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늦은 독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독일의 승리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독일이 굳이 강해서 이겼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잉글랜드 알젠틴을 발라버렸지만
사실 저들은 스페인이나 네덜란드가 만났더라도 저 만큼은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여기에 오르기 까지 저들은 라주장님 말씀처럼 곪마오던 고름이었죠
잉글랜드는 불안불안했고 예선과는 다르게 본선에서 매우 저조한 득점력 중원의 불협화음
알젠틴은 대놓고 약점을 드러냈었지만 그나마 장점으로 커버하고 있었습니다
독일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안요소가 있기 때문이죠
어느 팀이나 있지만 그 약점들이 상대의 장점에 크게 작용할까 불안해서 적네요
1. 왼쪽 수비가 많이 불안
원래 프리드리히가 왼쪽 보는거 아니였나요
제롬이 왼쪽에 서니까 과장 좀 더해서 라모스를 왼쪾에 세우는 느낌이었네요
수비능력은 좋은데 너무 자주 뚫리고 협력플레이가 없고 공격 성향이 강한 느낌이라
경기 보는내내 불안했습니다 결국은 잘 막아냈지만....
독일은 왼쪾의 불안요소를 제거 하지 않는다면 스페인의 공포의 측면자원들에게 털릴 수도
있겠다싶군요
사실 왼쪾은 그려러니 했는데 브라질의 탈락을 보고 대충 넘어가선 안되겠다 싶습니다
브라질 과 네덜란드 의 대결에서 로벤이 브라질의 유일한 약점이던 왼쪾을 계쏙 물고 늘어지니까
네덜란드가 이겼듯 (물론 멜루가 망쳤지만)
약점은 팀을 지게 하는 요소인건 분명하죠
스페인은 적어도 네덜란드 측면 못지 않게 강합니다 나바스 실바 ㄷㄷㄷ
2. 슈슈 케디라 같은 수미들이 홀딩형 같이 완전체가 없어 의외로 중앙이 불안
둘 중 하나는 박혀 있겠지 싶었는데
케디라와 슈슈는 둘다 공격가담이 적극적이었고
전문 홀딩이 없는 게 불안 합니다
굳이 홀딩을 둘 필요가 있나 싶지만
전반에 메시의 킬패스에 노이어가 뛰쳐나오는 장면 당시
메시는 자유로웠고 두명의 수미는 바라보고 있었죠
몇번 그런 문제는 후에도 몇번 노출 되었고 실점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적어도 케디라가 좀 박혀있어야 할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ㅡㅡ
스페인은 그런 부분에서 강하고
독일이 어제처럼 깔끔하게 이기기 위해서라면
아니
우승하기 위해서라면
2가지 약점을 어떻게 만회하는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은 강합니다
하지만
다음 상대는 유로2008에서 그들을 농락했던 스페인입니다
알젠틴 보다 강하고 적어도 제일 강력한 우승후보죠
부디 복수하고 올라가서 우승컵 좀 들어 올립시다
학교친구들이랑 우승 내기 할때마다 독일 고르면
"독일은 유명한 스타가 없고 별로 다" 라며
xx 취급 받던거 한 번 만회해보자구요 !!!!!!!!!!!! 미로형!!!
ps
글 쓰는 능력이 없어서 이렇게 밖에 못썼네요 ㅡㅡ
레매에 칼럼 쓰면서 독일 아이콘 장만하는게 꿈인데
글 꼬라지가 정말 꿈으로만 이루어질 일 ㅋㅋㅋ 잭일 ㅋ
앞으로 더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이런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져 댓글 5개라도 달리면 정말 기쁘겠군요
관심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잘못된 견해나 잘못 아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부탁드릴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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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e 2010.07.05일단 선 비야 부터 막은다음에 후 로벤을 거론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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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귀여움이 물오를 고2] 2010.07.05잘쓰셨어요~ . 근데 실바가 독일전에 출장할까요?
그냥 의견이 궁굼해서요 ^^; -
subdirectory_arrow_right Miroslav 2010.07.05@유병수[귀여움이 물오를 고2] 부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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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유병수[귀여움이 물오를 고2] 2010.07.05@유병수[귀여움이 물오를 고2] 아뇨.뜬소문인진 몰라도 요즘 아저씨들 말하는것 보니 실바 폼이 완전 시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시는게 있나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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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단 2010.07.05다섯번째 댓글입니다.
독일의 문제점을 콕 찝어 주셨군요.
그냥 궁금한 점인데.. 스페인의 중원이 독일의 홀딩없는중원을 털 수 있을지.. -
세이라 2010.07.05*프리드리히 원래 본진 센터고, 국대에선 오른쪽이었어요. 메츠-메르테 철밥통 시절에... 그러다 뢰브가 \'클럽에서 주로 뛰는 자리에서 뛰는 게 맞다\'며 람을 오른쪽으로 보내고, 메츠가 국대에서 밀리고, 프리드리히도 제 자리 찾아간 거죠... 원래 독일이 왼쪽이 인재가 좀 없어서, 상당히 람이 본진 아니었던 왼쪽을 오랫동안 맡아왔죠. 지금 보아텡 아니면 왼쪽에 세울 애가 이번에 호주전이랑 세르비아전 나왔던 바이에른의 바트슈투버인데, 얘는 일단 좀 느린 감이 있고, 두 경기를 통해서 수비력이 약간 부족한 게 노출이 되어서... 보아텡이 수비력은 더 나으니까요. 얀센도 그 자리라, 보아텡이 경기 중 안 좋은 모습이면 또 저번처럼 얀센이 나오리라 봅니당.
아... 근데 위로 올라갈수록 불안하네요. 그냥 전부 다 불안해보임... 꼭 어린 아이 물가에 내 놓은 엄마처럼 불안하네요ㅠ_ㅠ 스페인전은 더 쉽지 않겠죠 당근...ㅠ_ㅠ -
[DM]Hierro 2010.07.05글 후반부에 적절치 못한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얼른 수정하심이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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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Pacino 2010.07.05독일은 발락과 롤페스가 더블 부상을 당한게 너무나도 뼈아프죠.. 물론 지금까진 잘하고있지만 일단 대진운도 너무 빡시고.. 케디라가 잘해준다 해도 지금 케디라 서브가 사실상 없습니다, 발락도 아쉽지만 롤페스를 꽤나 좋아하는 팬으로써 너무 아쉽네요 빅팀 링크도 참 많이떴는데 이번월드컵쯤이 최전성기이고 엄청난 활약 보여주고 더 강팀으로 이적할줄알았는데 ㅜㅜ 무튼 독일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왼쪽윙백도 있지만 수비형미드필더라고 보네요 강팀이랑 할수록 수미가 중요한데 발락처럼 수비시 완급조절해줄 선수가 없어서.. 스페인과 맞붙고 결승서 네덜란드를 만난다면 월드컵 사상 거의 최악의 대진운이 될듯요 잉글랜드-아르헨-스페인-네덜란드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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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iroslav 2010.07.05@Al Pacino 그래서인지 차라리 제롬이 수미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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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0.07.10독일...ㅠㅠ 스페인에게 결국은 내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