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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요즘 뜨는 이적설들에 대해..

Hala-Madrid 2010.06.20 20:10 조회 1,178

마이콘 이적에 대해 반대하시는 분들도 일리는 가지만, 레알에서의 라모스는 2% 부족합니다. 특히 공격 부분이 그렇죠. 슈스터 시절과 스페인 국대에서는 2인 1역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느낌이었는데, 갈락티코 2기 체제에서는 매끄럽다고 보기엔 거리가 있다고 봐요. 공격을 잘 하지만  '미칠듯이 잘하는' 건 아니네요.수비에서도 '미친듯이' 잘하는 건 아닙니다. 그 점에서 마이콘 영입은 좋은 수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센터백에서의 라모스가 못하는 건 또 아니죠. 피케급의 빌드업 능력에, 페페의 흔적을 완전히 지워낼 정도로 탄탄했잖아요. 라모스 센터백도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페페, 알비올, 가라이, 라모스 이렇게 센터백이 너무 많아지지 않냐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언제 올지 모르는 부상신, 그리고 레알의 빡빡한 스케줄을 감안한다면, 저 4명으로 센터백을 꾸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되고요.

 

 

디 마리아는... 솔직히 저는 반대합니다. 차라리 돈을 더 주고 나바스를 데려오는게 더 나은 옵션이 될거라 봐요. 한국전, 스위스전 때도 그렇지만, 나바스는 기술적이기도 하고, 이타적이고, 또한 피지컬이 밀리지 않아요. 좌날두 우나바스라면 사이드의 화력면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간단하게 줄여 말하자면, 디 마리아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리수입니다.

 

제라드... 무링요가 b to b 선수들을 선호한다고 하셨는데, 첼시 시절을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433 시절의 3명 모두 433에서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었었죠. b to b 보다는 '넓은 활동량이라는 전제 하에 공수 양면에서 가담이 매우 좋은 선수들을 원하는 것 같네요'. 그런 점에서, 제라드라는 선택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수미 경험도 있을 뿐더러, 세컨드 탑으로 뛰기 전에는 알론소와도 중원에서 호흡을 맞춰본 경험도 있으니 말입니다. 거의 모든 능력치에서도 떨어지지 않고요. (양심, 인내심 제외) 여러가지를 생각해본다면 제라드 외에 '영입 가능한' 다른 카드들을 생각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레알 매니아 식구들 의견은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이렇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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