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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골키퍼가 세계 넘버원이 된적이 없는 이유

마인마이콘 2010.07.02 15:38 조회 1,808

가 뭘까 생각해봤습니다.



첫번째는 브라질 골키퍼 육성 시스템 자체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부족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마치 아프리카처럼 말이죠. 세계 최고의 쫄깃함을 가지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교육 받지 못하다보니 은근 기복이 심하고 빅클럽에서 뛰기에는 부족한 모습. (나이지리아의 흑부폰이 보여주었죠. 기복이 있음. 에스파뇰의 카메니 역시 마찬가지)




두번째는 그냥 골키퍼를 잘하는 유전자를 타고나지 않았다..라는거. 왜 독일은 골키퍼 잘하는 유전자가 끊임없이 나오잖아요.. 어이쿠 벤치of벤치인 비세 좀 잉글랜드로 귀화 좀 ㄳㄳㄳㄳㄳ 


그런데 다른 포지션에서 나오는거 보면.. 딱히 그것도 아닌거 같고.





그래서 세번째 결론을 내려봤는데요.

답은 브라질이 너무 강해서..였습니다.



왜 골키퍼가 주목받는 팀일수록 수비에 치중하거나, 혹은 수비가 부실하거나.. 둘 중 하나잖아요. 

전자는 부폰, 2002 이운재.. 후자는 카시야스, 기븐, 2002 올리버 칸 정도.



그런데 브라질은 수비가 약하지도 않는데 수비에 치중하지도 않는 칼라입니다. 워낙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유했다보니 수비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거지요. - 이는 브라질이 수비를 등한시한다! 라는 이분법이 아니라, 브라질은 수비보다는 공격을 좋아한다!라는 의미로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ㅋ -



사실 지금 현시점에서 넘버원은 부폰도, 카시야스도 아닌 훌리우 세자르가 맞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00년대는 부폰, 올리버 칸 두 명만 기억하는 시대가 될 것 같습니다. 90년대를 수놓은 프뢰덤, 타파렐, 슈마이켈, 페루찌, 수비사레타, 칠라베르트, 바르테즈등이 있지만서도 결국 슈마이켈, 프뢰덤이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았던것처럼 말이죠. 이번 월드컵을 카시야스가 차지하게 된다면 당연히 카시야스도 저 대열에 끼일테구요.



(또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으로는, 최근 두시즌간의 훌리우 세자르가 0708 혼자서 레알 수비를 다 하던 시절의 카시야스보다는 잘해보이지 않았고, 부폰의 전성기에 비해서 역시 모자라 보였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차라리 이번 월드컵에서도 예년과 다르게 수비가 주목받는다면 모르겠지만.. 이번 월드컵 브라질 경기 보는데 그냥 컬러가 선수비, 후역습일뿐이지 세자르가 돋보이지는 않았습니다 -_-ㅋ 차라리 파비아누, 호빙요가 훨씬 돋보였지요. 


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openbbs&page=3&sn1=&divpage=6&sn=on&ss=off&sc=off&keyword=u2&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473


u2님이 번역해서 올려주신 글인데, 역시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 11인에 브라질은 거론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브라질 골키퍼가 세계 최고급이였던 적은 있을지언정 진정한 역사의 넘버원으로 남은 역사가 없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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