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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골 결정력 이야기

이에로 2010.09.19 20:03 조회 1,593 추천 1

아약스 전 끝나고 생각한 내용인데

우려하던게 소시에다드 전에 터져버렸네요

아약스전 끝나고 든 생각이

"외질이나 알론소가 없거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어떡하지?"


이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아약스전도 사실 엄청나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좋은경기였지만 골 결정력 문제가 있었잖아요 .

과인이나 날두나 디마리아나 무진 쏴댔지만

들어 가는게 없어서...


특히나 스트라이커로 나왔던 과인이에게 무지 큰 실망입니다.

국대경기나 월드컵때는 중요한 순간에 잘만 넣어주는거 같은데

왜 레알에만 오면은 죽쑤는건지 모르겠어요.

이전 '레알극장' 시절같은 멘탈도 안보이고. 뭔가 이상해 졌죠.

아약스전때 우리팀이 쏴댔던 슛팅 숫자는 무려 37개 입니다.

그중에 2개가 들어갔죠. 그것도 하나는 사실 좀 우연히 들어간거죠.

수치로만 봐도 골결정력이 얼마나 낮은지 보여주는데요...

리그 시작할때부터 오늘 소시에다드 전까지 자꾸만 골결정력에

대한 아쉬움이 솟구치는데요


그러면 안되지만 사실 라울이나 반니가 생각나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소위 레알 극장 시절 4R(로벤은 항상부상이었지만)

로 경기를 진행할때도 그랬었는데요.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미 문제와

미드필더구역에서 항상 패스 커트 당하고 경기가 도저히 풀리질 않았었죠 언제나

근데도 그때는 반니나 라울이 믿음직 스럽게 넣어줬었는데요

호빙요나 베컴의 도움도 도움이지만 , 그때시절 반니를 보면 참 신기했죠

슛이 골대로 빨려들어가는것도 신기하지만

슛팅 숫자도 얼마 안됐던 부진한 경기에 그 얼마 안되는 슛팅숫자가

골인한 숫자랑 같았던것을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결정력이었던거 같습니다.

슛하면 뭔가 꼭들어갈것 같다는 기대가 있었죠 그당시에는요.

물론 우리팀 공격수들에게 그런 드라마틱한것을 기대하는것을 아니지만.

지금 하는것은 기대에 훨씬 못미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외질이 선발이 아니었던 리그 첫경기는 뭔가 조화롭지 못한모습이었고

따로 놀고 있었죠. 2번째 경기부터 외질이나 알론소가 활약해주면서

팀을 조화롭게 해주었는데요. 그 조화로운 와중에도 골결정력 문제는

여전했습니다. 이과인이 A매치에서 활약하면서 팀에서도 중용되는데

정작 팀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니 팀이 활약하는것보다 못한 골기록이

나오는것같습니다. 디마리아 호날두 이과인 모두 좀 개인적인 플레이 성향이

있는데 , 좀 뭔가 전술적으로 맞물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알론소의 향수병 때문인지 뭔지 활약을 못해주고

외질도 상대팀에게 집중포위당해서 팀이 전혀 조화롭지 못했는데요.

앞으로의 팀들도 이런식으로 상대를 해온다면 막아내기 힘들것 같습니다.


이런생각에서 제생각엔 아무래도 로테이션이 답이 아닐까 하네요.

벌써 부터 영입이야기가 나오는것은 아닌것같구요 남은시즌을 로테이션으로

풀어가야할것같아요

스트라이커에는 부진한 이과인 보다는 벤제마를 선발로 써봐서 한번시험해 보고 싶구요

(교체와 선발로 나오는건 아무래도 너무 다르죠)

오른쪽에도 호날두를 좀 쉬게 하고 페드로 레온을 써보는것은 어떨까 해요.

외질과 알론소의 부담도 줄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호날두와 이과인은 조금 쉬면서

자숙의 시간좀 가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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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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