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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무리뉴 인터뷰 전문

쌀허세 2011.04.27 16:36 조회 2,770 추천 25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에 앞서 레알마드리드 감독인 무리뉴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코파를 우승한것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완전히 다른 대회입니다. 모든 경기가 그 자체로써 역사가 됩니다. 팀은 매우 차분합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으로 가는 이 길은, 그전에 무슨 일어났는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무리뉴는 불프강스타크 주심이 배정된 것과 관련하여 질문을 받자 매우 직설적이었습니다.

누가 주심을 맡는지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두 부류의 감독이 있었지요. 심판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는 조용한 감독들과, 나처럼 심판이 중대한 실수를 하면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는 감독들. 하지만 과르디올라의 발언으로 세 번째 부류가 생기는 감독계의 신기원이 열렸습니다. 심판이 올바른 판정을 내렸는데 비판을 하는 감독은 세상에 과르디올라뿐입니다. 이런 일은 내 평생 본 적이 없어요.

그가 축구계에서 보여준 훌륭한 모습으로 인해 그는 많은 팬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러한지 봅시다. 왜냐면 지금은 큰 차이가 있어요. 난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해봤고, 내 생각은 그건 딱 하나 때문입니다. 그의 첫시즌부터 생겼던 것의 연속적인 결과물 때문이라고 봅니다. 과르디올라는 첫번째 시즌에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와의 그 유명한 4강 경기 스캔들(오브레보 사건)이 있었는데도 아무 말 하지 않았습니다. 인테르는 한시간동안 10명이서 싸웠지만 그들을 꺾었지요. 올해 역시 아스날 전에서 탈락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전세계가 지켜보았습니다 (반 페르시 퇴장 사건). 그런데 지난 결승전에서 정확한 결정을 내렸던 심판을 비판하다니 ㅉㅉ
불프강스타크? 난 신경안써요. 선수들이 잘 해낼 것입니다.

마드리드가 더 유리한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역시 무리뉴는 다시 한번 직설적으로 말하였다.

유리한점은 없어요. 우리가 유리한지 안한지 과르디올라가 뭐라하든 난 상관 안해요. 난 내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챔스 4강전의 한 축, 아주 유명한 두 라이벌팀, 숭고한 역사를 가진 두 팀, 큰 경기를 지배하는 수많은 최고의 선수들... 편파는 없어요. 물론 내일이 되면 두팀중 한팀이 앞서 나가겠지요. 샬케랑 맨유도 똑같애요. 첫경기 후에 한팀이 앞서나가는 거 말고는 다른 유리한점은 없습니다.

무리뉴는 다시 한번 지난 시즌 바르까와 인테르 경기를 언급했지만, 까딸루냐인들은 다르게 생각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생각엔 우리 모두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그들의 최고 라이벌 홈구장에서 우승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드는것에 집착했습니다. 캄프누에서 결승전이 열리면 아마 우리도 그렇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웸블리에서 결승이 열립니다. 양팀은 아주 흥분하고 있고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난 분명히 말해두지만 어떤 강박관념도 없습니다.


2차전에 대한 질문을 받자 무리뉴는 말하였다.


난 캄프누에서 벌어질 2차전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르까와 같은 판타스틱한 팀과의 대결은 그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어요. 토트넘도 물론 좋은 팀이지만, 그들은 1차전에서 쳐발렸죠. 첫경기에서 발란스를 맞춰놓는 다면 2차전에 대한 윤곽이 나오겠죠. 하지만 세상사가 참 거시기 한것이, 어떨때는 희한한 일들이 일어나고 예상 했던 결과를 얻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난 5-0으로 바르까한테 졌던 감독과 같은 감독입니다. 사람들은 내가 바르까를 이기는 무슨 마법 포션이라도 있는줄 아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하였고, 우린 리그와 컵결승전에서 아주 잘 했습니다. 하지만 우린 최고의 감독이 있는 최고의 팀을 상대하기에 무엇이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무리뉴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을 인용하며 마드리드의 정신상태의 변화를 이야기 하였다.

첫째로 난 내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줬습니다. 그래야 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걸랑요. 5-0으로 바르까한테 진 사람은 납니다. 경기 후에 난 내 선수들에게 알버트 아인슈타인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의 유명한 말인 증기보다, 전기보다, 원자력보다 강한 것은 바로 인간의 의지다 라는 말이요.

빅토르 발데스의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였습니다.

난 자꾸 빙빙돌리기 싫어요. 심판이 최고의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길 빕니다. 그것이 우리가 요구해야 하는 것이에요. 난 심판이 우리팀을 도와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난 경기 후 양팀이 만족했으면 좋겠어요. 허나, 펩은 그렇지 못할겁니다. 그가 만족하려면 심판은 언제나 틀려야 하거든요.

바르까가 역사상 최고의 팀인가에 대한 질문에 무리뉴는 대답하였습니다.

역사상 최고인지는 모르겠네요. 분명 좋은 팀입니다. 하지만 최고인지는 모르겠어요. 난 63년에 태어났고, 70년대 축구는 굉장했습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바르까는 좋은 팀입니다. 하지만 역사상 최고인지는 모르겠네요.

포르투와 인테르에서 처럼 챔스우승 후에 마드리드를 떠날것이냐란 질문을 받자 무리뉴는 말하였습니다.

아직 우승하지 못하였습니다. 우승하면 그 질문을 제일 먼저 해주세요. 하지만 난 아직 마드리드와 챔스 우승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바르까와의 라이벌관계에 관한 질문을 받자 무리뉴는 말하였습니다.

벤피카와 포르투, 인테르와 밀란, 첼시와 맨유와 똑같애요. 큰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뭐 이번시즌은 좀 다르겠네요. 18일동안 4번의 경기가 있으니. 하두 경기가 많으니까, 전경기를 잊을 시간도, 다음 경기를 생각할 시간도 없기에 라이벌 관계는 더 심해지죠. 하지만 좋은 라이벌 관계입니다. 하지만 메스타야에서 봤듯이... 그들은 팬과 함께 축하하지 못했죠. 

무리뉴는 다시한번 강조하였습니다.

난 심판과 친구가 아니에요. 나를 비판하는 몇몇 기사들은 틀렸습니다. 난 4강전에서 골이 아닌 골 때문에 패했었고, 구르퀴프는 두손으로 볼을 잡았는데 페널티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난 이러한 결정들에 대해 불만을 표시합니다. 내 단점이죠.

카르발료 결장과 관련하여 무리뉴는 이야기 하였습니다.

카르발류의 결장은 세계 최고의 센터백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무척 아쉽죠. 우린 토트넘으로 떠나기에 앞서 많은 카드를 가지고 있음을 알았는데 난 거기에 대해 과르디올라 처럼 뭐라 안합니다. 그런건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은데, 왜냐면 우리가 잘 관리를 했었어야 하는 거거든요. 토트넘을 4-0으로 이기기 위해서 우린 카드를 받을 수 밖에 없었어요. 우린 매우 위험한 상황이고 또 바르까는 이점을 공략 할 것이란걸 압니다. 우린 선수들이 솔직하고 또 생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린 최고의 팀이고, 최고의 팀과 상대하며, 라이벌을 꺾어야 한다고. 솔까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며 이겼으면 좋겠죠. 하지만 지난 5-0 처럼, 그들이 승리를 거둔다면 난 그들에게 축하를 전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무리뉴는 준결승 이후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솔까, 질적으로 봤을때 4강전은 바르까, 맨유, 우리팀이 적합합니다. 그리고 샬케는 엄청나게 큰 반란을 일으킨거죠. 난 결승전에 대해 미리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만약 샬케가 올라온다면, 정말 세상을 크게 놀래킬 것이고, 맨유가 올라온다면 지극히 정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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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왠만하면 스페인어로 번역하는데...
공부가 부족한지라 도저히 못하겠어서, 영어로 한번 돌려본뒤에 다시 재번역 한겁니다.
그러기에 어마어마한 의역과 오역이 있으니 너그럽게 봐주세용.

http://www.marca.com/2011/04/26/futbol/equipos/real_madrid/1303822540.html


몇몇부분과 사진은 조용조용님 글을 참고했습니당

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openbbs&no=4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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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arrow_upward 엘클 4연전 점수 예상 ㅋㅋ arrow_downward 아...시간이 없어 번역을 못하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