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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이제야 좀 안심이네요...

레알no.7 2011.04.21 18:14 조회 1,721
사실 홈에서 열린 엘클 이후에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무링요는 언론에서 물어뜯기도 굉장히 좋은 감독이고
또 본인이 팀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혹은 팀사기를 위해서라도 굉장히 언론플레이를 즐깁니다..

실제로 무링요가 오기전에도
저놈의 언론플레이를 과연 페레즈이하 회장단이 가만 놔둘까?
입이 방정인 감독을 세계축구를 이끌어가야 하는 레알의 감독에 앉힐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굉장히 많았죠..

사실, 페예그리니의 감독선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비라인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에서의 부임은 타이밍이 안좋았어요.
만약 페예그리니가 카펠로 이후에 바로 왔다거나
무링요가 물러난뒤에 왔다면... 좀더 좋은 감독으로 남았겠죠.

결국 페예그리니는 우승컵 하나도 들지 못한채 
결과적으로 '실패'하고 맙니다.

그리고 결국 레알의 감독직은 독이든 성배가 되어버렸고,
설마설마 하던 보드진은 결국 무링요를 선임하죠...



엘클에서 그다지 맘에들지 않는 경기력 이후 레전드를 비롯하여
전방위에서 많은 압박이 쏟아졌죠.
무링요는 영리하게 첫번째 엘클 직후 인터뷰를 하지 않고
언론을 전부 카랑카에게 돌립니다.

'어차피 욕먹을거, 그전술로 시원하게 트로피를 주겠다'
라는 마인드로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승리하긴했지만, 졌다면... 정말 경질설까지 나돌았을 거에요.
챔스 16강 돌파는 사실.... 페예그리니한테 요구했던 최소한의 기준선이라..
'스페셜원'이라는 무링요에겐... 부족한 업적으로 보였겠죠..

이제 우승컵을 하나라도 들게되었으니,
연임은 사실상 보장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수비적으로 나왔다가 욕 시원하게 드시면서
관중에게 손가락 욕도 먹여주시고 우승한뒤 
잘렸던 카펠로라는 흑역사도 있습니다만...

카펠로가 일구고 간 수비전술이나 기초적인 전술이
그다음의 감독이었던 슈스터에게 굉장히 유용했죠.
물론 연임되었더라면 더 좋았겠죠.
카펠로는 연임만 시켜준다면 챔스우승을 시켜준다고 했을만큼 자신했으니까요.
하지만 당시 보드진들-_-을 보면 별로 기대가 안되지만...


여하튼, 다행입니다.
이번의 우승컵으로 '스페셜 원'무링요를 다음시즌에도 볼수 있게 되었군요.






+)아 그리고 제가 뽑은 mom은 비야입니다.
친마분자로서 역할을 다했으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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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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