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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호날두를 어떻게 막을까?

submerge 2011.01.09 14:52 조회 2,887 추천 2
호날두가 진짜 무력하게 느껴졌던 경기들을 생각해보면.
제가 모든 경기를 본것도 아니고 그냥 개인적으로 기억남는 경기를 보면


맨유시절 0809챔스에서 바르샤 만났을 때.
그당시 항상 바르샤의 약점이라고 여겨져오던 왼쪽 풀백에 실빙요가 출장해서 진짜 미친듯한 위치선정과 수비센스로 그를 막았죠.
이건 진짜 지금 생각해도 미스터리인데… 걍 그 날 맨유와 날두가 안되는 날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듯 해서 패스.

그리고 포르투갈대표로 나서면 확실히 더 무기력한게 상대 팀이 워낙 더블업 혹은 트리플업을 해대서.
그중 하이라이트였던 유로 08 독일의 슈슈와 프레드리히가 진짜 호날두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녔죠. 슈슈는 거의 맨마킹&볼마킹처럼 프레드리히는 조날마킹 처럼 움직여서 하지만 이걸 레알의 호날두에게 하다간 그냥 딴 선수들에게 털림으로 패스.

글구 0607 챔스에서 만난 밀란인데 사실 진짜 그 당시 밀란이 어떻게 맨유를 잡았는지…
그저 카카를 찬양할 밖에 안첼로티가 경기끝나고 “우리팀은 호날두를 스피드로 막았다”라고 했는데 그냥 있어보이려고 한건지 아님 몬 뜻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은근 그 말도 맞는게 진짜 그경기에서 호날두는 항상 걸어다닌듯 하네요.
 밀란의 좌우풀백이었던 얀클롭과 오도가 중앙선에 자리를 잡고 전방으로의 볼배급까지 관여를 했고 중원의 가투소와 암브로시니는 볼배급을 줄이고 좌우풀백과 같은 라인 혹은 그 보다 조금더 전진한 라인에서 호날두가 오기를 기다리니까 말그대로 볼트&넛이 되버리더군요.
ㅎㄷㄷ. 천하의 호날두도 달릴 공간이없으면 맥을 못춘단거죠.

이런 면에서 호날두의 원톱화보단 무한스위칭&역습이 더 나은 전술이라고 생각하네요.
특히 챔스에서. 공격에선 아무래도 공간이없으니까. 여기서 말한 역습은 수비축구가 아닙니다. 맨유가 그래왔듯이 역습을 전술로 사용하지 말고 하나의 전략으로 사용하자는 거죠.
실제로 공격적인 라인업과 수비라인을 구축하면서 앞선에서 볼을 뺴앗고 골을 넣자는 건데 울팀에는 이럴 때 볼운반을 해줄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무서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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