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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케디라 디아라 2미들 조합은 불합격(경기 후기)

사지단랑 2010.12.20 14:30 조회 2,863

솔직히 이번 경기보면서 엘클라시코 다음으로 가장 실망한경기인데요,,(물론 주관적)


레알경기답지 않게 굉장히 지루했던 경기였지요,,
마치EPL리버풀 경기보는듯한 지루함이라할까..

항상 극장과 치열함을 동반하는 세비야전에서,,그것도 안방에서 이렇게 레알이 지루한 경기를 하게 되다니.....하품을 하면서 보게되었는데요,,
 레알이라는 팀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질땐지더라도 화끈한 공격축구 혹은 볼을 예쁘게 차면서 경기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매료되어 완전 푹 빠져버린건데 오늘은 좀 실망스럽더군요,,



현지 팬들도 평소와 다르게 너무 조용하게 관람하고 있고,,마치 경기장엔 북치는 서포터 한명과 선수들,,또 광분하는 코치진들(전반마치고 왜 그렇게 열받아서 늙은 할아버지까지 땅바닥에 밀어버린지 모르겠네요,.,) 호날도도 경기 중 관중들보고 응원 좀 해달라는 제스쳐까지 취했었죠,,


미들진에서 공격진으로 연결되는 공은 90%이상이 차단되고,, 특히 발빠른 디아라가 업사이드 붕괴하면서 뛰어들어갈때 라스가 한번 움찔하면서 패스하는 바람에 업사이드 판정받은건 정말 답답하더군요,, 케디라는 다소 몸이 무거워보였고 창의적이거나 정교한 패스는 나오지 못했고,, 라스는 공뺏기는 잘하지만 그 이상을 기대하기도 어려워보였고,,,


뭐 2명을 세워놓으면 수비력만큼은 걱정이 안되지만,, 이렇게 수비진이 기다리고있는 입장에서 창의적이고 정교하게 패스를 해줄 미들 조합은 절대 아니였다고 생각이듭니다,,
공격진들이 아무리 잘해봐야 일단 중간에서 패스가 원알하게 돌아가야하는데.. 세비야가 미들진에서 그렇게 압박을 했던 것도 아니였고 그냥 하프라인밑에서 기다렸던거 뿐이였는데,, 도무지 해결책이 없더군요,,



감독님도 답답했던지,, 케디라대신 그라네로를 투입,, 확실히 그라네로가 투입되니 경기가 좀 더 재밌고 찬스도 나더군요,, 창의적이거나 패싱력이 부족한 선수들이 2미들에 자리잡고 있으면 공격형 미드필더가 좀더 경기를 풀어나가야하는데 외질도 기복이 좀 있는 선수인지라 오늘 내내 답답한 장면만 연출되더군요,,

오히려 사이드에서 개인 능력으로 돌파했던게 더 위협적으로 보일 만큼 답답한 경기를 패스로 풀어나가는 능력은 카카보다 부족해보입니다,,카카는 실제로 2:1패스나 킬패스는 세계 최정상급이지요,,

알론소의 공백이 너무나 크게 느껴졌고 우리 팀에서 알론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었는지 알게하는 경기였고요,, 알론소의 백업은 케디라나 디아라가 아닌 가고라는게 더 느껴졌습니다..

또 이렇게 경기가 지루하고 안풀리때 경기를 아주 뜨겁게 만드는 구티같은 미드필더가 그립고  하루 빨리 그의 대체자가 등장했으면 합니다,,외질은 구티같은 스타일과는 너무 다르고 구티 후계자가 되기라 기대했던 카날레스는 경기에 나오질 못하니,,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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