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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조금은 진정하고 올려보는 경기 감상평

노대영 2011.04.29 23:49 조회 1,458
평소 일이 2시에 끝나는지라 자고 일어나서 보기도 뭐해서 항시 기다리다 보니

어느샌가 저를 폐인의 길로 몰아버린 엘클 4연전... 하지만 후회따위 생각날 겨를 없이

1,2차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말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전술의 극과 극이 부딫치는 느낌이

랄까 점유율에서는 밀렷지만 경기력에서는 밀리지않는 무감독의 압박축구를 보고 전율을 느꼇고

결국 트로피를 들어올린 코파델레이 우승을 가져온 무감독을 한없이 찬양했지요. 하지만

그리고 나서 챔스 1차전.. 사실 바로셀로나 경기스타일을 봤을때 1차전이 홈인게 왠지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쩃든 점유율에서 우위를 가져갈것이고 그들의 전과같은 플레이로 말미암아

무승부를 이끌어갈것같은 양상... 그것을 예측했는지 전반전에 무감독은 키플레이어들의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압박으로 인한 체력은 낭비를 줄이고 후반을 노려 1:0스코어를 노리는 플레이를

한것처럼 보였습니다. 전후반의 디마리아의 활동만 봐도 알수있고 교체요원으로

카카와 그랑이 아데발을 준비한것도 그랬고요 그런데 일은 벌어집니다. 그들의 액션을 교묘했고

단체행동은 심판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더군요... 페페의 퇴장은 단순히 한 선수의 퇴장이

아니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팀 크랙들보다 더 중요한 키플레이어의 누수라고 할까요...

그를 잃음으로 무감독의 차후의 움직임들은 순간 멎었습니다.. 퇴장이후에 교체는 없었죠

그리고 패배....... 정말 이성을 잃을 지경이었죠.... 굴러가던 쳇바퀴가 거대한 바위에 걸려

멈춰선게 아닌 더럽고 끈적끈적한 씹다 뱉은 껌딱지 따위에 멈춰서 버린 기분이랄까.......

매 경기 퇴장을 받으면서 열받아있었지만 경기력으로 극복하는걸 보며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3일동안 커뮤니티 자체에 들어가는게 꺼려지더군요

매번 눈팅만 하다 이렇게 글쓰는이유는

도대체 왜 이러한 판정시비에 매년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의 권위를 세우는 명분아래

쓰이지 않는 비디오판독은 오히려 오심으로 심판의 권위만 더더욱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류의 기술은 발전해 가는데 오히려 축구의 룰은 더욱 퇴화되는 것 같습니다.

비디오 판독 더더욱 늦출수 없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이대로 가다간 정말 모두 걸리지도않는 발에 맞을척 하고 아파하고 소리지를 판입니다.

정말 알베스 인터뷰 보고 인간의 편협적 사고에 질려버렷습니다....

각설........ 비디오 판독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의 권한 물론 중요합니다만

사람은 완성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은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아파합니다....

그게 너무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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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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