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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안티풋볼'은 꾸레들의 비겁한 변명

눈팅회원 2011.04.19 19:24 조회 2,122 추천 17
제가 볼 때 안티풋볼은 꾸레들이 그들의 완벽하고 숭고하고 경배스러움으로 가득찬 클럽 이상의 클럽이란 이름에 조금도 기스가 나기 싫어서 하는 말 같습니다...

특히 클럽이 최근 전성기를 보내면서, 유독 힘을 쓰지못한 상대팀이 첼시와 인테르였는데, 그 팀의 감독이 동일인물 바로 무링요였죠. 그리고 그 때 크라이프가 "안티풋볼"을 주창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티풋볼"이란 말은 무링요에게 당한 패배에 대한 비겁한 변명입니다.

예를들어 네덜란드의 '토탈사커'와 이탈리아의 '카테나치오'란 전술 스타일이 축구 역사적으로도 상당히 유명한 편인데, 토탈사커거는 무조건 맞는 것이고 카테나치오는 무조건 틀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맞고 틀림을 가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서로 다르다라고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꾸레들처럼 자신의 주관만 옳다고 말하는 것은 아집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꾸레들 자기들과 다르거나 좀 반대입장이면 일단 까고보는 성격에, 무링요한테 당한게 많으니 저것은 축구가 아니라는 '안티사커' 드립을 치는거겠죠. (무링요가 안티사커면, 뒤에서 볼만돌리는 바르셀로나도 안티사커지 왜 '점유율축구'라고 포장하니? ㅋㅋ)

이번 엘클라시코 1차전이 끝나고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레전드인 요한 크라이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링요는 우승 청부업자일뿐이지 축구 감독이 아니다."

하지만 정작 2010 피파발롱도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다름아닌 무링요 감독이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바르셀로나의 (일부 몰지각한) 관계자, 선수, 팬들의 저급한 말장난에 대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 그들은 굳이 남을 까고, 소설을 쓰고, 개드립을 쳐서 자신들의 위상을 높일라고 할까요?

반응하지 맙시다. 반응하는 사람만 피곤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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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arrow_upward 프랑스기자들이 뽑은 주간 베스트11에 든 페페 arrow_downward 쓸데없는 논쟁입니다.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