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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카르발류를 통해 짧게 보는 아약스 전

Canteranos 2010.09.17 09:50 조회 2,329 추천 4

이적시장에서 마이콘 영입에 실패하고 급 데려온 카르발류가 여러모로 정말 좋은 영입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레매에서는 카르발류의 수비력에 대해서만 언급되어 왔는데, 사실 무리뉴가 카르발류를 좋아하는 또다른 이유는 바로 좋은 공격재능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면들로 오사수나 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는데, 사실 수비수에게 공격적인 걸 바란다고 해서 골을 바라는 건 아니었겠죠?




각설하고 이번 아약스 전 스탯을 보다가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은 패스성공률, 그리고 그 중에서도 카르발류의 역할입니다. 패스 성공률 93%와 팀에서 3번째로 높은 패스 시도횟수를 통해 카르발류를 거치는 공격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를 보다 보면 카르발류가 하프라인 언저리는 물론 윗선으로 치고 올라오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런 점들을 감안할 때 굉장히 높은 패스 성공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알비올도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었고, 페페 역시 괜찮은 모습이었는데, 이렇게 많이 관여했다고는 볼 수 없는데요, 카르발류는 괜찮은 패싱력까지 갖추면서 경기를 장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네요. 


특히 무리뉴답지 않은(?)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중원에서 사비알론소, 케디라와 함게 주고 받는 패스가 특히 많음을 알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안정적으로 볼을 지켜내고, 앞에 외질에게 공이 갈때까지(ㅡ.ㅡ;) 많은 패스가 오고 감을 알 수 있습니다. 마르셀로 역시 많이 주고 받으면서 아약스 전에서 제대로 크랙질했다는 것까지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이 외에 케디라 역시 생각보다 준수한 패싱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케르에서 얼마나 안전하게 출발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아약스가 공격쪽에서 얼마나 덜 위협적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카시야스가 그냥 가까운 곳에만 패스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반면, 디마리아나 호날두의 경우 이번에 난사 외에도 패스 성공률이 좀 낮아서 이부분을 좀 보완해야한다고 봅니다. 




이건 그냥 참고하시라고... 생각보다 뛴 거리가 적네요. 그만큼 공격진영에만 머물러 있었다고 봐도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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