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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내일 5시

떡대에 관한 단상

카림 2010.10.28 01:37 조회 2,155 추천 2
드뎌 레매에서도 벤제마 쉴드가 점점 줄어드는군요.ㅠㅠ

우선 레매 분들의 소위 "떡대"에 관해서 생각해보면,

크로스가 날아오면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솟구쳐 올라와 멋진 헤딩골을 성공시키는 존재
는 물론 아닐테구요.

아마도 ,
공격 전개시 전방에서 공을 지켜내 공간을 만들고 다른 선수들의 공격 작업을 원할하게 하는선수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전통적인 9번에 관한 감독들의 욕구는 어느때나 있어왔는데요. 최근 대표적으로 테베즈를 포기하고 베르바토프를 택한 맨유나 에투를 포기하고 즐라탄을 사온 과르디올라가 있겠죠. 이 두팀이 이런 선택을 한 대표적인 이유는 당연히 상대의 밀집수비를 효율적으로 격파하기 위해서인데요. 게다가 이런 선수의 존재로 인해 당연히 수비적으로도 더 많은 이득을 봤죠. 

맨유 22실점 -> 24실점 (??) 승점87->90
바르셀로나 35실점 -> 24실점 승점87->99

찾아보니 암튼... ㅠ 뭐 08-09 맨유수비 실점은 약간 많지만 리그 초반 짠물수비 진짜 토나왔죠. 두팀모두 더 안정적인 승점쌓기가 가능해진 대신 역동성을 많이 상실했죠. 이전해보다 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구요. 즐라탄 같은 경우는 중반 넘어 라리가 팀들이 라인을 끌어올려 압박해들어오자 굉장히 고전한데다가 챔스에선 인테르의 10백을 뚫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킹반니스텔로이를 내치고 루이사하를 택한 (!), 보다 역동적인 팀을 만든 퍼거슨은 결국 챔스를 들어올렸죠.

지금 전세계에 즐라탄보다 키도 크고 공도 잘다루는 선수가 있나요? 이 선수를 최전방에 갖다놔도 맨유나 인테르 같은 수비를 격파하긴 힘듭니다. 그럼 비싼돈 들여 원톱 자리에서 이과인과 주전경쟁할, 어쩌면 밀어낼지도 모를 새로운 타겟맨을 사온다고 하더라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봅니다.

제 생각은 무엇보다 점점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팀의 스타일을 크게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과인의 입지를 흔들지 않을 정도의 거물 영입이 가능할까요? 적은 출장기회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벤제마? 우리팀에서 가장 클래식한 9번입니다. "공격 전개시 전방에서 공을 지켜내 공간을 만들고 다른 선수들의 공격 작업을 원할하게 하는선수" 가 장점이라고 여겨졌던 선수구요. 이과인과 충분히 다른 스타일의 공격수이구요. 우리가 찾던 그 선수일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적은 출장으로 폼을 유지하기 힘든게 당연할테구요. 컵대회나 리그경기에서 계속 출전하다보면 조만간 폼을 끌어올릴수있을것 같습니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 무엇보다 경기에서 집중력과 골결정력을 끌어올려야 될테구요. 자신감만 붙으면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줄수있는 선수라 믿습니다. 힘내 짜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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