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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내일 5시

이번에는 다를거라고 생각하는 이유

맨발 2010.10.27 09:03 조회 2,327 추천 1
최근 몇년간 토너먼트에서 부진했는데...
이번 시즌은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그 이유는 무리뉴 감독인데요..
단순히 지난 명성이나 그런거보단 요즘 무리뉴의 방식이나 인터뷰를 통해서
말하는것을 보면서 확신을하게 됬습니다..

일단 토너먼트 부진을 얘기하자면..
챔스 코파가 리그나 단판 토너먼트와 가장 다른점이 홈 어웨이 이렇게 2경기를 치룬다는 점인데요..최근 시즌들을 보면 역시 탈락의 가장 큰 이유는 정식적인 문제인것 같네요..
경우를 보자면 1차전이 어웨이인 경우는 대부분이 전력적으로 우리보다 약한 상대로 였죠..
코파는 하부리그 팀, 챔스에서는 1위로 통과해 2위팀과 붙었으니까요..
그러면서 지나친 자신감 혹은 자만심때문에 오히려 방심하다가 패배를 당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렇게 1차전에서 패배이후로 상대팀에게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2차전에서
역효과로 경기력이 좋지 못했구요...(코파, 리옹전)
비슷한 이유로 홈이 1차전 경기에서는 홈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게 짓누르면서
경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조급해지는 모습을 보였구요.(리버풀전)
이렇듯 우리팀이 토너먼트에 임하는 우리의 정신력이 탈락의 가장 큰 이유중 하나겠지요..

이번에 무리뉴가 경기 시작전 인터뷰를 했습니다..
후보 선수들은 이번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라..
그리고 전년도와 같은 일이 일어나면 나한테 죽음이다..
무리뉴의 의도는 이 경기에서 못한 선수는 끝이다라는 이유가 아닐겁니다..
무리뉴 자신도 알고 있을겁니다..자기가 계속 같은 선발로 경기에 임했고..후보들을 내보내면
그런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거란걸...무리뉴가 노린건 아마 후보들에게 경기 기회도 주면서 그동안 문제였던 자만심을 없애고 선수들이 진지하고 철저하게 임하도록 하는것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경기후 무리뉴가 인터뷰를 했는데..선수들을 질타했다면..선수들이 다음 경기에서 부담감도 더 크게 받을것이고 자심감도 잃을법한데..선수들한테 상당히 만족한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합니다...이런 말을 통해서 후보 선수들의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주전선수들과 맞춰 같이 집중력과 철저함을 가질수 있도록 할수 있겠죠...그리고 이 경기에서 최소한 지지않기 위한 안전장치로
주전급 수비들과 카시야스 호날두를 기용하기도 하구요..

마지막으로 부작용도 있는 무리뉴의 계속 리그나 챔스에서의 같은 선발을 내보내는건..아무래도
챔스 첫 토너먼트전을 대비하는 것이겠지요..아무리 팀 정신력을 자기가 다룰수 있어도 전력을 막상 끌어 올리지 못하면 힘들수도 있을테니까요..

주절주절 썼는데 확실히 무리뉴 대단한 감독인것 같습니다..올해는 정말 전년도와 다를것 같구요..올해 많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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