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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이번 엘클라시코를 보고 문득 생각난 칼럼.

zizou.no5 2011.04.30 06:16 조회 2,049 추천 11

예전에, 몇년전에 본 칼럼중에.
사람들이 왜 축구에 열광하는가에 대한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길게 말할 필요없이 요약하자면.

우리들은 이 사회가 부조리 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포츠라는 매체를 통해.
공정함과 정정당당함을 대리만족 한다더군요.

가령.

스포츠의 모토는 페어플레이입니다.

그래서 심판이 존재하며. 룰이 존재합니다.
필드 위에서 비상식적인, 혹은 룰을 어기는 잘못을 하면 심판에 의해 공정하게 벌을 받습니다.
그가 누구건 어떤 사람이건 필드위에선 그 신분과 지위에 상관없이 정당한 심판을 받게 되있습니다.
축구에선  옐로우 카드와 레드카드.
그리고 더 나아가 징계지요.

수 많은 관중들이 증인이 되며.
티비를 통해 우리는 거짓없이 누구의 잘잘못인지 보게 됩니다.


실제의 우리 삶과 분명 많이 다른 점이죠.
돈있다고. 백있다고. 벌안받고 그 유명한 무전유죄라는 말이 생기는 세상이니.

하지만 축구에선 그렇지 않습니다.(않아야 합니다)
공은 둥글다는 말 처럼
축구에선 절대 약자라도 운과,노력이 뒷받침되면 정상의 팀을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링요의 포르투는 대단..)

하지만 신의 손 사건이 있었죠.
부정을 저지르고도 처벌받지 아니하고, 상대팀은 억울한 패배를 당하게 되는.
이 부분에서 마라도나나, 메시의 행동이 많은 논란과 비난을 받아온것 입니다.
그에 반해, 이태리에 한 선수는 자신의 핸드볼 골을 주심이 반칙 선언하지 않자 직접 주심에세 어필했었죠.
이건 골이 아니라고. - 이건 선수 개인의 양심에 달린 일이지만, 저는 이게 진정으로 팬들이 원하는 스포츠맨쉽의 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바르셀로나 사건에 사람들이 흥분하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과격한 반칙을 한 선수는 레드 카드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죠.
상대방을 위해하려는 행위는 강력한 처벌을 받으며.
추가적인 징계도 받게 됩니다. (페페의 경우)
비약하자면 그게 정의실현 입니다.

하지만, 헐리웃 액션으로 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누명을 씌이고
그로 인한 부당한 이득을 챙겨가는 것에선
우리가 좋아하고 열광하는 축구를 찾아볼수 없네요.

게다가 중간에서 판정을 내리는 심판이 한쪽에 편향된 결정을 내릴때.
(과거 첼시전) 수 많은 사람들은 그게 잘못된 것인지 알것이고, 고쳐져야 한다는걸 압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도 후에.
경기가 끝난후 카메라 분석을 통해 잘잘못을 분명히 가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피파가 내세운 페어플레이라는 슬로건에도 부합합니다.
우리의 삶이 그렇지 않기에. 스포츠에서라도
정정당당함을 원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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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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