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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무리뉴의 청사진에 대한 프리시즌 평가

HIGUAIN 2010.08.26 14:10 조회 2,057



***우선, 이 글은 U2님의 글 '무리뉴 AS 종합 인터뷰'를 참고하여 쓰여졌습니다.
 이 종합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레알 마드리드의 청사진을 밝혔고, 제가 이 글을 쓰는 의도는 무리뉴의 청사진이 프리시즌에 얼만큼 이루어졌나 확인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1. 나는 포백을 즐겨 사용한다.
   좌, 우 풀백은 공격적이다.

>우선 프리시즌 경기들의 수비 선발명단부터 보겠습니다.

vs 클럽 아메리카
Marcelo---Garay---Pepe---Juanfran

vs L.A.갤럭시
Drenthe---Garay---Albiol---Ramos

vs 바이에른 뮌헨
Marcelo---Garay---Carvalho---Ramos

vs 스탕다르 리에쥬
Drenthe---Ramos---Albiol---Arbeloa

vs 에르쿨레스
Marcelo---Juanan---Arbeloa---Lass

vs 페냐롤
Marcelo---Ramos---Carvalho---Lass

 프리시즌을 살펴보면, 전 경기에서 4백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아르벨로아라는 준수한 풀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풀백의 선발이나 교체를 Lass로 내보냈습니다. 왼쪽 풀백도 특이한데, 드렌테가 선발과 교체로 총 5경기를 출전하였고, 184분을 뛰었습니다. 이는 아르벨로아보다 풀백으로 출전한 시간이 더 많습니다.

 종합해보면, 인터뷰에서 말한것처럼 무리뉴는 양 풀백 모두를 오버래핑에 능한 선수를 쓰길 원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아르벨로아는 백업선수 그 이상이 될 수는 없어 보이는군요. 그러나 드렌테가 이적한다는 소식이 꾸준히 나오고 있고, 정말로 드렌테가 이적한다면, 아르벨로아는 왼쪽으로 가게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것은 무리뉴가 원했던 모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올해 마르셀로의 부상이 없기를 빌어야 되겠네요.
(오른쪽 백업은 라쓰가 떠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라쓰의 자리가 될 것 같네요.)

 아마 다음 시즌 쯤에는 공격력이 좋으면서도, 마르셀로와는 다른 유형의 왼쪽 풀백이 영입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2. 중원은 다이아몬드나 트라이앵글의 형태를 유지할 것이다.

>이것도 우선 프리시즌 경기 선발진을 보도록하죠.

vs 클럽 아메리카 (4-3-3)
          
          벤제마
호날두            레온
    가고   카날레스
        라쓰


vs L.A.갤럭시 (4-2-3-1)

              벤제마
디마리아  VDV   그라네로
       디아라  라쓰


vs 바이에른 뮌헨 (4-3-3)

           이과인
호날두            레온
    카날레스 케디라
          알론소


vs 스탕다르 리에쥬 (4-3-1-2)

      이과인   벤제마
              VDV
         라쓰  그라네로
              가고


vs 에르쿨레스 (4-3-3)

            이과인
디마리아         외질
   카날레스 케디라
            가고


vs 페냐롤 (4-2-3-1)

           이과인
호날두 카날레스 외질
     알론소 케디라

 총, 4-3-3이 세 번, 4-2-3-1이 두 번, 4-3-1-2가 한 번 나왔네요.
프리시즌에 들고 나온 포메이션은 모두 자연스럽게 트라이앵글이 형성되거나, 다이아몬드 형태가 만들어지는 포메이션입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는 날개자원이 넘치긴 하지만, 자연스럽게 트라이앵글을 만들기 어렵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빼야하는 4-4-2의 형태를 올해 레알에서 보기 힘들것 같네요.

 올해 주 포메이션으로는 4-3-3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드네요.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4-3-3을 사용했고, 가장 힘들었던 뮌헨전에도 4-3-3을 사용했기 때문이죠. 또한, 무리뉴가 카날레스에게 많은 출장 시간을 줄 것이라고 예상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이유는 4-3-3으로 나온 전 경기에서 카날레스는 선발출전을 했습니다. 무리뉴 밑에서 빠른시간에 기량이 만개했으면 좋겠네요.




3. 영입

1)마이콘을 영입-라모스의 센터백 이동
2)서넛 정도의 수비적인 선수 보강
3)베테랑 선수 선호

>
우선 올해 영입된 선수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수비적인 성향 : 카르발료, 케디라(우선은 수비적인 선수로 보겠습니다.)
공격적인 성향 : 카날레스, 레온, 디마리아, 외질

 마이콘의 딜이 깨진 이후, 플랜 B로 카르발료가 레알 마드리드로 영입되었습니다.
카르발료를 영입하면서, 수비적인 선수를 영입함과 동시에 베테랑 선수를 영입하며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하지만 수비적인 성향의 선수는 두 명밖에 영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나머지 한 명은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무리뉴의 요청이 어떠한 이유에선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아마도 재정적인 문제였겠지요.) 제 예상은 간간히 루머가 나오던 왼쪽 풀백이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 무리뉴가 에브라나 에쉴리 콜, 또는 바스토스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 같네요.




4. 평가

 
전술적인 면에서 보면, 무링요가 현재 자신의 색을 마드리드에 잘 입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전술에 맞춰줄 선수가 공격쪽에서는 충분하다 못해 넘쳐나지만, 수비쪽에서는 주전으로 평가받는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사실, 이래서 전 조금의 영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벌써 이적시장에서 발빼기엔 올해 레알 팬들의 기대치가 너무나도 큰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불필요한 선수들은 다른팀에 팔고(ㅠㅠ) 그 돈으로 새로운 영입이 있기를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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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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