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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아데바요르라는 이름의 가치.

레알임? 2011.04.06 21:37 조회 2,273 추천 3
토트넘전에서 아데바요르는 한마디로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경기가 잘 풀린 탓도 있겠지만,결국 크라우치 바보플레이 이전에 아데바요르가 헤딩골로 선제골을 만들어냈기에 분위기가 우리쪽으로 온것이죠.
그이후 키핑,헤딩,패싱까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시종일관 위협적이었죠.갈라스는 생애 최악으로 지워졌지만요 ^^;;

이 경기에서 제가 느낀건 아데바요르의 진짜 실력입니다.

스페인리그에서 우승 경쟁에 돌입했고, 가장 팀이 어려울 때 영입됐기에 심적인 여유는 커녕 동료들과 발맞춰 볼 시간도 부족했었죠.
데뷔전에서의 골이 자신감을 주기도 했겠지만 에스파뇰전에서 연속된 기회를 날리면서(사실 카메니의 미친 선방쇼) 다시금 결정력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위축이 됐겠죠.
 
그이후 이렇다할 스탯이 없으니 아데바요르를 no.3 공격수 정도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이생긴것 같은데, 예전에 공격수 영입 루머떴을때 제가 유일하게 계속 언급한게 아데바요르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뉴감독 성향에 꼭맞는 선수는 현재 아데바요르 단 한선수 뿐이었거든요.

무리뉴의 첼시가 흑형들의 팀으로 불릴만큼 흑형들이 많죠.특히나 아프리카 선수들-드록바,에시앙,미켈...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무지막지한 활동량과 투지입니다.
레알에선 애석하게도 그런류의 선수가 잘 보이지않죠. 있다면 라쓰 정도랄까..
헌데 아데바요르가 등장했습니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라스랑 가장 친하다고 하더군요.

무리뉴감독이 드록바를 아꼈던건 부상에 굴하지 않는 정신력/피지컬/충성심/이타적 플레이..모든걸 갖춘 선수기때문이예요. 첼시 시절 드록바는 동료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타겟이었지,직접 득점을 위주로 하는 스코얼러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득점은 워낙 뛰어났지만요.

현재 아데바요르는 결정력을 제외한다면 드록바의 재림입니다.오히려 하드웨어는 더 좋죠.그리고 토트넘이란 친숙한 팀을 만났을때의 움직임은 레알에서 이제껏 보여준 모습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자신감으로 뭉쳐서 누구보다 빠르고 적극적이었죠.

만약 이번시즌후 완전 이적한다면 아데바요르는 레알에서 no.1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스트라이커지, no.3에 만족할 선수는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덧붙여서 챔스를 노리는 팀이라면 당연히 4명의 스트라이커가 기본입니다.3명도 사치라는 분들이 계셔서 이말까지 덧붙입니다

ex) 맨유: 루니/베르바토프/치차리토/오웬/마케다

      첼시: 드록바/토레스/아넬카/칼루 

      맨시티:제코/테베즈/발로텔리/조/아데발(임대)/산타크루즈(임대)/벨라미(임대)카이세도(임대)

     밀란: 즐라탄/호비뉴/파투/카사노/인자기

     뮌헨 : 마리오 고메즈/클로제/토마스 뮐러/이바차 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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