤는데


일단 챔스2차전만 놓고보자면.. 참 아쉬움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더군요.


바르샤 정도 레벨의 팀을 상대로 'Crack'놀이를 했던 예전의 카카였기에 더 아쉬움이 남네요.


6득점 할때 2골 2어시가 아니라 꼭 한골(승리)이 필요하고 절실할때 


그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고 승부를 결정짓던 그 선수로 돌아와주길..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6

arrow_upward 라리가 역대 한시즌 득점기록 arrow_downward 그저 그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