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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기억에 남는 엘 클라시코 경기들

Cafu 2011.04.14 21:24 조회 2,554 추천 3
2005. 4. 10  레알마드리드 4 : 2 바르셀로나



(지단 7, 호나우도 20, 라울 46, 오웬 66,) *(에투 29, 호나우딩요 73,)


개인적으론 라이브로 처음봤던 엘 클라시코여서 더 기억에 남을거같군요. 

영화 'Real'에서 마지막 부분에 하이라이트로 나오는 경기로도 유명하죠. ㅎㅎ
(만약 이경기 졌더라도 영화에 삽입되었으려나;;;)


화끈한 공격력으로 부활에 재동을 걸던 바르셀로나를 맞아 더 화끈한게 뭔지를 가르쳐

줬던 경기였죠.  가장 인상에 남는건 역시나 라울의 부상투혼과 몸을 날리는 지단의 

골이 ^^;




1995. 1. 7  레알마드리드 5 : 0 바르셀로나



(사모라노 5, 21, 39, 엔리케 68, 아마비스카 70,)

이 경기가 있기 1년전 (정확하겐 363일전;) 누캄푸에서 영혼까지 털린다는 5:0 스코어로 깨진후
(호마리우의 헤트트릭으로 유명했죠)

역사에 남을 복수극을 그대로 갚아줬던 경기였습죠. 꾸레이프의 드림팀이 막을내리는

그리고 레알마드리드가 잃어버린 왕좌를 모처럼 찾아오는데 큰 역할을 해줬던...

풀경기로 보진못했고 레알관련 다큐멘터리에서 종종 나오는 경기라서 짤막하게나마 본게

다지만 통쾌함은 다른경기에 비할바가 아니였습니다.




2005. 11. 19  레알마드리드 0 : 3 바르셀로나



(에투 14, 호나우딩요 59, 77, )

한명의 외계인이 수많은 스타들을 잠재워버린 치욕스런 경기였죠.

자동문이라는 희대의 단어를 탄생시켰고 갈락티코의 종말을 예고해줬던 날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안방에서 이렇게 주도권을 내주며 팬들에게 치욕의 흰수건을 돌리도록 만들고

경기장을 떠날땐 기립박수까지받았던...  지금까지 수많은 경기를 봐왔지만 이날처럼

실망스럽고 좌절감에 빠졌던 경기는 아마도 없을거같네요 ㅠㅠ;; 






2006. 4. 1 바르셀로나 1 : 1 레알마드리드


'경기는 니들이 아닌 내가 지배한다'

(호나우딩요 p 20,) (호나우도 36,)

정의는 이긴다 정의가 승리한다가 아니라 정의는 살아있다? 정도를 보여준 뜻깊은 경기

였습니다.  카를로스의 초반 퇴장과  말도안되는 판정을 여러번 선사하신 맹인 칸달레호 --^ 

심판이 이렇게 대놓고 개#@%@#%을 할수도 있구나 라는걸 처음 느꼈습죠;;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열악한 공격상황에서 단 한번의 찬스를 넣어준 호나우도와

그 호나우도를 따라가다가 혼자 부상당해서 실려나가던 모따... 그리고 또 역시나

맹인 칸달레호 이 개@#@$$!... 


이날 바르셀로나는 슈팅만 34개를 때렸는데 처참할정도로 이리저리 날라다니는 카시야스를

보면서 정말 이놈은 월급좀 올려줘야 되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






2008. 5. 7. 레알마드리드 4 : 1 바르셀로나


내앞에!!! 무릎을 !!! 꿇어라 !!!

(라울 12, 로벤 20, 이과인 62, 반니 p 77, ) (앙리 86,)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우승이 확정된 상태라 입장할때부터 굴욕을 줬던 경기죠.

시즌 시작전 바르셀로나는 앙리를 데려오면서 판타스틱4니 갈락티코보다 위대하니 설레발을

쳤지만 굴욕적인 라리가 행보와 무관의 성적표등 부임후 5년간 레알을 수없이 괴롭힌

라면땅의 마지막 엘클라시코 경기가 되기도했죠. (그뒤로 타코찡이 오는데;;후우;)

패배자와 승리자의 모습이 경기시작전부터 확실하게 그려졌었는데

정말 풀이죽은듯하게 시합내내 무기력하던 바르셀로나가 왠지 모르게 불쌍하게 느껴지기

까지 했을정도였네요. 우리가 본 마지막 엘 클라시코 승리이기도 하고 (이부분이 왤케 씁슬;)











힘내라 레알마드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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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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