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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간략한 경기후기.

Foto 2010.11.30 08:40 조회 1,186
제가 06-07 시즌부터 레알팬이 되었으니 어언 4년정도가 되었네요.

근데 제가 본 엘 클라시코 중 오늘 경기는 최악이였네요.

누캄프에서 결과적으로 패할때의 경기력도 오늘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선수들의 좀처럼 볼수없는 더티한 플레이와 뛰어다니지도 않은듯한 움직임에

적잖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또한 라모스의 푸욜 사비 메시에 대한 행동도 보기 좋지 못했습니다.

(라모스는 진심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반성하길 바랍니다.)


오늘 경기는 요번시즌 에르쿨레스 전 전반전 + 07-08때 세비야 원정가서 2:0으로 보기좋게

털릴때를 동시에 보는듯한 느낌이였네요.


벤제마와 외지리는 라인업에 그려주지 않았다면 안나왔다고 봐도 될 정도로

아예 보이지를 않았고 호날두는 매번 바르샤 상대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네요.

그나마 좋은폼을 계속 유지해오던 디마리아도 오늘은 그저 평범한 선수에 불과했습니다.


알론소와 케디라는 노련한 사비의 중원에 보란듯이 쌈싸먹혀 버렸고

그로 인해 유지되오던 레알의 견고한 수비도 동시에 흔들리면서 결국에는

5:0의 참혹한 결과를 불러오고 말았네요. (개인적으로 알코르콘 참사보다 더더욱 충격이 ㅠㅠ)


그나마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골기록에 실패해서 피치치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걸 위안으로 삼아야 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25번의 리그 경기가 남아 있고

코파델레이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해야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이미 끝나버렸고 우리는 다음주에 발렌시아전을 생각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로 무리뉴 감독님이 뭔가 깨달은 바가 있을거라 믿고

선수들도 자신감을 잃지말고 팬들을 위해서 레알을 위해서 계속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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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arrow_upward 때이른 자만이 부른 패배 arrow_downward 무지 열받고 화나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