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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맨유 v s 리버풀 전반 종료... 리버풀의 미래는?

카림 2010.09.19 22:41 조회 2,350
잠깐 머리식히는 의미로 프리미어리그 얘기 좀 해볼게요.

재작년만 하더라도 정말 무서운 팀이었던 리버풀의 현재가 정말 안쓰럽네요... 

호지슨은 맨날 대형 훈련만하고ㅎㅎ 굉장히 경직된 전술을 쓴다고 알려졌는데 오늘은 4-2-3-1을 들고나왔습니다. 메이렐리스가 어떤 스타일인지 잘 모르겠는데 굉장히 공격가담이 많네요. 제라드는 전진을 자제하고 중원에서 힘싸움에 치중하고 있구요. 

맨유는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4-4-2에서 부족한 중원 숫자를 긱스가 가담해서 전혀 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빈자리는 에브라가 채워주고있구요. 주로 맨유가 중원에서 우세한데 리버풀은 수비에 굉장히 치중하며 공간을 전혀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빌드업에서의 약점을 명백히 드러내고있고(잉글선수들이 주축이니 너무 당연한일) 맨유는 확실히 굉장히 탄탄합니다. 리버풀에 캐릭이나 데니우손 같은 패싱이 안정된 미드필더가 영입된다면 다시 좋은 팀이 될텐데요. 지금으로선 너무 암울하네요. 제라드가 후방에서 패스를 뿌리는 역할을 맡고있으니 뭔가 살짝 아쉽네요. 더 자유로운 역할을 준다면 더 잘할텐데...

호지슨은 리버풀의 최악의 선택인듯 싶습니다. 빅클럽에 어울리는 철학을 가진 사람도 아닌것 같으며 전술은 다시 4-4-2로 회귀하고있고 득점을 향한 의지도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토너먼트에서 강한 사람들의 특징이죠. 다시 리그 테이블 상위권에 위치하려면 수비보단 득점에 더 치중해야 될텐데 말이에요. 토레스의 한방에만 기대하기에는 리버풀이 너무 큰 클럽이죠.

리버풀에 필요한 영입은 다음과 같습니다. 페예그리니 전 레알 감독님, 그리고 안정적인 패스가 가능한 중앙 미드필더. 조금만 더 욕심을 부리면 조금더 창조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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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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