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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뜬금없지만 외질이나 칭찬할렵니다.

메수트외질 2011.03.25 17:57 조회 2,485 추천 5

개인적인 견해로 외질이 이 정도로 팀에 적응을 잘하며 잘해줄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분명 이적당시만해도 레매내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분분했고 저 역시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월드컵 버프 아닌가? 분데스에서도 기복 쩐다던데? 카카,vdv,카날레스까지 있는데 무슨놈의 또 공미임? 

분명, 우리팀 전술이나 자원을 생각해보자면, 외질 영입에 대해서 그리 긍정적인 시선으로 볼수가 없었죠. 

하지만, 현재 외질의 위상을 생각해보자면 우리팀 전술의 핵심이자 중심입니다. 
과거 수많은 브레인을 찾아 해매며, 넥스트 지단을 바랐던 팬들의 기대감을 생각해보자면 딱 입맛에 맞는 선수가 현재 외질이라 생각합니다. 

이적 첫시즌만에 이렇게 팀전술에 적응하며 중심이 되는 선수는 상당히 찾아보기 힘듭니다. 
우리팀 특성을 생각해보자면 레알이라는 이름값에서 오는 엄청난 부담감과 매년 바뀌는 전술에 대한 적응력을 생각해보자면 더더욱 어려운 일이구요. 

하지만, 88년생의 어린선수는 시즌초부터 마치 라울,구티와 함께 뛴것마냥 노련하고 침착할 플레이를 보여주며 걱정과는 다르게 훌륭한 적응력을 보여주었죠. 

시즌초부터 종종 지적되어왔던 체력적인 문제도 후반기에 들어와서는 개선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고 오히려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활동량이 점점 더 늘어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과거 무링요 전술의 핵심 키워드가 되었던 플레이메이커 

포르투 시절의 데코 
첼시 시절의 람파드 
인테르 시절의 슈니


그리고 현재 외질 


위 선수들 모두 무링요라는 조련사를 만나 개인 커리어와 능력에 가장 화려한 방점을 찍은 선수들이죠. 

지금 당장 외질에게 위 선수들처럼 많은것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이제 이적 첫시즌이며 우리팀이나 외질 개인에게 있어 현재 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지금처럼의 플레이만 꾸준하게 보여준다면 우리팀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동시에 외질도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반열에 오를거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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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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