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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축구응원에서 욱일승천기는 없어져야한다.

Elliot Lee 2011.01.27 12:29 조회 2,759 추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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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욱일승천기는 현재도 공식 사용 중인 상징입니다

-> 도그마님 말씀으로는 현재 공식 인정되어 해군에서 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일본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우리가 인정해야 된다는 법은 없죠. 그런 식이라면 독도도 다케시마로 인정해야하고 일왕도 천황이라고 인정해야합니다. 또한 일본 자위대는 애시당초 불법 깡패 집단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군대입니다. 2차대전 이후 일본은 무장해제를 당하고 경찰 병력정도의 기관만 인정 받는데 일본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고 되려 이득을 준 한국전쟁 이후 아주 확연하게 그 병력과 질을 확대 시켰죠. 또한 공격권한이 없다는 부대를 파병 시켰고요. 세상에 공격권한이 없는 부대가 얼마나 되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2. 욱일승천기와 일본의 만행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 시각의 차이겠지만 직접 관련은 있습니다. 제국주의 시절 일본은 저 깃발을 선두로 전쟁을 치루곤 했죠. 적어도 아는 사람들에게는 저 깃발은 완전한 일제시대를 연상하게 합니다. 굳이 일장기가 있는데 저런 제국주의의 냄새가 나는 깃발을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타국 무시와 불쾌감 조장을 하는 짓입니다. 아시아 사람들에게는 유태인이 나치깃발을 보는 것 만큼 역겨운 행동이겟죠.

 

3. 붉은악마의 치우천왕기도 역사 왜곡의 산물입니다.


->치우 천황이라는 이야기는 어차피 현재 역사에서 확실이 들어난 것이 없기 때문에 신화급으로 받아들이는게 현재로서는 정설인 것 같습니다.



4. 욱일승천기를 반대한다면 치우천왕기도 반대해야 한다.


신화라는 것은 말그대로 신화입니다. 그리스의 제우스가 로마의 주피터로 바뀌는데 이 것의 원조는 그리스다 라고 하지 않고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합니다. 신화는 그런 것 입니다. 단군 신화를 잘 이용해보면 또 중국이 자기네 신화라고 우길 수 있는 기반들도 많습니다. 이런 것은 근접한 문화나 국가들에서 많이 나오는데 여기서 선을 그어서 이건 이나라 이건 저나라 라고 말할 수 없죠. 그런 것 처럼 신화는 자기가 믿고 싶은데로 믿는 겁니다. 일본의 천황이라는 존재도 신화에서 비롯되었는데 그 사람들에게 역사적으로 설명해보라면 왜곡된 역사로 말해주는데 치우천황가지고만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치우천황이 패자의 상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많은 전투에서 이겨왔고 항우와 유방중에서 더 강해보이는 것은 패배자인 항우입니다. 그냥 좋은것만 보기 위해 신화의 인물을 따온 것인데 여기에서 비교대상이 좀 잘 못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심지어 까치도 보은 하고 제비도 보은한다는 동화도 있는데 생각있는 인간이라면 이런 금수보다는 나아야겠죠. 일본의 중요 사상인 '와'는 그냥 포장하기 위해 있는 말인가요? 타국에 대한 배려를 받기 위해서는 그만한 배려를 해야죠. 그깟 피파의 징계가 중요한게 아니라 소리를 내서 일본내의 각성이 필요한 겁니다. 가만히 그래 알아서 바뀌게 놔두어도 좋은 방법이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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