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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야기

San Iker 2010.08.17 10:43 조회 2,618 추천 1
http://www.clubatleticodemadrid.com/Web/noticia/template_noticia/noticia1.php?idnoticia=9822&previo=1

아틀레티코가 유벤투스와의 오랜 합의 끝에 결국 티아구를 다시 한번 임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완전 영입을 시도했는데 양측에 이적료 차이가 꽤나 있던 모양입니다. 유베로서는 티아구가 완전 쩌리라서 처분해야할테니 미련없이 임대 보내줬나보군요.


아틀레티코의 오랜 숙제 중 하나였던 중원에서의 조율사 역할을 지난시즌 티아구 임대로서 제대로 재미를 봤던 그들에게 티아구 영입은 꼭 필요했었는데 이 부분을 걱정을 덜었네요.


이 외에 아틀레티코는 여러 포지션에서 보강을 하면서 이번 라리가, 유로파리그, 코파델레이 3개 대회 모두 욕심을 내볼만할 정도로 스쿼드가 탄탄해졌는데요. 개인적으로 키케의 아틀레티코는 많이 기대가 되네요.




이게 현재 그들의 1군 스쿼드인데 굉장히 탄탄한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골키퍼진은 라리가 최고의 유망주들이자 이케르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두명의 골키퍼 데헤아와 아센호가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는데 이 둘의 키퍼진은 레알의 이케르-두덱 콤비 다음으로 라리가 내에서 탄탄해보이는군요 ㅋ

수비진 왼쪽은 필리페와 로페즈. 중앙은 고딘, 도밍게스, 후아니토, 페레아, 위팔루시. 오른쪽은 위팔루시, 발레라 정도로 딱 더블 스쿼드에 다들 라리가 경험이 축적된 수비수들이죠. 아틀레티코가 워낙 수비 쪽에 취약했었는데 키케의 조련 하에 지난시즌 시간이 지날 수록 탄탄해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거기에 새로운 이적생 필리페와 고딘의 합류로 조직력만 잘 가다듬으면 아틀레티코가 해내기는 불가능해보였던 경기당 실점률 1이하를 도전해볼 법도 하지 않나 싶어요 ㅋ

좌우 측면은 시망-레예스 주전 체제에 후라도와 살비우가 뒤를 받쳐주는 구도면 라리가 내에서도 윙어진은 최강급이라 할 수 있고 약점이던 중앙 미들진도 티아구, 메리다, 마리오 수아레스의 합류로 탄탄해진 느낌입니다. 티아구가 경기 조율하는 쪽에서는 주전에 메리다가 그를 백업해주고 기존 주전인 아순상과 마요르카에서 좋은 활약을 한 마리오 수아레스가 수미 쪽에서 경쟁하며 몇년 전만 해도 라리가 최고의 유망주 중앙 미들 카마쵸까지 있으면 구성 상 딱히 빈틈이 안 보이네요.

공격진은 말이 필요없는 포를란-아게로 투톱체제에 지난시즌 혜성같이 등장해서 3옵션으로서 조커 역할을 제대로 해줬던 유스출신 흑인 공격수 이브라히마와 지난시즌 바야돌리드의 에이스 디에구 코스타의 합류로 여전히 강해보입니다.



물론 아틀레티코가 지금까지 스쿼드가 좋지 않아서 라리가에서 순위가 낮았던 것은 아닌데 지금 스쿼드는 예년의 스쿼드와 비교하면 구성 면에서나 조직적인 면에서나 요 몇년간 최고라 할만하고 거기에 키케라는 명장 하에서 점차 하나의 팀으로서 발전 중이고 지난시즌 초대 유로파리그 우승과 코파 델레이 준우승이라는 십수년 만에 타이틀을 가져온 팀 사기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상태구요.


저로서는 이번시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덕에 승점 12점을 벌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깁니다 ㅋㅋ 키케가 지난시즌처럼 팀을 잘 조련하고 선수들이 그 기대를 따라준다면 라리가 3위 정도와 유로파리그에서 또 다시 선전해줄 거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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