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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 2골' 인테르, 팔레르모에 역전승

초딩파 2010.09.19 23:54 조회 1,893

 

인테르는 19일 밤(한국시각) 로사리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라운드 팔레르모와의 경기에서 전반 28분 일리치치에 실점했지만,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린 에토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인테르는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골키퍼는 줄리우 세자르가 출전했고, 포백에는 마이콘, 루시우, 왈테르 사무엘, 크리스티안 키부가 나섰으며 미드필더에는 에스테반 캄비아소와 데얀 스탄코비치 그리고 하비에르 사네티가 출장했다. 공격수는 사뮈엘 에토, 고란 판데프, 디에고 밀리토가 나왔다.

 

원정길에 나선 인테르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지난 트벤테와의 경기에서 복귀한 오른쪽 풀백마이콘을 중심으로 상대 왼쪽 측면을 공략했으며, 에토의 빠른 발을 활용해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럼에도, 살바토레 시리구의 선방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후에도 인테르의 일방적인 공세가 진행됐지만, 선제 득점의 주인공은 팔레르모였다. 팔레르모는 전반 28분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페널티박스에서 때린 슈팅이 세자르의 손을 맞고 나왔지만, 쇄도하던 일리치치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인테르는 에토와 밀리토의 연속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시리구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실패했다. 반면 팔레르모는 수비 진영을 대폭 내린 상태에서 역습 위주의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인테르는 만회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오히려 팔레르모의 효율적인 역습에 공간을 내주며 실점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설상가상 ‘UEFA 올해의 선수밀리토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실수로 날려 버리며 추격에 실패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애매한 위치 선정으로 공격의 흐름을 끊었다. 특히 후반 12분 판데프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나서 왼쪽에서 올려준 패스를 놓친 점은 전 시즌과 사뭇 대조됐다.

 

그럼에도, 인테르에는 에토가 있었다. 에토는 후반 16분 밀리토의 패스를 받고 나서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4분에는 스탄코비치의 절묘한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2-1 역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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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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