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쿨레스전 경기후기 입니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분명 가치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관전 하면서 제가 본 포인트는 두개였어요.
먼저 , 답답했던 지난 무르시아와의 경기를 떠올리면서 , 과연 오늘 우리 팀의 공격 흐름은 어떨 것인지, 그리고 그 흐름을 누가 주도하는지.
두번째는, 끌려가는 경기를 뒤집을 만한 집중력을 우리 팀이 갖고 있는지 입니다
(사실 이른 시간에 골을 먹을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건 경기 시작 한 뒤에 들었던 생각이구요.
두번째 부터 얘기를 좀 해보자면,
뭐 최근 우리팀이 리그나 챔피언스리그에서 너무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죠. 유럽 최상급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었구요
그런데 시즌이라는게 길기도 하고, 경기라는게 언제나 마음대로만은 풀리지 않는 거니까요. 오늘처럼 불의의 일격을 먼저 당하고 나서는 어떻게 경기를 뒤집어 나가느냐에 초점을 두고 경기를 보니까 안그래도 재밌는 경기 더 흥미 진진하더군요. (사실 이기니까 재미가 있죠ㅋㅋ)
무르시아전에서는 0:0이지만 경기 보는 내내 ' 오 , 뭔가 되겟네? ' 하는 느낌을 못 받았었습니다. 답답하기만 했었습니다.
공격 전개를 하는 걸 보다 보면, 어느 정도의 느낌이 옵니다.
'아, 지고 있지만 이거 충분히 역전 할 수 있겠다. ' 하는 느낌이 올때도 있고, '아 오늘은 텄다 안되겠다' 라는 느낌이 올 때도 있죠.
오늘은 계속 보는 내내, 이른 시간 선제 골을 허용 했지만, "공격 하는걸 보니 오늘 어떻게든 뒤집어 이기겠구나" 하는 느낌이 왔습니다. 그만큼 오늘 우리팀의 공격은 매끄러웠죠. 특별히 어디에서 걸린다거나, 흐름이 뚝뚝 끊긴다거나, 아니면 좋은 흐름이 상대방에게 넘어갔다거나 하는 그런 느낌없이 비교적 스무스하게 흘러갔던 것 같네요. 실점은 했지만 시종일관 경기의 큰 흐름은 우리가 쥐고 있었습니다.
뭐 공격 얘기는 이따 무르시아전과 비교하면서 좀더 아래에서 하구요.
일단 수비 얘기입니다.
전반전에 어려운 경기를 가져갈 수 밖에 없었던 건, 수비진의 집중력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무리 수비가 완벽하다고, 크로스를 아예 원천 봉쇄할수는 없죠. 상대방도 필사적이니 사실 몇개의 위협적인 크로스는 허용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중요한건, 상대방이 크로스해서 올라오는 공을 , 기다리는 상대 팀 공격수 들이 잡지 못하도록 영리하게 수비를 해주는 것인데요.
첫번째 트레제게의 골은 트레제게가 워낙 잘 머리에 맞춘 것도 있고, 크로스 각도 자체가 날카로웠던 것도 있구요.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하는 실점입니다. 페페가 트레제게를 앞에 두고 약간 멍때렸던게 아쉬운 거라면 아쉬운 거겠지만요. 문제는 그 실점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이후지요.
오늘 라모스가 상대 팀 왼쪽 공격수 (후반전에 교체되서 나갔죠. 부상당해서 . ) 를 계속 놓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팀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길게 올리고, 반대쪽에 있는 그 선수가 우리 센터쪽으로 쇄도하면서 여러 위협적인 결과들을 만들어냈죠. 방향 상, 그 선수의 쇄도를 저지해야 하는 라모스의 집중력이 떨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후반전에 그 흑형이 부상으로 교체 된 이후에는 라모스도 안정적으로 수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전반전에는 에스쿨레스의 그 원 패턴이 굉장히 위협적이었네요.
라모스가 월드컵 이후로 계속되는 A매치와 리그 강행군에 체력도 떨어져 있고, 최근 또 부상에서 돌아왔기 때문에 집중력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몇가지 아쉬웠던 수비 장면을 제외하면, 후반전엔 수비도 깔끔했죠. 오히려 전반전에 위험한 고비 몇 번을 잘 넘기면서 1골로 막았던 게 다행입니다. 시즌은 길고 중요한 경기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수비수들 계속 집중력을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체력이 문제가 된다면 알비올이나 아르벨로아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구요.
그리고 공격진 얘기입니다.
오늘 공격진은 굉장히 어려운 두 가지의 숙제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죠.
1. 무르시아 전의 빈곤한 공격력에 실망한 팬들에게 다시 한번 화끈하고 정교한 공격력을 보여 줄 수 있는가.
2. 불의의 실점을 하고 , 끌려가는 경기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역전을 시킬 수 있는가.
였는데요.
결과적으로 두가지 모두 훌륭하게 수행해 냈습니다.
무르시아전과 비교해서 공격진에서 큰 변화가 있어다면 , 이 세선수 입니다.
메수트 외질, 사비알론소, 그리고 마르셀로 지요.
이 세선수가 오늘 레알의 공격을 , 보이는 곳에서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굉장히 부드럽고 매끄럽게 이끌었죠. 공격진 모두가 잘 했습니다만 이 세 선수가 있고, 없고에 따라 레알의 공격력은 훨씬 더 위협적이 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합니다.
무르시아 전과는 달리, 우리 편의 패스들은 굉장히 적극적인 전진 패스가 많았죠. 동라인을 빙빙 돌리다가 조금만 패스 할 곳이 없다 싶으면 뒤로 다시 돌리고, 그러다 보면 뒤에서 앞으로 뻥 차 올린 공을 상대 수비가 걷어내고. 이러 패턴이 무르시아 전의 우리 공격이었다면 , 오늘은 일단 확률은 차처 하고라도 적극적인 전진 패스가 많이 나왔습니다.
알론소는 역시나 한경기 없었을 뿐인데, 있고 없고에 차이가 확 났습니다.
항상 안정적으로, 그리고 과감하게 공을 공격진에 배분합니다. 좋은 위치에 있는 우리 동료들을 항상 눈으로 쫓으면서 볼을 받으면 망설임 없이 밑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전진패스를 시원 시원하게 뿌립니다.
덕분에 오늘 우리의 2선에서의 전개는 괜찮았구요. 케디라도 알론소를 잘도와주었지요.
우리 공격의 핵심은, 속도이고, 그 속도의 포인트가 바로 2선에서 1선으로의 좋은 패스 공급인데,
역시 알론소는 본인이 할 줄 아는 것을 잘 해내는 선수입니다.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매끄러운 패스 공급은 알론소가 왜 레알에서 대체 불가의 선수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네요.
그리고 외질.
오늘 경기에서 외질이 킬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 한 것도 아니고, 뭐 골을 기록하지도 못했습니다만, 오늘 공격의 흐름을 계속 살려 나간다는 면에서 외질은 훌륭했습니다.
외질은 뭐랄까요. 좀 보이진 않지만, 그리고 눈에 확 띄게 움직이진 않지만, 굉장히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우리 팀의 공격을 더욱 매끄럽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비 알론소가 → 이 방향으로 이런 느낌의 공격 흐름을 보내면 , 그 흐름은 외질을 거치면서 (외질이 볼에 관여 했든, 하지 않았든 간에) →→ 의 공격 흐름으로 만들어 냅니다.
이게 어떻게 표현이 어려운데 ,,, 음.,,, 그러니까 부드러운 움직임을 기초로 해서 우리 쪽의 공격흐름에 전혀 거슬리지 않는 플레이를 합니다. 공격의 흐름을 그대로 받아서 그 앞으로 전해주는 능력이 정말 탁월한 것 같네요.
카날레스가 외질보다는 분명히 더 많이 뛰는 것 같고, 더 많이 움직이는 것 같지만,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었다면, 외질은 , 볼에 관여할 때는 딱 관여하구요. 그마저도 욕심 내지 않고 흐름을 살려서 유연하게 돌려 주기만 합니다. 게다가 드러나지 않는 플레이 (즉 어떤 선수와 스위칭을 해 준다거나 , 아니면 수비수를 끌어내서 우리 공격을 더 매끄럽게 한다거나 하는 플레이 등) 에도 아주 능합니다. 공을 갖고 있지 않아도 움직임 자체가 매우 효율적이고 , 또 재미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선수가 이끌었던 오늘 공격은 , 경기 초반에는 좀 불안 불안 했지만, 굉장히 매끄러웠고, 그로 인해서 보는 내내 별로 조바심 내지 않았습니다. 공격진들 플레이를 보니, 골은 곧 날 것 같았거든요.
무르시아전에 없엇던 이 두 선수가 레알의 공격에 이렇게 큰 차이점을 가져오는 선수들 인줄은 몰랐네요. 두 선수 모두 레알에서 본인만의 역할을 확실히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무르시아 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선수들끼리의 호흡에 의한 스위칭, 위치 변화, 원터치 패스가 상대 수비수들을 끊임없이 혼란 시켰구요. 그렇기 때문에, 전반에는 에르쿨레스 수비진이 죽자 살자 뛰어서 뭔가 잘 안되지만, 후반전 들어 한번 집중력 흐트러 지기만 하면 분명히 우리가 득점을 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을 가지고 차분히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첫골이 날 때, 호날두가 왼쪽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고, 그 공이 맞고 튀어나올 때, 튀어나온 볼을 기준으로, 이과인이 오른 쪽 에 있었고, 디마리아가 "왼쪽" 에 있었습니다. 왜 오른 쪽 측면에 있어야 될 선수가 그 위치에 있다가 튀어나온 볼을 받아 넣었느냐. 이과인과 스위칭 했기 때문이지요. 이런게 바로 호흡인 것 같습니다. 맞아들어가기 시작한 우리 주전 공격수들의 플레이는 , 오늘 경기에서 동점골이라는 좋은 결과로 돌아왔죠.
그리고 오늘 우리가 공격 할때 가장 눈에 많이 띠던 선수가 "마르셀로" 였습니다.
마르셀로는 오늘 후반전 들어, 좋은 공격을 이끌더군요.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마르셀로와 호날두는 굉장히 호흡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둘이 훈련할때도 보면 사이좋아 보이는 사진도 많고, 둘이 잘 노는 거 같아서 좋았는데, 실제 경기에서의 호흡도 굉장히 좋네요. 두 선수 사이에 원터치 패스는 정말 기가 막힐 때가 많죠. 호날두가 중앙으로 파고 들면서 측면에 틈을 만들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마르셀로가 쇄도해 들어갑니다. 그래서 공격진에서의 수싸움을 항상 유리하게 가져가게 도와줍니다.
또, 마르셀로는 공격력 자체도 좋죠. 오늘 경기에서는 호날두와 날카로운 원투 패스를 주고 받기도 하고, 틈을 노리고 치고 들어가는 드리블도 위협적인 데다가, 직접 슈팅까지도 과감하게 날려 줌으로써, 상대 수비진을 분산시켜 주는 역할을 잘 해줬습니다.
결과적으로 마르셀로가 오늘 공격에 계속 가담해주면서, 상대 수비들을 긴장시키고, 집중을 분산시켰기 때문에 역전의 좋은 찬스가 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호날두의 역전 골 장면에서는 벤제마의 힐패스를 받은 마르셀로가 과감히 측면을 돌파,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벤제마에게 좋은 패스를 해줬기 때문에 나온 골이었죠. 마르셀로가 만든 골이었습니다.
그 골 뿐만 아니라, 오늘 전체적으로 마르셀로의 공격 가담은 좋았네요. 무르시아전과는 또 분명 다른, 좋은 공격의 흐름을 이끌었던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벤제마도 오늘 드디어 모두가 기대하던 멋진 활약을 해 주었구요. 아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일단 벤제마에게 필요한 건 "눈에 보이는 결과" 였는데, 오늘은 골은 못 넣엇지만 골 넣은 것에 필적할 만한 좋은 플레이 두개를 보여줌으로서, 아직까지 나는 이 팀에서 보여줄게 많다는 것을 다소나마 증명해 냈습니다. 호날두에게 좋은 어시스트를 하고 나서 호날두가 세레모니 할때 웃으면서 그 품으로 뛰어들던 벤제마의 표정을 보니 참 찡하더군요.
같이 뛰는 동료들이라고 왜 벤제마의 상황이 안타깝지 않겠습니까 .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겠죠. 그래서 호날두도 오늘 벤제마의 어시스트에 굉장히 기뻐하는 표정이었고, 선수들 또한 벤제마의 플레이에 좋아하는 모습이었네요.
벤제마가, 기다리던 많은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가능성을 보여 주면서, 나 잘할 수 있으니까 좀만 믿고 기다려달라. 라고 어필하는 듯 했네요. 지단의 합류가 어떤식으로든 벤제마에게 좋은 계기가 된 걸까요? 어쨋든 오늘 벤제마는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그런 활약을 계속 이어 나가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면서 이과인과의 주전 경쟁도 조금 더 본격적으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두 선수 모두 건전한 발전이 있겠죠.
힘든 경기였지만, 지고 있다가 뒤집어서 이겼기 때문에 보는 기쁨은 두배가 됬던 경기였네요.
우리 팀 역전 골 넣고 좋아하던 무리뉴 감독의 모습을 보니 아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군요.
계속해서 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서 가깝게는 산시로 원정부터 ATM과의 경기, 멀게는 두 번의 엘 클라시코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까지 이대로 주욱 갔으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아.
호날두, 다른 선수들 언급하다 보니, 우리 에이스 언급을 빼먹을 뻔 했네요.
솔직히 뭐 별다른 느낌 없네요. 맨날 잘하던 애가 또 잘했구나.
에이스는 원래 그렇게 두 세골씩 집어 넣는구나. 중거리 슈팅은 다 저렇게 날카롭구나. 7번은 원래 다 저렇게 잘 생겻구나. 하는 그런 무미건조한 느낌이 들 뿐입니다.
는 농담이구요 ㅋㅋ 아니 호느님은 한번씩 못하기라도 해야 잘 하는 날 칭찬하는 맛이 더 날텐데, 이렇게 사람이 일관적이니 에휴.
베르나베우의 슈퍼맨이 오늘도 악당을 퇴치하는 일상적인 장면이었네요. 무대는 베르나베우가 아니었지만요. 그저 다치지만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 지고 있는 경기도 집중력 있게 잘 풀어나가서 역전해준 선수들과 ,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듯한 용병술로 다시 한번 능력을 보여주신 감독느님 . 수고하셨습니다.
산시로에서 또 한번 밀란을 울려주세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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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피탄 2010.10.31우리가 공격할때는 호날두랑 마르셀로 없으면 좀 답답한게 있음
마르셀로랑 호날두가 수비수들은 잘끌고 다니면서 주변에 공간을
창출해주는게 많아서 호날두만 막자니 마르셀로도 드리블로 수비수 1~2명을 벗겨낼줄 아는선수니 수비입장에서는 엄청 까다로운듯
둘의 시너지효과도 대박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10.31@까피탄 확실히 마르셀로가 지원 해줄때와 아르벨로아가 지원해줄때 호날두의 위력이 다른 것 같네요. 셀로랑 날두가 므흣한 귀염씬만 연출하는게 아니라 저렇게 경기장에서 위협적으로 호흡도 잘 맞추니까 그저 팬입장에선 찬양하는 것 말고 다른 도리가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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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 2010.10.31밀란대 유벤보니까 마음이 좀 놓이던데 이탈리아 원정 결과가 좋지가 않아서 낙관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근데 판타스틱4는 전혀 이름값 못하더라는 -_-ㅋ 후기 잘 읽었구요. 오늘 경기는 정말 극장이였네요. 시작2분만에 골을 먹히니 선수들이 어벙벙한 상태에서 에르쿨레스를 상대하고 있었으니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었지만 결국에는 무리뉴의 과감한 용병술과 집중력의 승리라고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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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0.10.31ㅋㅋㅋ 10월달만 13골 날두...괴물 ㅋㅋ 이페이스유지하면 11 12 1 2 3 4 5 ㅎㄷㄷ...13*7 ㅎㄷㄷ 시즌 100골채울기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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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ardo Kaka 2010.10.31저도 외질의 번뜩이는 그 재치있는패스는 깜놀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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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날동이 2010.10.31전 외질이 좀 부진했다고 생각했는데 안보이는 곳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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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피탄 2010.10.31이과인이나 벤제마가 좀더 분발해줘서 골만 좀 더 넣어준다면
우리상대팀들은 수비할때 토나올듯 공격들어올때 압박감이 상당히 심할듯 호날두 외질 디마리아 이과인 거기에 마르셀로 ㅡㅡ; -
Luffy 2010.10.31정말 날두은 최고~ㅎㅎ 제마 기뻐하는거 보니 저도 찡하더군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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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놀로 2010.10.31*이대로 계속 성장하면 왼쪽 호-마 라인은 유럽최고의 라인이 될 것 같습니다. 뭐 지금도 그런거 같지만 ㅎㅎ. 아직 어린데다가 얘 드리블은 아기자기 하면서도 뺏기지 않는 뭔가 아무튼 브라질리언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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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레전드 2010.10.31날두랑 마르셀로랑 1대1패스해가면서 수비진들 혼란시키며 만들어가는 장면 너무 좋았어요^^
드디어 제마가 감독님과 여러 선수들의 기대치에 조금은 다가선거 같아서 뿌듯한경기였구요..^^
전반전에 한골먹고 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지만 후반들어서는 정신무장하고 한골 없었던 것처럼 플레이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락커룸에서는 무슨일이..ㅋㅋ -
Karim Benzema 2010.10.31제마이번경기에서잘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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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지성 2010.10.31놀라운,...공무원의 꾸준함...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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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Amel 2010.11.01호날두 공무집행 ㅎ 정말 다치지만 말자 ! 마르셀로와 호흡은 확실히 괜찮죠. 시너지도 좋고요.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알론소 ㅎㅎ 진짜 지금 가장 대체 불가 자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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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2010.11.01다들 잘한경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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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쩐다 2010.11.01호날두는 공무원이 아니라 호노예임 ㅎㅎ 이번 경기로 인해 호느의 노예근성(?)이 입증된듯해요. 이번 경기에서 지고 있을때 역전승이 가능하다는걸 보여준것이 최고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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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신 2010.11.01진짜 리버풀팬들이 알론소를 왜 부르는지 이번시즌 더더욱 더더욱 느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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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0.11.01진리의 호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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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화무 2010.11.01이젠 디마리아와 라모스의 오른쪽 라인의 호흡도 가다듬을 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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烏骨鷄 2010.11.01일단 제마아가의 방긋 웃는 모습에 급감동ㅜ 그리고 진짜 요즘의 날두는 신급+_+ 그저 레알에 계신 것만으로 햄볶게 된다죠~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