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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경남vs제주 폭풍후기.

경남아버님료코 2010.07.14 22:15 조회 799
아 제주가 이렇게 탄탄하고 경남이 고전할줄 미처 몰랐습니다 ..

전방에서 경남선수들이 패스못하도록 제주선수들이 사전 차단하니 윤빛가람 전진패스 하는것마다 다 차단 당하고 .. 올시즌 특유의 경남 패스웍 플레이는 온데간데 없구
전반기 최고 공격수로 뽑히던 루시오도 조용형 한테 지워져 버리고 ..
설상가상 페널티 박스에서 제주 공격수 산토스선수를 2명 이지남 안상현 이 마크했음에도 불구하고 크로스 허용으로 제가 알고있던 김은중은 그런 선수가 아닌데 ..
원샷 원킬의 그냥 바로 꽂아버리는 대포알 발리슛 으로 제주의 선취 득점으로 .. 전반적으로 제주 유나이티드 페이스로 경남 fc가 말리게 되었네요 ..
볼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자기 진영내에서 좌우 패스가 많고 전진패스 하는것 마다 차단당해서 경남응원 하는 팬입장으로서 볼때 상당히 답답한 경기흐름으로 흘러갔습니다 .
그렇게 자꾸 경기흐름은 제주 쪽으로 흘러가고 후반6분에 까밀로를 뺴고 김동찬을 넣고 아 경남 8강 탈락이구나 하는데 ..막판에 후반 25분경?에 체력이 고갈된  서상민을 뺴고 김인한을 넣으면서 선수들의 둔하된 움직임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고 ...경남이 파상공세를 하면서 경기흐름을 경남쪽으로 이끌고 갔습니다 .. 근데 막상 다 잘풀어 놓고 크로스가 망하는 분위기에 제주 선수들이 눕기 시작하니 .. 조금이나마 가졌던 희망도 ㅂㅂ2
이제 경기 종료 휘슬만 남긴채 급 우울 모드로 경기를 시청하고있는데 .. 후반 46반에 얻은 프리킥 찬스 세트피스 공격으로 루시오에 극적인 헤딩 동점골 연결로 .. 1:1을 만들고 연장으로 끌고 가게되었습니다 .
골넣고 기세가 올라간 경남이 연장전 들어와서 파상공세를 하게되고 거의 1:1찬스라고 봐도 무방할 찬스를 3번이나 만들었는데 2번을 루시오가 나로호 대기권 돌파슛과 ktx대탈선 슛으로 말아 먹고 1번은 김인한였던가요 옆그물을 살포시 때려주네요 .. 거기에 맞춰 제주도 질수 없는 눈치인지 김은중이 1:1찬스 아니 골키퍼까지 제쳐 놓은 상황에서 옆그물을 때리네요 ..이때 전 아 이제서야 내가 알던 김은중 선수구나 했습니다 ..
그렇게 연장전에 들어와서 두팀다 득점하지 못한채 끝나게 되고 승부차기로 들어가게 되는데 ..
제주가 먼저 차네여 ..
첫번째 키커가 이상협이던가 ? 아무튼 떄렸는데 중앙으로 향하고 병지야스에게 막혔네요 .
그래서 아싸 좋쿠나 이거 스타트가 좋게 가는구나 하는데 김동찬이 김호준한테 막히네요 ..
아 ....이때 욱했습니다 ..
그리고 두번째 키커는 구자철인가 확실히 제주 에이스 답게 골로 연결시키고
김인한이 찼던거 같은데 모서리로 깔아서 인사이드로 제대로 떄렸네요 ..
그렇게 1:1상황에서
제주 세번째 키커는 조용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병지야스 신들린선방 또하나 하게 됩니다 ..
경남 세번째 키커는 음 김태욱이던가 아무튼 김태욱 선수도 제대로 모서리로 꽂아 넣고
2:1에서
제주 네번째 키커는 누구더라 아무튼 중앙으로 때렸는데 병지야스 가랑이쪽이 털리는 굴욕을 맞보게 됩니다 .. 그리고 경남은 누구더라 ? ? 아무튼 성공시키고
3:2상황
마지막 다섯번째 키커까지 가게 됩니다 .
제주는 누군지 몰라도 아무튼 성공 시키고 3:3까지 만들어 놓고
경남의 5번째 키커는 루시오 요거만 넣으면 끝나는 상황에서 오른발로 왼쪽 모서리에 꽂아 넣으면서 total 4:3으로 승부차기 승부에서 제주를 꺾고 4강에 올라가는 로또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ㄷㄷ
아무튼 오늘 경기보다가 갑갑했다가 긴장탔다가 기뻤다가 참 많은걸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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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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