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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호날두 걱정입니다.

구또밥띠 2010.09.29 16:48 조회 3,693
2년차 징크스인지
영입확정후 그에 대한 걱정거리들이 작년에 너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 사라진줄 알았는데 올해 슬금슬금 다시 기어나오는것 같아 불안할 따름입니다.


호날두의 강점은 공격의 파괴력입니다. 메시만큼의 정교함과 창조성은 없지만 그보다 우월한 신체능력을 극대화해 최대한의 슈팅기회를 창출해 왼발,오른발,머리를 가리지 않고 골을 쑤셔넣는 능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슈팅의 질이 형편없습니다. 아크부근에서 때리는 슛은 대게 발등에 제대로 얹히지도 못하거나 수비맞고 튕겨나오기 일쑤이며 현존 최고의 데드볼스페셜리스트라는 호칭이 무색할정도로 프리킥의 위력도 많이 줄었습니다. 자신의 가장 큰 무기가 사라져 버리니 드리블도, 패스도, 심지어 기본적인 플레이에서도 미스가 잦습니다.



오늘 벤제마-이과인-호날두 쓰리톱은 상당히 기대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벤제마는 초반 의욕적인 움직임으로 리옹시절 2선과 1선을 오가던 모습을 살짝 보였고 이과인역시 지난 경기보다 고립되지 않고 더 나은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전반의 골이 수비에 막히지만 않았으면 훨씬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저 둘의 움직임이 무색하게 호날두는 같은 플레이의 연속이더군요. 중앙에 이과인의 마크가 헐거워진 상황에서 탐욕의 왼발슛이 대기권을 돌파하는걸 보고 육두문자가 나왔습니다-_-;;



부상복귀후 계속 경기를 뛰고있어서 밸런스가 무너진건지
단순한 슬럼프인건지 모르겠지만 지금 모습은 그저 실망스러울 따름입니다.
게다가 한시즌동안 호흡을 맞춘 이과인과 호날두가 이토록 쿵짝이 안맞는건 정말 난감합니다. 서로 떠먹여주면 뱉어내니 짜증났나.



무튼, 본인이 마음을 좀 비우던지 아니면 약이 오를대로 올라서 미친듯이 골을 집어넣던지 지금상태는 빨리 벗어났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이대로 가다간 사라테랑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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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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