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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10월 친선경기에 나설 브라질 대표팀 명단

San Iker 2010.09.24 10:36 조회 2,271
http://www.cbf.com.br/php/noticias.php?e=1&n=11972
 
Mano Menezes durante a convocação da seleção brasileira

마노 메네제스 감독의 실험은 계속 된다


골키퍼 : Victor (Grêmio), Jefferson (Botafogo), Neto (Atlético-PR)

수비수 : Daniel Alves (Barcelona), Mariano (Fluminense), André Santos (Fenerbahçe), Adriano Correia (Barcelona), David Luiz (Benfica), Alex (Chelsea), Thiago Silva (Milan), Rever (Atlético-MG)

미드필더 : Lucas (Liverpool), Ramires (Chelsea), Sandro (Tottenham), Elias (Corinthians), Carlos Eduardo (Rubin Kazan), Philippe Coutinho (Inter de Milão), Wesley (Werder Bremen), Giuliano (Internacional)

공격수 : Alexandre Pato (Milan), Robinho (Milan), André (Dínamo de Kiev), Nilmar (Villarreal)



10월의 A매치 기간동안 브라질은 친선경기 2경기를 가질 예정인데 아직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단 명단은 벌써 발표했네요. 굉장히 파격적인 명단이군요. (마르셀로 안 뽑아서 이러는 거 아닙니다...-_- 뽑을 법도 한데 왜 아드리아누 코레이라를.. 흑)


물론 이전의 2번에 소집 때도 굉장히 다양한 선수들을 뽑으면서 실험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자국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7명이나 뽑았고 엘리아스, 네투, 마리아누, 줄리아누까지 4명이나 국가 대표 소집 경험조차 없는 선수들을 뽑았으며 런던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파투, 안드리, 줄리아누, 네누, 쿠티뉴, 산드로까지 선수들 6명이나 뽑으며 자신이 겸임할 올림픽 대표팀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이구요.

게다가 해외에 있는 다수의 유망한 골키퍼들을 다 제외한 채 모조리 자국 리그 선수들로만 꾸렸고 월드컵에 뽑혔던 선수는 여전히 호비뉴, 하미레스, 알베스, 티아구 실바 밖에 없네요. 공미 자리에 호나우지뉴, 디에구 이런 국대 경험이 짱짱한 선수들은 단 한명도 안 뽑고 국대 경력이 적은 선수들 위주로 뽑았다는 것도 굉장히 파격적이구요.



개인적으로 엘리아스의 발탁이 정말정말 반갑군요. 일단 코린티안스 시절 메네제스 감독의 애제자 중 한명이기도 하고 그 시절 코린티안스의 핵심 중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면서 파울리스타 주 리그와 코파 두 브라질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현재 코린티안스가 리그에서 꽤나 여유있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에도 거의 모든 경기들에서 선발로 뛰면서 5골이나 넣는 등 지금도 여전히 엄청난 활약 중이구요 (이대로 코린티안스가 우승하면 브라질리그 MVP 수상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같은 팀에 브루노 세자르도 강력한 경쟁자겠지만 개인적으로 공헌도는 엘리아스가 더 높다고 보거든요.)

지난시즌에는 볼란테로 주로 뛰었지만 이번시즌에는 보다 공격적인 룰을 맡아서 공격 포인트도 곧잘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엄청난 기여를 하는 선수이며 기본기가 굉장히 뛰어난 선수이며 키는 작지만 무게 중심이 낮다는 특성을 살려 드리블 능력도 좋고 동료와 주고 받는 원투패스로 상대 수비를 잘 허무려뜨리기도 하는 선수구요. 개인적으로 브라질이 지우베르투 실바 이후 이렇다 할 수미가 안 나올 때 코린티안스 경기 볼 때 마다 엘리아스 물건인데 언제 뽑히나 싶었는데 지금이라도 뽑혀서 너무 좋네요..ㅋㅋ



중앙 수비는 티아구 실바와 다비드 루이즈가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이고 골키퍼 훌리우 세자르도 어지간해서는 바뀔 일은 없어보이고 공격진에 호비뉴 한 자리는 확실한데 나머지 자리는 아직 모조리 다 실험 중인 거 같습니다. 심지어 마이콘 자리도 알베스는 계속 뽑는데 마이콘은 안 뽑는 걸로 봐서 둘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거 같기도 하구요 ㅋ 마이콘의 자리가 확실한 것이 아니라는 의사를 보여주고 있달까요..


어차피 다음 월드컵은 브라질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월드컵 남미예선을 할 필요가 없어서 월드컵이 열리는 4년 후까지는 계~~속 실험의 연속이 될 거 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코파 아메리카까지 미래를 대비한 실험의 연장선으로 가져가지 않을까 싶구요. (둥가도 그랬죠.) 시간은 기니까 자신의 의도대로 마음껏 브라질의 좋은 선수들을 뽑으면서 자신의 색깔을 찾아갔으면 좋겠네요. 이전 경기에서 보여줬던 그 삼바 축구의 리듬은 유지한 채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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