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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정말로 알고 계십니까? [번외편]

14 Guti. Haz 2010.08.27 23:01 조회 3,336 추천 8
안녕하십니까, 몇일전에 오늘부터 피파로 달린다고 설레발만치고 번외편으로 돌아왔습니다.
피파회 1부는 월요일부터 시작하는걸로 하겠습니다. 기다리신분들 많이, 많이 죄송합니다.
버림받기 싫어요. ㅜ 여하튼, 번외편 이기때문에 기존에 기재했던것처럼 몇부씩이나 가지는
않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진짜로 피파에 대해서 써야되니까요. (ㅎㄷㄷ)

번외편이라고 재미없을꺼라고 생각하면 오해!
본인의 개인적인 불만을 일방적으로 호소하는 곳,
당신은 일방적으로 들을수 밖에없는 글! (정 호소하고 싶다면 댓글로)
이번제목은..


이것만은 참아줘!

*미리 경고합니다. 이번 번외편에는 다소 험한말이나, 독설, 디스 당할수 있으니, 
 자신에게 마드리디스타로서 떳떳한 이들만 아랫글을 읽도록 하십쇼.


* 본인이 레알매니아의를 대변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레알매니아와 관련된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1. K 리그 경기 관전해본적 없으면, K 리그 경기 보러 간다고 할때 콧웃음 치지 말자.

   본인은 마드리디스타이지만, 서울에 살기때문에 가끔씩 FC서울 경기를 관전한바 있다.
   물론 레알처럼 환상적이지는 않지만, 꽤나 볼만하다.

2. Soccer -> Football
 
   본인은 미국 유학생이다. 미국에서는 무조건 Soccer 라고 부른다. 이유는 미국에서는
   Football이 미식축구를 뜻하기 때문에 축구를 Soccer 라고 하는것이다. 미국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가 Football 이라고 부를것을 Soccer로 알고 있는경우가 많다. 영국에서는 Football,
   스페인 카스티야에서도 Futbol 이라고 부른다. 잘 알고보면 우리 대한축구연맹도
   KFA (Korean Football Association) 이다, KSA 가 아니란 말이다. 본인은 미국인이 축구를 
   Soccer 라고할때 심히 불쾌해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잘 몰를수 있기때문에 Soccer라고 
   할수도 있지만, 이글을 보는 모든분들은 Soccer 라는 단어를 지워버리기 바란다.

3. 같은 스페인, 다른 민족.

   물론 카스티야, 바스크, 카탈루냐.. 결국은 스페인이다. 하지만 바스크인이나 카탈루냐 사람이
   "나는 바스크의 빌바오에서 왔어요" 하면 "아! 스페인사람?" 하지말자. 만약에 진짜로 
   바스크인이고 오른쪽 발목 안쪽에 뱀&도끼 ETA 문신있으면 당신집은 1년안에 테러 당할수
   있다. 빌바오에서 오면 바스크인, 바르셀로나에서 온 꾸레면 카탈루냐인인 것이다.

4. 데포르티보 -> 마르카

    데포르티보는 대표적인 친 바르셀로나, 반 마드리드 언론사이다. 꾸레들만 껴안고 쉴드치는
    데포르티보는 버리고, 친 마드리드, 반 바르셀로나인 마르카를 필독하자.
    그리고 제발 링크나 당신의 글의 Source를 데포르티보에서 따오지 말자, 꾸레인증 할뿐이다.

5. 선수 -> 팀

   누구나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구티를 좋아한다. 당신은 라울이나 카카를
   좋아할수도 있다. 우리가 나쁜 서포터는 아니다. 하지만 당신이 나쁜 서포터가 되는 순간은.
   팀이 아닌 선수를 따를때이다. 예를 들어 당신은 카카가 밀란에 있을당시에는 밀란서포터
   였다가, 카카가 레알로 와서 이제는 레알 팬이다. 이렇다면, 당신은 여기에 있을 자격이 없다.
   당신이 가야할곳은 카카 팬클럽이다. 여기는 엄연히 레알 마드리드 그 구단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 모인것이다. 우리는 단지 일개 선수를 흠모해서 만들어진 페냐가 아니란 말이다. 
   (오랬동안 마드리드에 있던 라울과 구티를 흠모했지만 마드리드에 남은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물론 우리가 처음에 축구를 접할때, "그 영국얘 이름, 아, 베컴이라고?" 라고 안후에 베컴의
   친정팀인 맨유를 알게되어, 맨유를 사랑하는 서포터가 됬다고 하면, 당신은 진정한 서포터다.
   왜냐하면, 선수들은 구단만의 일종의 마케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이 베컴의 레알이적을
   따라서 이제는 레알을 좋아한다고 하면, 자 이제 당신은 당신만의 정체성을 찾아야할 시기다.
   당신은 베컴팬인가? 마드리디스타인가? 맨유팬인가? 내가 보기에는 당신은 그냥 베컴팬이다.
   아니라면 이제라도 마음을 고쳐잡아라.

   O 선수로 인해서 클럽을 안게 됬다, 그래서 그 클럽과 사랑에 빠져, 그 클럽의 서포터가 됬다.
   X 선수가 좋아서 한 클럽을 서포트 했지만 이제는 그 선수가 이적한팀을 서포트 하기로 했다.
  

6. 일편단심 무궁화.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유학생이다. 하지만 미국시민권, 영주권 그딴거 없고, 취득하고 싶지도
    않다. 나는 대한민국 시민이며, 대한민국 시민권 하나면 만족한다. 5학년때부터 유학해서
    주위사람들이 영주권 신청할수 있다고한다. 시끄럽다, 가서 족구나 해라. 

    알겠는가? 당신이 당신의 나라를 사랑한다면 우리나라 축구팀에게 좋은소리, 쓴소리 할수있다.
    수비 OOO, OOO 자동문이다 등등 악플이라도 좋다. 하지만. 다른나라 축구팀을 응원한다는
    말만은 하지말자. 가슴아프다. 물론 스페인, 브라질같은 나라팀들은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우리나라팀을 응원해야 되는것이다. 만약에 "우리나라팀이 16강에서 떨어졌다, 그래서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팀인 스페인을 응원하겠다" 안된다. 미안하지만 이것도 안되겠다.
    당신이 다른나라를 응원할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그 나라의 상대팀이 우리나라의 앙숙일
    경우에만 이다. 예를들어, 일본이 남아공을 상대로 하면 남아공을 응원하되, 우리나라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스페인과 남아공이 경기를 한다면, 마냥 잘한다고 스페인을 응원하지 말란
    말이다. 축구전문가들은 어느팀을 응원하냐고 질문 받는경우에는, "좋은 축구를 보러왔다"
    라고 대답한다.(물론 자신의 팀 경기가 아닐경우) 당신도 그렇게 대답하도록 해라.
 

7. Siempre Real Madrid.

    Siempre 는 카스티야어로 언제나 라는 뜻이다. 알겠는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항상, 평생, 영원히 레알 마드리드인것이다.
    "음.... 나는 아스날도 좋고.... 인테르도 좋고.... 레알도 좋아요." 시끄럽다. 뭐라는 것이냐.
    그래서 당신은 레알, 아스날, 인테르 팬 이라는거냐? 그러고도 마드리디스타냐?
    당장 자진 탈퇴하라. 만약에 그럴꺼면 그냥 Daum에 아이러브사커 (아..이카페도 soccer인거냐)
    에 가서 놀도록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클럽을 그렇게 여러개 좋아하면 "축구"를 좋아하는거지
    레알 마드리드를 좋아하는것이 아니다. 우리(레알 마드리드, 레매가 아닌) 의
    모토를 욕보이지 말라.

    다시한번 말한다. 당신의 가슴에는 레알 마드리드만 있어야 하는것이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잠시 잠수를 타고 돌아오라, 마드리드(레메가 아닌) 는
    언제나 당신을 환영할 것이다.
    만약에 마드리드보다 다른팀을 선택했다면, 당신은 참으로 용감한 사람이다.
    다른팀으로 선택하는순간 당신은 나의 적이지만 어영부영하게 여기저기 붙어다니는
    박쥐보다는 더 존중 받을것이다. 용감한자들을 인정하며, 나의 경의를 표한다.
    당신은 나의 적이 될지모르나, 적으로서 존중 받을것이다.

    우리는 한국인이니, 우리의 연고지팀을 서포트하는것까지 뭐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것 같다. 본인은 FC 서울경기를 관전한적이 있으나, 서포트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당신이 K 리그 팀을 응원한다고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을것 같다. 
    그래야지 우리축구가 발전하니까. 당신들도 엄연히 진정한 서포터들이다.


* 본인도 이번글로 인해 많은 논란이 일어날 여지가 있는것을 인정하며, 숙지하고 쓴글이다.
   하지만 본인의 글은 비록 거침없고, 거칠지만, 계속해서 당당히, 떳떳히 쓸것을 약속한다.

* 이번을 계기로 진정한 마드리디스타, 혹은 진정한 다른 클럽의 서포터가 되기를 권유한다.

* 필자가 기재한 마드리디스타의 정의는 아주 극단적인 정의인것을 인정한다.

* 필자가 다소 뒤늦게 덧붙이지만, 레알매니아는 레알을 얼마나 좋아하던지 가입할수 있다.
  필자가 말하려하는 마드리디스타 라는것은 레알 매니아의 회원이라는것과 다를수 있다.

   즉, 레알 매니아 회원 이라고해서 무조건 마드리디스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를 팀들중에서 두세번째 아니면 그보다 덜 좋아하지만
   레알 매니아 회원이며, 본인이 마드리디스타라고 생각한다면, 필자는 반대한다.
   (마드리드 하나만 사랑하는게 그렇게 힘든일인지 몰랐다, 그렇게 한팀을 위해 헌신하는게
   힘들단 말인가.) 

당신들의, 진정한 마드리디스타들의, 동의를 추천으로 받고자 한다.
감사합니다.

* 내글과 반대한다거나,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 댓글로 기재해주기 바란다, 프라이버시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쪽지로도 감사히 받겠으며, 성심껏 답변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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