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레알은 어떤 팀 컬러를 가지고 있나요??

이카루 2010.08.16 14:49 조회 1,830
프리시즌 세번 째 경기가 끝났군요
미국 전지 훈련을 통한 두 경기가 끝나고 뮌헨과의 경기가 있었죠
레알 팬을 자처 하면서 가슴속에서 힘들었던걸 한번 푸념 해 보렵니다. ㅠ


지난 몇년간 자주 느끼는건 조울증 걸릴 것 같은 우리 팀의 불완전함이죠.


사실 정말 아쉬운게 우리팀에 온 감독들은 다들 소속팀에서 어느정도의
검증을 거치고 온 감독님들인데 항상 팀 성적에 연연해서 팀을 계속해서
새롭게 리빌딩을 한 우리 레알은 정말 아무런 색이 없어져 버렸죠...
전술을 몇년간 유지도 못해보고 항상 새로운 선수와 감독으로 끼워 맞추기식
팀이 되버린거 같아 안타깝네요.
 
 레알이란 구단에 영입된 선수는 세계적으로 이름도 알려져 있고 실력도 갖추고 있죠.
 하지만 영입된 선수들은 하나의 팀(레알)에 자연스레 녹아들 레알마드리드 
 고유의 전술과 조직력을 갖추고 있었던 때가 없었죠.

정말 아쉬운 부분인데 레알에서 다른 팀으로 옮긴 선수들을 보면
어느 정도 완성된 그 소속팀의 전술에 녹아들어 잘 하는거 보면
항상 아쉽기만 했죠. 당연한게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 할지라도 새로운
전술이나 새로운 동료를 맞이하면 적응기가 필요하죠.  사소한 예를 들면
선수가 패쓰를 하면 동료가 어떻게 터치를 하고 어떻게 다시 리턴을 하는지는
직접 보고 느껴야 하는 것처럼 당연히 시간이 들게 마련이죠.


사실 이번 뮌헨 원정을 보면서도 선수 개개인의 평가를 떠나서 또 새롭게 바뀐 레알에
또 적응해야 하는 기존의 선수와 영입된 선수들이 그저 안타까웠습니다.
개개인의 능력만 따진다면 챔스에서도 충분히 4강안에 드는 전력이지만,
우리는 무링뇨감독님께서 자신의 색을 만들어 낼때 까지는 항상 이렇게 조울증을
유지해야 할것 같아서 또 아쉽네요. 올해는 레알 마드리드가 정말 하나의 단단팀이 되는 시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그걸 지켜봐야 하는 우리는 인내심을 많이 필요로 할 것같아요.

레알에 소속된 모든 선수들은 조직력이 완성된...하나의 단단한 팀이
된 뒤에 평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이런 저런 말이 있더라도 우리는 레알 팬이니 이번 한 시즌도 신나게 응원해 보자구요.
할라 마드리드!!!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2

arrow_upward 짧은 글 arrow_downward 전술적 배려라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