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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머리랑 가슴이랑 따로 노네요...

yosebiback 2010.07.27 04:06 조회 1,143

언제부터인가 브라질 친구와 스페인 친구들과 만나면 레알 이야기를 했습니다.
브라질 친구는 상파울로 출신 상파우로팬이고
스페인 친구는 마드리드 출신의 레알 팬이지요.
그리고 전 레알 팬이고요.

한 1년 전부터 전 레알에서 라울과 구티가 떠나야된다고 했고
그들도 동의 했습니다.
전 당연히 그들이 떠나므로 클럽에 전통이라는 손실은 오겠지만서도
라울의 고액연봉이 해결되서
다른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도 돌아가고 더욱더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올거라고
믿었습니다...
프로는 실력으로 말해야된다고 믿었으니까요....

하지만 구티의 이별식을 보고...
라울의 이별식을 보고 울컥하더군요...

전 구티와 라울을 사랑했습니다... 아니 사랑합니다.
허나.. 레알을 위해서 깔끔하게 떠나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떠나고 나서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나니...
잘됬다고는 생각하지만
왠지
정말 내가 사랑했던 여자가 다른 남자와 연애하는것을 보고있는 느낌이네요...
가고님께서 좋은 말씀에 동의합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하지만... 라울과 구티는..
네...

슬프네요... 눈물도 고일라고 하고요...
인제 그들의 플레이를 레알에서 못본다고 생각하니 슬프네요...
하지만 그들이 잘되길 빌어야죠...아니요 잘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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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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