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을 살리는 소소한 방법들
아, 디마리아가 골을 집어 넣어서 겨우 이겼네요.
일단 제가 본 오늘 경기의 간단한 후기 가볼께요
일단 전반에는,
옥세르의 수비수가 호날두나 벤제마가 돌아서면서 플레이하는걸 정말 필사적으로 잘막았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유기적이지 못한 우리 팀은 7:3의 점유율 우위를 가져가면서도 굉장히 힘들었죠.
후반전 경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거의 전반과 양상이 다르지 않았어요. 옥세르가 계속 걸어잠궜고, 우리는 계속 두드렸고, 결국 디마리아가 문을 열어서 이겼지요.
저는 이 경기 보면서, 정말 대망해버린 레이카르트 시절 옆동네의 판타스틱 4시절이 생각났네요.
(사실 이번 밀란의 판타스틱 4라는건 코웃음 칠 일입니다. 파투는 인정하나, 호나우지뉴는 이미 내리막인 상태, 한시즌만에 바르샤에서 도망쳐온 즐라탄, 그리고 맨시티에서 잉여되고, 징징거리다 얻어 걸려 밀란 간 호비뉴. 어디가 "판타스틱" 이라는건지...)
이때가 아마 06-07이었나요 07-08이었나요. 제가 이때 꾸퀴벌레들이 하도 설레발을 치는데, 경기력이 궁금해서 많은 바르샤의 경기를 봤습니다.
이때 딱, 그 바르샤의 판타스틱4가 안풀릴때 저런 경기력이 나왔어요. 앙리-호나우지뉴-메시가 정말 서로 호흡 안맞을때, 공은 바르샤가 계속 갖고 있는데, 패스 돌리다 끊기거나, 전진 패스 다 짤리고, 정말 에투가 용써서 겨우겨우 승점 먹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리팀의 현재도 아마 저 상황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네요. 선수들은 호흡이 맞지 않고, 서로가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압박수비를 벗겨내길 원하는지에 대해서 아직 깊은 유대감이 생기지 않은 상태구요. 당분간 공격은 저 상태 대로 갈 것 같습니다.
바르셀로나도 그 판타스틱 4에서 호나우지뉴를 내치고 이니에스타가 자리를 잡기까지, 한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렸어요. 그러면서 메시와 사비, 이니에스타가 착착 맞아 가면서 지금의 호흡을 보이게 된 것처럼, 역시 저건 시간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기다려주는 팀이 아닌 만큼, 단기적인 방법도 분명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일단 무슨 수를 써서든 슛이든 뭐든 난사든 해서, 최대한 빨리 선제골을 넣어야 합니다. 오늘 경기도 사실, 전반전의 호날두 슈팅이나, 이과인의 슈팅(이건 정말 기가 막혔는데요. 이과인 무브먼트,터치, 박자빠른 슈팅까지 완벽했었어요),그리고 전반 초반의 좋은 기회중에 하나라도 들어갔다면, 아마 훨씬 쉽게 경기를 풀 수 있었을 겁니다.
일단 우리가 골 넣으면 상대방도 나오니까요. 이 부분은 지난 시즌에도 마찬가지였고 , 우리가 지난 시즌 우스갯소리로 후반마드리드 라고 했던 것과도 통하죠. 주로 후반에 어떻게든 첫골 넣고 나서, 상대방이 밀고 나오면 아주 폭풍처럼 골을 쓸어담아버렸으니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어거지든 뭐든 무조건 "선제"골을 "빨리" 넣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이과인이나 호날두가 경기 초반에 많은 집중을 해줘야 할것 같네요.
두번째는, 외질의 활용입니다.
외질이 날아다녔던 월드컵 독일 대표팀을 보면요.
외질에게는 자신의 약점을 커버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 해주는 뮐러가 있었습니다.
외질은 생각보다 활동 반경이 넓지 않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많은 돌파를 시도하지 않아요.
컨디션 좋은 날엔 어땟는지 모르겠지만 , 최근 몇경기 외질이 안풀리던 날의 모습은 그랬어요. 몇번 효율적인 침투가 나왔던 적도 있었지만, 주로 그러했습니다.
지금까지 모습으로 봤을때, 외질은 전형적인 "총" 인듯 합니다.
그리고 그 총알이 되주는 뮐러같은 경우엔, 굉장히 탁월한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해서 (역시 이것도 넓게 보면 센스겠죠) 상당히 많이 움직여주고, 외질이 패스하기 편한 위치로, "외질에게 맞추어서" 움직여줍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팀에서, 뮐러같은 역할을 해줄 선수는.... 글쎄요...
여기서 제가 기대하는게, 만약 카카가 뮐러의 롤에서 해준다면 어떨까요.
이미 호날두 이과인과는 호흡이 맞아들어가고 있는 상태였었고, 여기서 카카가 외질이 짜는 판 안에서 움직여주면, 레알의 공격력이 완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카카는 부상 ^*^
그러면 현재로서는 디마리아인데요. 이과인은 원톱이니 아무래도 어려울것 같고, 호날두는 뭔가 자신의 방식대로라는 느낌이 강해서(프리롤의 움직임이죠 거의), 디마리아와 외질이 호흡을 좀 맞춰 들어가면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마침 , 우리 개막전이었나요. 아니다 아약스전이었군요. 이과인이 두번째 골 넣을때, 그때도 외질과 디마리아가 만들어낸 작품이었거든요.
이왕 외질에게, 공격의 판짜기를 맡긴 만큼, 레알의 공격을 외질 중심으로 풀려면 이과인이야 최전방에 두니까 놔두더라도, 호날두나 디마리아는 끊임없이 외질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호흡을 맞춰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디마리아가 외질 밑으로 들어가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번째는, 라모스 오른쪽설입니다.
이번 시즌 경기들 보면서 되게 위화감을 느낀게, 라모스가 오른쪽으로 나온 경기도 두경기?정도밖에 없긴 했지만, 라모스의 공격력을 너무 활용하지 않는 것 같네요.
오늘 경기 후반 초반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던게 오버래핑한 아르벨로아에서 부터 시작된 플레이였었는데요. 아르벨로아보다 공격적 장점이 월등한 라모스의 오른쪽 오버래핑을 왜 시도하지 않는지가 의문이네요.
인테르 시절 사실 그렇게 잘나갔던 것도 따지고 보면 반은 마이콘의 오버래핑 덕이었는데, 마이콘 만큼은 아니더라도 훌륭한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는 라모스를 왜 굳이 가운데에 쓰려는 걸까요.
라모스가 오버래핑 안나가니까, (일단 오른쪽으로 나온 경기도 두경기밖에 없구요.)당연히 수비력은 안정되겠죠. 그리고 그 결과는 이번 시즌 우리팀이 지금까지 한 실점이 1점이라는데서 굉장히 대단하긴 합니다.
근데 그만큼 너무나 공격이 답답합니다. 루트가 너무 제한되있어요. 그리고 우리 중앙 미들진은, 알론소와 케디라가 한 수비 하기때문에, 호흡만 잘 맞추면 라모스가 나간 뒷공간도 그렇게 크게 비지 않을텐데요.
라모스가 확확 올라와서 크로스도 올려주고, 미드필더가 공을 잡았을때 패스할수 있는 선택지를 넓혀줘야 된다고 봅니다.
네번째는요.
오늘 경기 같은 경우에, 아니 이번 시즌에, 알론소 중거리슛 때리는거 보신분 계신가요?
리버풀에서 올때, 깜빡 잊고 두고온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알론소 요즘 중거리슛을 아끼네요.
오늘 뿐만 아니라 지난 경기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10명이 수비하는 (근데 10백이 농담이 아니더군요. 진짜로 10명이었어요. 세어봤습니다. 옥세르 아예 공격 안하더군요) 전술을 갖고 나올텐데, 그리고 계속 호날두나 이과인이 쉽게 돌아서지 못하도록 수비를 할텐데,
호날두나 이과인이 등지는 플레이에 능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2선에서 침투를 해줘야하는데, 알론소나 케디라가 공이 공격진에 넘어가면 너무 움직이질 않네요. 우리 공격 하는 모습 구경하고 있는 건지;;; 오늘도 해설자가 그 얘기 계속 하더군요. 공을 받으러 가주질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호날두가 호흡안맞는 스루패스 계속 시도하게 되고, 무너진 자세에서 어떻게든 슈팅하다보니 정면 아니면 하늘로 가게 되고 그런게 아닐까요.
케디라와 알론소가 안정적이긴 한데, 너무 안정적이기만 하면 공격이 단조로워요. 답답합니다. 공 받으러 가서 옆으로 새도 좋고 우주로 솟아도 좋으니까, "우리한테는 2선에서 날리는 중거리슛도 있다"는 걸 상대수비수들한테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 수비가 앞으로 나오죠... 그런데 너무 아끼네요.
하아. 보다보니까 정말 해설자들 해설하는게 짜증나기도 하고, 그거 듣다 보니 또 틀린말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고 해서, 오늘은 되게 이것 저것 생각을 많이 해봤네요.
그래도 3점을 얻어간다는 데서 그나마 만족합니다.
옆동네도 지금의 호흡을 얻는데 약 2시즌을 통째로 투자한 만큼, 닥달한다고 될게 아니란건 알지만 그래도 애가 타는건 어쩔수 없네요.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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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퍼렇게 2010.09.29추천은 많은데 댓글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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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er 2010.09.29중거리슛 너무 아끼던데요.....스페인 국대에서 하던 플레이가 있어서 그런가,, 아주 좋은 각도,기회 안나는이상 절대 무리 안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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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2010.09.29추천! 무감독님이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알론소가 안때려주고 라모 오버래핑이 없으니까 너무 답답해요 ㅜㅜ 아르비 크로스는 참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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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서핑크 2010.09.29아르벨로아가 센터백은 못보나요? 라모스가 없으니 오른쪽이 너무 답답해요.. ㅠㅠ 호날두도 헛다리만 하지 정작 뚫지는 못하고 템포만 늦추고 뒤로 빼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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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천사 2010.09.29@남자라서핑크 센터백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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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마드리드 2010.09.29라모스는 왠지 무링요감독님이 활동영역을 제한시키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네요. 라모스가 불안불안한 감이 매시즌마다 보이니 무링요감독님이 여기서 수비안정감을 위해 라모스의 공격력을 포기해서라도 수비에 치중을 두는듯한 느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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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리동궈 2010.09.29라모스는 오른쪽에서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가지 않는 편이죠. 아르벨로아보다 낫다..는 정도이지. 자기가 1:1에서 약하다는걸 알고 위험상황을 막을려고 하는건지.. 앵간하면 올라가지를 않죠. 스페인 국대에서도 마찬가지.. 수비 뒤로 돌아가는 움직임은 0809이후로 보기 힘들어졌네요.
다만 오른쪽에 서게 되면 라모스 볼 배급이 앵간한 미드필더의 킬패스 뺨치기 때문에 어떻게든 \'공격의 다양성\' 자체는 높아질 것 같습니다. -
카(ka)(ga)고 2010.09.29*알론소 중거리 잘 안때리는건 저도 이상하게 생각했었어요. 공간이 열려도 안때리길래 지시가 있었나 했는데 그런지시는 내릴리가 없을거같고..아무튼 좀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라모의 경우는 오른쪽보다 중앙이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라모의 공격력은 인정하지만 개인적으로 라모의 1:1 수비실력은 별로라고 생각해요. 특히 기술이 뛰어난 윙을 만나면 무리한 파울로 쓸데없는 카드수집을 하는데 라모가 수비시 몸이 따라가지않고 발부터 나가는 버릇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수비시 자세가 너무 높은 문제에서 오는거구요. 커버할 수 있는 운동신경이 있어서 그런다고 해도 경기볼때 라모가 1:1수비하면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특히 카드한장 있을때..
공격적인 면도 마이콘이랑 비교를 하자면 다른점이 마이콘은 우선 마음먹고 올라가면 해결을 해주고 다시 내려옵니다. 라모는 중간에 커팅당해 상대팀 역습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간혹나오는데 이 간혹적인 부분도 보완해야 한다고 봐요. 또 마무리를 못해주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1:1돌파능력부족인데 이 부분이 마이콘이랑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이콘이 외계인인거지 라모가 절대 못하는건 아닙니다.
라모의 부정적인 부분만 얘기했는데 이것보다 중앙으로 갔으면 하는이유는 확실히 그 포지션에서 잘한다고 생각해서예요. 일단 라모는 본인이 1:1마크를 하는것보다 커버링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그 부분은 페페가 우리팀 NO.1이지만 라모도 못지않다고 보고 현재 페페-카르발류라인이 너무 좋아 라모는 둘중 한명이 빠지면 중앙으로 돌리면 좋을거 같은데 그럼 비올이 가라이는..글이 산으로 갔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리동궈 2010.09.29@카(ka)(ga)고 동감ㅋ 제가 해주고 싶던 이야기 다 해주셨네여 ㅋㅋ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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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레전드지주 2010.09.29@카(ka)(ga)고 라모가 1:1마크보다 커버링 능력이 뛰어나다는데 백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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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09.29@카(ka)(ga)고 지금으로서 우리팀에서 중앙 수비에 능한 자원은 카르발료도 있고, 알비올도 있고, 가라이도 있으니까요. 지금이야 두선수가 부상이지만 저 선수들이 돌아오면 중앙은 자연히 두터워 질테니, 그때부터는 라모스의 공격력을 이용해서 오른쪽을 헤집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사실 우리팀에서 크로스 제일 잘 올리는 사람, 제가보기엔 라모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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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비아 2010.09.29레반테전에 알론소의 시원한 중거리슛이 골대옆을 살짝 스쳐갓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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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지주 2010.09.29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총알을 쏘는 총이라든지, 리버풀에 깜빡 잊고 두고 왔다든지 비유가 참 재밌네요 ㅋㅋ
근데 이렇게만 흘러가면 정말 누군가 하나는 내쳐질 수도 있겠네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뉴비들도 벌써부터 정이 들고 있는데ㅠ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09.29@레전드지주 뉴비들은 최소 한두시즌은 더 갈것 같네요. 카날레스가 빨리 부상에서 회복되서 어떻게든 공격진에 활로를 더해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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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аνΙ GаясΙа 2010.09.29알론소 중거리슛 레반테전에서 ....ㅋㅋ
저는 알론소를 보면서 중거리슛을 안때리는게 아니라 못때리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시즌 우리의 경기 대부분이 7:3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상대방 진영에서 많은 플레이 시간을 보내면서 골에이리어 부근에 선수들이 엄청 몰리고 있죠.ㅠ 알론소가 오늘 중거리를 때리던 라쓰나 난사소리 듣고있는 날두, 디 마리아처럼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고 때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흘러나온 공이나 프리한 상황에서 완벽한 폼을 유지한체 슛을 하는 타입이라 공간이 많이 안보일거에요. 레반테전에서의 중거리슛도 그닥 빠르지 않는 발로 성큼성큼 달려가서 슛을 쏜건데 수비를 어찌어찌(?) 벗겨내면서 나온것이죠 ㅠ (어찌어찌라는 말이 슬프군요..) 아무튼!ㅎ전체적으로 팀이 좀더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공간을 많이 창출해내면 자연스레 알론소의 중거리슛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Luffy 2010.09.29정말 선제골을 어떻게든 넣는게 우선인듯...정말 알론소 중거리슛 들어가는게 그리워 지네여 빨랑 하나 보고싶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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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mantle 2010.09.29글 내용도 좋고 댓글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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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ut Özil 2010.09.29독일대표팀에서 보면 역습상황에선 외질에게 공이 몰리지만 (월드컵에서 외질의 3어시는 모두 역습에 의한 것) 지공에서 외질은 포돌스키 뮐러 케디라 슈슈 람 등과 연계플레이에 충실하죠 감각적인 드리블로 돌파해서 수비가 몰리게 유도하고 찬스를 만들어줄 때도 있긴 하지만 패스를 주고 받다가 적절한 곳에 센스있게 찔러주거나 공간을 계속 만들어주죠
지금 레알에서 디마리아와 그나마 뭔가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도(디마리아의 리그 첫골도 눈에 전혀 띄진 않았지만; 외질의 어시) 공격수들 중 디마리아가 가장 적극적이고 빠르게 뛰어다니며 패스에 대한 감도 있기 때문인 것 같고요 외질이 안풀렸던 경기들을 보면 체력이나 견제의 이유도 있겠지만 공격진들이 외질에게 패스를 잘 주거나 받으려 하지않고 직접 중앙 돌파해서 해결하려는 경향을 많이 보였죠; 말씀대로 공격진들의 호흡이 되도록 빨리 맞춰지려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있어야 하겠습니다ㅜ -
subdirectory_arrow_right 카(ka)(ga)고 2010.09.29*@Mesut Özil 동감합니다. 공격수들이 공을 리턴하거나 받으려고 움직이지 않고 무조건 발앞에 공달라하고 공주면 돌아보지도 않고 돌파합니다. 외질 활용을 잘 하려면 연계 연계 연계플레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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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은얼 2010.09.29@Mesut Özil 백번 공감하네요;; 외질을 살리기 위해선 연계가 정말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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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er_Karim 2010.09.29@Mesut Özil 이제 그런것은 아직 외질이 언어가 잘 안되는 것도 있고, 팀 메이트들이랑 아직까지 서로 생각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네요. 이제 한달이 지나가니 점차 나아지겠죠.
확실히 외질 중심으로 공격을 해 나가야 됩니다. 일단 공은 외질에게 몰아주도록 유도했으면 좋겟네요 -
Raul 2010.09.30아 동감합니다.. 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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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Benzema 2010.09.30마이콘왜필요햇는지알겠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