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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경기 후기네요

Antagonist 2011.01.10 13:54 조회 1,392

원래 이런거 쓰는 성격은 아닙니다만 그냥...

우선 전반에선 특히 센터백들이 엉켜서 그런가 옵사이드 트랩이 자꾸 붕괴하면서

오랜만에? 다른 의미로 후덜덜한 경기를 봤습니다. 하도 당해서 그런가 후반엔 좀 나아지더군요

그 말고 딱히 수비는 할말이 없습니다만, 마르셀로에 비해 라모스는 이제 공격시에 얼굴보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미드필더, 요게 참... 라스 디아라 요놈이 버릇이 있는거 같은데, 심판이 보는 경우에 몸싸

움을 하고 나면 일단 무조건 '내가 안했어요~' 하면서 두손 드는 거 말입니다.

 근데 그게 문제가 되는 이유가 비야레알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공을 전개하는데 그걸 끊지를 못

하니까 뒤에 남은 알론소 및 수비진들에게도 상당한 부담이 되었구요

알론소는... 걍 뒤에 마케렐레 정도가 있어주든지 해야 본실력이 나올듯.. 수비 부담이 너무 크네요

케디라가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줘야 할듯 싶습니다



공격진은 외질이 잘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압박에 의해 묻혀버리려고 하고, 디마리아는 어떻게 드리블로 벗겨낸 다음 슈팅

한 2-3번 한거 해주고, 나중엔 이리저리 뛰어주고.. 무슨 젓가락이 뛰어다니는데 정말 열심히 뛰더군요, 다만 슈팅의 정확성이 아쉬웠습니다 ...

그리고 애증의 벤군을 보면, 얘가 못하기보다 거의 마가 낀 수준이었습니다. 얘도 비비고 해주기 보다 드리블 간결하게 치면서 슈팅 박자로 우세를 가져가는 유형이라 그런가 가끔씩은 팀끼리 위치가 겹칠 때도 있었구요.

카카야 리그 복귀전에서 할 건 다 해줬고,

음 철강왕.. 이분은 괜히 철강왕이 아니시니 3G 1AS 그냥 자기가 공격은 다 해먹었죠. 근데 몇가지 거슬렸던 거는.. 일단 자기가 태클당하고 나면 그걸 쫓아가서 어떻게 해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과, 굳이 노룩 패스를 할 이유가 없는데도 그걸 무리하게 시도하다 그냥 상대편 수비한테 가버렸던 것도 한 2,3 번 본거 같네요.

전체적으로 경기 자체는 재밌었습니다. 전반에는 비야레알이 여기가 누구 홈인지도 모를만큼 잘했는데, 역시 체력...  후반오니 그나마 레알의 수비는 나아졌고 비야레알이 공격의 집중도가 낮아지면서(좋은 자리에서 프리킥 연속 실축) 수비 숫자를 늘렸는데, 오히려 끝까지 맞불을 놓았더라면 후덜덜...;

몇가지 심판판정또한 아쉽긴 했지만, 이번 경기는 체력과 용병술의 승리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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