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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위기의 Super Karim : 마지막 기회

Elliot Lee 2011.01.24 00:20 조회 2,648 추천 6
레알 마드리드의 유일한 공격수인 벤제마의 위기는 지금 최절정에 이르고 있다. 이과인의 공백으로 뒤늦게 기회를 얻고 있지만 그 활약이 대체적으로 코파 델 레이에서 국한되고 있다는 것은 그에게도 팀에게도 그리고 팬들에게도 아쉬운 상황인 것은 확실하다.

이과인이 아웃되면서 확실히 카림에게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아주 낙관적인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지극히 현실적이고 아주 비관적인 생각도 동시에 해볼 필요가 있다. 무리뉴가 우리의 낙관적인 생각을 똑같이 할 것이라는 확신은 없으니.

지난 아틀레티코 전은 카림에게 최악의 상황이 바로 앞에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호날두를 공격수로 기용하면서-사실 호날두는 공격수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SS나 윙포워드로 분류하는 것이 적당할 것 같다-굳이 호날두를 기용하지 않아도 될 경기에서 벤제마를 제외하고 호날두를 기용하였다. 또한 교체선수로도 나오지 못했다. 이 것은 바로 벤제마 없이 레알 마드리드가 갈 수 있는가를 실험해본 것이 아니라는 해석을 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팬심도 무리뉴의 마음도 빠빵 쏘면서 입지 굳히기가 가능할까?


확실히 득점 자체와 슛팅 자체가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팀은 나름 좋은 플레이를 아틀레티코라는 상대의 홈에서 보여주었다. 무리뉴가 얼마나 만족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벤제마가 없어도 충분히 팀은 돌아간다는 점을 다시 증명해보였다고 할 수 있다. 호날두가 없다고 팀이 이기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호날두가 없으면 확실히 득점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반대로 카림은 없어도 그렇게 아쉽지 않다는 점을 냉정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현지 언론은 이번 마요르카 전에서 카림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을 하였다. 사실 지난 아틀레티코 전에서도 가고-알론소 라인이 가동된다고 한 바가 있지만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았다. 언론의 말은 100% 신뢰 할 수는 없지만 지난 경기에서 득점이 저조한 것은 호날두가 원톱에 그렇게 걸맞은 플레이를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이 될 수도 있으며 호날두 원톱화가 되려 호날두의 장점을 더 죽이는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벤제마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언론의 추측은 단순한 황색저널리즘을 위한 기사라고 폄하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벤제마는 기회를 살려야만 한다. 
이미 루드의 영입은 이적금 합의만 본다면 가능할 것이고 루드보다 싸고 어리고 유망한 아담 살라이의 바이백도 예상되고 있으며  카스티야에서는 모라타가 최근 좋은 플레이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1월 31일에 마감되는 겨울 이적 시장의 특성을 고려 해본다면 왠만한 결정은 이번주에 나오게 되며 벤제마의 기회는 이번 경기가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카림은 이 마요르카라는 상대로 오디션을 보게 되며 이 오디션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자신의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담아야 할 것이다.

물론 영입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무래도 영입된 선수보다는 더 유리한 고지에서 선발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끝난다면 더 이상 그가 갈 곳은 없어 질 것이다. 그 것은 그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다.



나는 그래서 이번 마요르카 전에서 그가 기회를 잡고 다시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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