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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간략 경기 후기

파타 2010.08.06 11:51 조회 1,851 추천 1
생각보다 경기 후기 글이 별로 없어서 몇줄 끄적끄적..;; ^^

회사에서 쓸려고 하니 눈치 보이네요 -_-... 여튼 무링요의 첫 테스트가 치뤄졌던 어제 경기


일단 4-2-3-1 형태를 들고나와서 전반적으로 괜찮은 움직임과 조직적인 모습도 보여주었으면

전반전만 보자면 하프코트 게임을 하다시피 했죠. 전반 포메이션이 거의 앞으로 주축을 이룰

형태라는건 머 다들 직감적으로 아실 것 같고, 어제 괜찮았던 점은 일단 빠른 패스웍!

무링요의 전술에 관한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2터치 이내에 빠른 패스를 이루어야 한다라는게

조금은 녹아 들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제 경기장을 크게 쓸때 이외에는 소규모로

적어도 3~4명이 언제나 2터치 내외에 빠른 패스웍, 혹은 퍼스트 터치만으로 다이렉트 패스를 이루는

모습도 목격 되었죠. 수비시에는 2 라인에 있는 가고와 라쓰가 상당히 일자로 라인을 유지 하면서

포백을 같이 보호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누군가 한명 올라가서 끊기면 홀로 포백을 유지

하기도 해야되는거지만, 기본적으로 라인 유지를 하면서 둘이 미들 우걱 우걱 하는 모습이

일단 안정적으로 보엿죠. 단지 약체팀이라 크게 흥할게 없긴 햇지만요. 반사이익도 좀 있는거고..

역습 혹은 공격 작업시에는 우선으로

-------------제마
날둥-----까나리액젖------레온

저 4명이 거의 비슷하게 올라갑니다. 날둥이는 프리롤에 가까워서 중앙과 왼쪽 그리고 한 10%비율

로 오른쪽을 오가면서 자연스레 까나리와 제마가 왼쪽을 체워주죠, 레온은 머랄까 전통적인

윙어 스멜이 나던데 마이너 피구라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네요. 개인 기술은 확실히 화려하지 못해

파괴력을 지닌 선수는  아닌데, 안정적이고 위협적인 크로스를 많이 올릴 수 있다라는

인상이였습니다. 간간히 재치있는 움직임은 사이드 골 에어리어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구요. 기대는 물씬, 그치만 지나친 기대는 자칫 저번 시즌 프리때 그라네로를 연상시킬까봐

조심스러워 집니다 ㅜ_ㅜ

제마는 확실히 연계 플레이가 좋고 찔러주는 쓰루패스도 좋아서 무링요가 여러방면으로 이번시즌

써먹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단지 여전히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고, 골 본능이 아직 못 터진게 흠..

반니 가라사대 캐ㅊㅕㅂ과 같다 했거늘, 제마가 반니 있을때 같이 사사 받았으면 좋았으려만..


여튼 저 4명이 우선적으로 라인을 올려가며 공격 작업을 할때 아래 2명이 일자라인을 유지하면서

공수 간격을 다시 좁혀줍니다. 그래서 사이드나 중앙에서 패스웍 작업을 할때 요긴하게 도와

주더군요.

 윙백은 오른쪽이 유스라 좀 불안 불안하긴 했는데, 마르셀로는 꽤나 성숙해 보여서.. 하긴

이녀석은 약팀이랑 할때는 참 잘함, 기복없이 ㅎㅎ 강팀과 상대로 테스트를 해봐야 얼마나 성장

했는지 알 수 있을 듯 싶네요. 근데 저번시즌만큼 그렇게 오버래핑 하지 않는 듯한 인상이였는데

이게 첫경기이고 테스트 겸의 경기라 그런건지 감독의 주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크로스

는 후안프란이 더 많이 올라왔다라고 기억에 남는 듯 싶어요.


이번 경기는 말그대로 애들 몸상태 마음상태 그간 감독이 요구한거 잘 이해했나 못했나

따져보는 첫 정검이였습니다. 그런대로 전반은 만족스럽게 운영 햇기 때문에, 무링요로썬 만족

스럽지 않았나 싶구요. 단지 후반 백업들의 삽질이 좀 있어서... 오히려 유스들이 투입되고

안정되던.. -_-;;; 그게 좀 옥의 티였지만, 프리시즌 첫경기로써는 부상도 없이 더할 나위 없는

테스트였다고 봅니다.

머 개인적으로 무링요의 전술 자체가 특별할게 없고 스스로 밝혔듯이 트레이닝론이 확립되신

분이라 이후 트레닝이 계속 될때 어떤 효과가 드러날지, 또 그 빵 터져줄 임계점이 언제쯤일지

지켜보는것도 참 재미라고 생각되네요~~ 여기에 카카가 있어서 금상첨화가 되었다면 좋았을

테지만, 까나리 보는 재미도 푹 빠져서 ^^ 여튼 레알 화이팅입니다. 올해는 제발 단단한 모습좀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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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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