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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역시 감독의 역할이란....

파타 2011.03.17 10:39 조회 2,374 추천 2
물론 시기적인면 운적인면도 있겟지만, 페감독은 하지 못한것과 무리뉴가 한것은 어떠한 차이가 있네요. 물론 페감독이 연임햇다면 그건 그나름대로 열렬한 지지를 보냈겟지만, 현 감독은 무리뉴고 또 최소한의 결과는 계속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작년보다는 그래도 포스가 약햇던 리옹이긴 한데, 이것이 상대적으로 현 리옹을 작년의 레알이 붙었다면 결과는 어땟을까 하는 장난 섞인 발상도 해보았답니다. 물론 결과는 모를 일이지만, 분명한것은 거대한 팀을 운영하는것은 감독의 순수한 전술적 능력 그 이상의 것을 요구 하게 된다는 점이고, 무리뉴가 레알에 와서 했던 초기 인터뷰의 한 대목 처럼, 빅클럽을 운영해 봤던 감독을 찾고 있었다라는 단순한 말에 어쩌면 유측하기 힘든 여러 대목이 합쳐져 있을 수도 있겠구요.

여러 부수적인 이유들을 차치하더라도 감독의 역할, 결국은 원하는 우리의 경기로 만들었다는것에 누구보다 가장 박수를 받을 사람은 감독일거 같네요. 현상태로는 작년보다 여러 면에서 나은 실적을 보이고 있고, 어쩌면 기본적으로 지난 7년간 하지 못했던 여러 벽들을 부순것만으로 어느정도 성과를 보았다라고 말할 수 있겟지만, 이제 좀 더 욕심을 내자면 하나는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다투고 챔스에서는 4강 이상을 바라 볼 수도 있는 옵션적이며 대단히 운이 작용해야되는 토너먼트의 순간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치만 그것으로 더이상 감독을 자르거나 비난 받지는 않겠지요.

제 기억이 올바르다면 중간의 잠깐 슈스터 연임(다음해 12월쯤에 짤리신걸로)이후 오랜만의 연임 감독이 나오는거기도 하고, 꾸준히 제기되어온 무리뉴식 트레이닝론에 기반하여 그래도 팀의 완성도가 올라갈 내년이니 사뭇 기대됩니다. 리그 경기가 한 10경기? 정도 남은걸로 알긴 하지만.. 일단 1년의 결과로 전 대만족중이에요 ㅜㅜ

여튼 무리뉴만 믿고 갑니다... 내일 조추첨식 기대되네요.

+ 추가로 오늘 경기에 대한 짧은 소감을 말하자면, 물론 4강이상 우승까지 바라보자면 좋겠지만
현 상태로는 솔직히 4강 이상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약간 비관적인 생각을 해보네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중앙을 두텁게하고 1~2선 간격 유지를 상당히 잘 하는 팀을 만난다면 여전히 고전해
보일 여지가 많고, 무엇보다 그러한 상태의 강팀과 상대로 아직은 어떠한 검증도 해 본적이 없기에
전술적으로는 모르겟으나 상대적으로 잘 얼어 붙는 우리 팀의 습성이 더 걱정됩니다. 무엇보다
중앙압박은 너무 취약해서 당장 이번시즌에는 어떻게 확 좋아질 거라고 기대하긴 어렵다고 보거든요. 그래도 엘클전만 어떻게 이겨ㅈㅝㅅ으면 좋겠네요 ㅜㅜ 제 바람이 너무 소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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