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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사실 이래서 조심스럽긴한데..

Gagoholic 2010.07.27 02:27 조회 1,845 추천 15

선수 위의 클럽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라울과 구티. 모든사람들에게 이견이 없을거에요.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두 아이콘.

인정하기는 싫어도.

머리에선 새로운 제너레이션의 도래라는 말이 맞는 말이지만, 아직 심적으로 와닿지 않는다는거 많은분들의 심정일거고, 제심정이기도 할겁니다.

그렇지만, 감정과 이성에 혼란이 오면 안되지않나 싶습니다.

반니 헌사에서, 라울의 이적이 그의 끝을 이야기한것은 아니다라는 대목이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더군요.

저 역시 라울과 구티 기자회견 영상, 끝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설마설마 울까했는데 눈물이 나오더군요. 레알마드리드라는 팀 알고나서부터 쭉 있던 선수들이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라울과 구티는 떠났습니다. 우리로서야, 레알에서 은퇴까지 했으면하겠지만.

그래도 팬으로서 가장 큰 도리는 선수 본인의 의지 역시 이해할 수 있어야하는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말 하는게 냉정해보일수도 있고, 아직 저 역시 마음의 준비는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두 레젼드를 보는게 마음아프고 아쉽기는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렇지만, 제가 라울과 구티라는 선수를 알기전에도, 레알 마드리드라는 클럽은  존재했었고, 이런 일이 반복했었겠지요.

우리는 이런 수레바퀴 굴러가는 역사라는 것에서, 라울 곤잘레스와 호세 마리아 구티가 이끌던 그 시절을 보아왔던것이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시대를 실제로 보는것이겠지요.

지금은 다들 힘들때가 아닌가싶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것 역시 팬으로서의 일이겠지요.


라울과 구티는 정말 깔끔하게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떠난거 같지도 않아요. 마음속으로는 그렇네요 아직 믿기지도 않고.


타팀에서도 뭐라고 문제삼지도 않을만큼요.

그래도 많은분들이 힘들거라는 건, 저역시도 잘 알고있습니다만,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이야기는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라울과 구티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정말 헌신을 다바친 선수들이었고, 좋은 추억만을 남기고간 선수들로 기억될테니까요.

그리고나서, 본인들의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해서 떠나는거지 아무도 그들을 억지로 붙잡으려고 하지 않았다는건, 그만큼 그들을 존중해주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 라울, 구티 어디든 마드리디스모들은 항상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다소 두서가 없는글이네요. 죄송스럽지만 이래저래 주절거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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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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